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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시, 서해수호의 날 "오늘의 행복은 호국영웅들이 남긴 값진 유산"

-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 -


경주시는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는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24일 경주역 광장에서 거행했다.


경주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보훈·안보단체장을 비롯해 군인과 학생,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문화원 김윤화 강사의 살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7516부대의 조총발사 후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고, 기념사 및 추모사와 최해천 시인의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호국영웅들의 조국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풍요와 행복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이 남긴 값진 유산”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정세가 긴장의 연속인 만큼, 올바른 안보의식을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의 서해 도발사건을 포괄해 국가안보를 되새기는 날로,우리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지정, 범국민 안보결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서해수호의 날’이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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