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동성엔지니어링 이상규 대표이사는 4월 23일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 방문해 최근 발생한 경북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동성엔지니어링은 이번 경북 대형산불 성금 기부 외에도, 2022년에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당시에도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상규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동성엔지니어링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 동성엔지니어링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4월 23일부터 3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제77회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 트라이볼로지 혁신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200여 명의 국내외 트라이볼로지 전문가,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트라이볼로지는 상대운동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표면에 대한 마찰, 윤활 및 마모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관련 기술은 마모와 마찰을 줄여 기계의 수명 연장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생산 효율 개선 등 자동차·항공·조선·정밀기계·바이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이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윤활제·윤활 기술 ▴계면·재료역학 메커니즘 ▴설계·생산을 주제로 논문발표 ▴그린카 자동차 산업 기술개발 ▴미래 모빌리티·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베어링 기술 등 특별 세션뿐만 아니라 전식(電蝕) 트라이볼로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 2일차에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4월 24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건설 현장 공사감독 및 관계자(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몇 년간 잇따라 발생한 건설 사고에 대한 경상북도의 안전관리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특히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올해 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등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하나로 실시했다. 강사로는 김용구 세명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건설 현장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강연에서는 건설 현장 공사감독의 기본적인 업무 및 역할, 그리고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 및 규정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안전관리 주요 현안 사항 및 사례들을 상세히 소개하여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이번 산불 피해 농가에 종자와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봄철 영농에 사용하기 위해 농가 자체 보관 중이던 벼, 콩 등의 종자가 모두 불에 타서 농가의 심려가 크다.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묘,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의 피해가 커서 농가들이 정상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와 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이 합심하여 피해지역의 영농재개를 위해 8개 작물(벼,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콩)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했으며,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5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국립종자원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품목별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청 완료 즉시 추가 공급 예정이다. 벼 종자의 경우, 시군 수요조사를 받아 11품종 11톤을 4월 중순까지 공급 완료하였으며, 밭작물도 306kg을 공급했다. 특히 콩 종자 10톤은 파종시기(5월 중순~6월 초순)에 늦지 않도록 5월초까지는 공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특화 인프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2월부터 시작된 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국 7개 지자체만이 선정되됐으며 경북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의성군은 2024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이어 2025년 ‘특화 인프라 지원 사업’에도 연속 선정되며,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은 1차년도‘의성 술래길의 시작, 웰컴센터 쌀롱’을 주제로 안계평야의 쌀과 로컬 양조장을 테마로 한 술래길의 기반을 조성했다. 이어 2차년도‘술래자들이 함께 빚는 안계 술래길’을 주제로 술래길의 완성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술래길에 참여하는 10개 거점시설이 함께 구성한 ‘술래길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농경문화의 전통과 절기(節氣)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객들에게 절기의 감각과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4월 30일부터 건강, 소통,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공동의 독서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성군은 매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 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는 대한민국 1회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악이 발생하는 원인과 범죄가 일어나는 과정, 그리고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객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마련하여 청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5. 15. 이지영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힘」 △6. 12. 정희원「저속노화: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7. 3.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불로 인한 농기계 피해 농가에 농기계 구입 지원을 위해 100억원(도비 50억원, 시군비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난 3월말 임대용 농기계 구입 38억원에 이어, 이번에 농가 직접 구입 1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농기계 구입 지원에 총 138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농작물 2,003ha, 시설하우스 1,480동, 축사 473동 등 농업분야에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 17,265대가 소실되어 농가의 영농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농기계에 대하여 긴급 복구비 100억원을 확보하여 즉시 시군에 교부함으로써, 농기계가 없어서 올 농사를 시작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조속히 농가 신청을 받아서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지원금을 포함하여 50% 보조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군 및 농가 여건에 따라 최대 7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시련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구입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고자 한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산불 피해지역 임대농기계 구입을 위해 지방비 38억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연이어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한데 이어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피해마을 위험목 제거와 방호벽 설치 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득 기반을 상실한 생계 위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급히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 피해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 관련해서 이 지사는 가장 먼저 산불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형 산불 종료 직후 특별법안을 긴급히 마련해 국회와 정부에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한민국 관광 발상지인 경상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연이은 국제행사 유치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됐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시, 포항시(이하 ‘유치 사절단’)는 경주시와 포항시를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이하‘PATA’연차총회) 개최지로 유치했다. 다수 회원국 회원사와 치열한 경합 과정에서도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더욱 높아진 경북의 위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가 최종 확정되면서부터 국제관광 붐을 이어가기 위해 PATA 총회 유치를 결정하고 그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본부와 유치협상을 전개했다.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된 유치 사절단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25년 PATA 연차총회(PATA Annual Summit)’에 참석해 내년 개최를 앞두고 필수적인 사항들을 사전 점검하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안동·영양·봉화·청송·영덕)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생계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산불 피해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을 6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최악의 산불로 도내 약 10만ha 이상의 산림과 농경지가 소실됐고, 주택, 창고, 축사, 어선과 양식장 등 사상 유래 없는 피해를 보았으며, 3,76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 주민은 현재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형 긴급일자리 6개 분야 2,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비 200억원(도 160, 시군 40)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긴급한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 대상은 ▴산불피해 면적 50% 이상 산림․농어업 종사자 ▴주택 전소 피해자 ▴피해 소상공인 ▴기타 산불피해 주민을 선발하고 1인당 주 25시간, 122만원 내외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림 복구작업(산림정비, 나무식재, 산사태 예방), 농·어·임업 지원(피해 농·어업·임업지 정비, 영농활동 보조 등), 소상공인 서비스업, 피해지역 환경개선(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3일, 의성우체국과‘안부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및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하여 안부확인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기초정보를 군으로 회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 중 고립·고독사 위험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17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망을 더욱 촘촘히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4일부터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의성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2만원씩, 총 2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한 지역농협 또는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올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기능 업종은 스포츠센터, 수영장, 영화·공연·전시관람, 안경점 등 건강관리 및 문화 활동 관련 업종으로, 의료기관, 병원, 주류 및 사행성 업종 등 28개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과 가사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외에도 농작업 편의장비, 공동급식시설, 영농도우미, 특수건강검진 등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부터 민원친절도 제고와 함께 민원행정의 취약점을 파악해 군민에게 보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직원들의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전화친절도 △방문친절도(민원응대 암행평가)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 문자·전화 설문조사 방식의 민원 만족도 평가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의성군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이며, 장기간에 걸친 상시 평가를 통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종합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사항 및 의견 등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향상을 위해 △화요 야간 민원실 △복합민원 사전심사제 △민원친절 우수공무원 선정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 진화 작업과 입산 금지 조치로 인해 약 3주가량 늦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군은 4월 22일 피해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의성경찰서와 협력해 ▲ASF 감염 차단 예방 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 수칙 등과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방지단을 적극 활용해 농작물 피해와 ASF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활동 중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통해 멧돼지 1,185마리, 고라니 1,843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된 개체는 고온 멸균 방식의 렌더링 처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23일, 의성군 관내 4개 농업인단체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이웃들과 회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 의성군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성군연합회 △의성군 생활개선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의성군연합회 지역 내 4개의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들 단체는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피해 회원들에게는 별도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성금을 기탁한 농업인 단체장 중 한 명은 이번 산불로 본인 또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신의 어려움보다 지역 사회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에 참여해 주위를 더욱 감동시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농업인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여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