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지멘스헬시니어스㈜가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210억 원을 투입해 포항테크노파크 제6벤처동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0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멘스헬시니어스㈜의 포항공장 증설 착공식에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번 지멘스헬시니어스의 포항공장 증설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상북도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대학·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협력업체 동반 성장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지멘스헬시니어스㈜ 최고재무책임자 요헨 슈미츠(Jochen Schmitz), 북미대표 수라브 파가리야(Sourabh Pagaria) 등 글로벌 경영진과 임직원, 경상북도, 포항시 관계자, 포항테크노파크 및 관계기관 등 약 30명이 참석해 첫 삽을 함께 떴다. 지멘스헬시너어스(주)는 증설이 완료되면 포항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50만 대에서 100만 대로 두 배 확대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경북과학축전은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도내 연구기관과 과학관, 기업, 학교 등 39개 기관이 참여해 9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전은 2023년 포항, 2024년 구미에 이어 올해는 안동에서 개최되며, 북부권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전에는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마련된다. 18일에는 ‘한글과 타자기’의 저자 김태호 교수의 강연과 과학유튜버 궤도가 ‘제2의 우주, 심해 깊은 바닷속 생명체’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롭고 깊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9일에는 과학 꿈나무 퀴즈쇼가 안동탈춤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에는 김범준 교수의 ‘1초의 탄생’을 주제로, 시간의 비밀과 과학의 원리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국립‧공공 연구기관, 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경북의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건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Y UNIVERSE, 시간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건축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도민, 학생 모두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건축대전에서는 건축문화상, 학생작품공모전, 건축작가초대전이 열리고, 특별전시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경상북도교육청 특별전,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 산불지역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건축, 공원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민현준 건축가 특강, 안전체험부스(VR), 어린이 과자 집짓기, 건축영상도서관과 휴게존, 건축 무료 상담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는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 센터, 임당유적전시관, 브레스커피웍스 등 7점, ‘학생작품 공모전’에는 씨앗의 방주, 생명의 저장고 등 3점, ‘건축작가초대전’은 쌍림상생교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SNS 소통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공익적 가치와 세대 간 공감, 그리고 도민 참여 중심의 뉴미디어 전략을 통해 행정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을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 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137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정량·전문가·사용자 평가를 병행한 다면적 심사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그간 경북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 간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를 통해 정책 홍보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25년도에는 ▴APEC 2025, 경북에서 세계로! ▴AI 기반 콘텐츠 혁신 ▴유산과 정신의 중심지 ▴글로벌 K-콘텐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포항 포스텍 국제관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송민석 포스텍 기획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래 양자기술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양자 분야의 실현 가능한 기술과 장기적으로 도전해야 할 기술 영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양자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국내·외 양자과학 석학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학술대회는 ▴양자정보이론 ▴광자 기반 양자정보기술 ▴초전도 양자정보기술 ▴양자물질 등 4개의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16일 행사의 문은 ‘프로그램 가능한 양자기술: 시뮬레이션을 넘어 정밀 계측으로’란 주제로 Peter Zoller(University of Innsbruck, Austria) 교수가 열었다. 그는 기조 강연에서 프로그래머블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축적된 제어·알고리즘·얽힘 기술을 양자센싱으로 확장하는 최신 연구를 소개하면서, 정밀 계측의 한계를 넓히는 원리와 실험적 응용 가능성을 조명하며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시뮬레이터와 센서의 기술적 접점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공식행사와 “광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월 1일 개원한 도심 속 힐링공간 ‘의성 중앙공원’에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오후 6시에 ‘2025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3일에는 김뭉먕, 뮤지컬갈라(성민재, 조환지), 박소연(크로스오버), 유리상자 박승화, 스페이스A가, 24일에는 하유비, 히키, 뮤지컬갈라(노용원, 안진영), 서영은, 배기성(CAN)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 공연팀 총 14팀이 참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 중앙공원 야간콘서트’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공연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2022년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시작으로, 2023년 ‘바다탐험대 옥토넛’, 2024년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등 매년 수준 높은 어린이 공연을 선보이며, 농촌 지역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화공연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올해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작품 ‘장수탕 선녀님’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엄마를 따라 동네 목욕탕 ‘장수탕’에 간 주인공 덕지가 냉탕에서 만난 이상한 할머니 선녀님과 함께 펼치는 신비롭고 유쾌한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이다. 관람료는 관내 5천 원, 관외 1만 원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24개월 이상 어린이라면 가족과 함께 신비롭고 따뜻한 판타지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진행하던 공연이었으나, 올해는 산불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을에 개최하게 되었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의성성냥공장 1차조성공간(의성읍 향교길 71-12)에서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술인복지재단 공모사업인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창작 활동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산업 유산 공간인 의성성냥공장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의성성냥공장의 기계와 공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이 선보인다. 기계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공장의 일상과 기억을 담은 웹툰, 기계 비평과 브리콜라주(bricolage 기존의 것을 재활용·조합해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예술적 과정) 형태의 목판화, 공장과 기계의 소리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음악, 오래된 기계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낸 창작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10월 2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참여 예술인들이 직접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작품에 담긴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성냥공장의 기억을 예술적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성냥공장은 과거 산업화의 상징이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향교(전교 신용우)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문화관광 분야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진향교(전교 이종헌)를 비롯해 울진군 관광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안향교와 의성군 서부권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과 탐방 활동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향교 예절 체험 ▲관수루 탐방 ▲율정호 체험 ▲해금 공연 감상 ▲전통주 제조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전국 향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진행된 ‘새벽 유교 명상’과 ‘유교와 건강’ 강의, 조성지·대곡사 탐방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호평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비안향교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 차례 더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도 유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향교와 서원들이 예절·충효 교육뿐 아니라 심신 치유와 공연,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0월 15일 저녁, 보문관광단지 육부촌과 호반 광장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빛의 향연’ 시연회를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번 시연회는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사업의 명품 야간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자리였다. 이날 시연회는 육부촌 미디어 아트&빛 광장 시연을 시작으로 PRS 주변 가로조명 현장라운딩, 3D 입체영상 시연, 상징 조형물 제막 및 시연 등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주의 밤을 ‘빛의 향연’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경북도, 경주시, 문체부가 총 150억원(국비 75, 지방비 75)을 투입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핵심 동선과 주 무대인 보문관광단지 일원 야간경관을 APEC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으로 개선한 대형 프로젝트다. 도는 10월 초까지 미디어아트 & 빛광장 조성, 상징 조형물, PRS 주변 가로조명 개선 등 대부분의 공정을 준공하고, 시연회 당일에는 3D 입체영상 연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5일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지부 주최로 포항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제12회 세상보기 장애인사랑 나라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경북지부 회원과 가족,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세상보기 장애인사랑 나라사랑’ 행사는 농어촌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다해온 유공자들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지부와 협약을 맺은 포항동일교회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에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탈북인사의 초청 강연 등의 순서가 이어져 농어촌장애인들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참석한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협회는 농어촌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단체로 포스코 연계 스틸아트 장수사진 지원, 생활체육 및 평생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10월 15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중견리더과정(112명)과 신규임용자과정(219명) 교육생들이 함께하는 ‘APEC 2025 성공개최 기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500년 전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라고 밝힌 중요한 국제외교 행사다. 이번 결의 대회는 도 및 시군 팀장급 공무원과 신규 임용을 앞둔 임용후보자가 함께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견리더과정(112명)은 결의대회 직후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3개 권역(서울/인천권, 강원권, 전라권)으로 나누어 이동해 3일 동안 APEC 2025 홍보를 위한 주요 기관 방문, 홍보 리플랫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APEC 2025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 국민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임용후보자(219명)은 개인별 및 팀별로 APEC 2025 성공개최를 위해 S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0월 15일,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준비 현장을 점검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숙박시설, 수송 셔틀버스, 할랄음식점 등 각 분야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단은 먼저 APEC 협력 숙박업소인 소노캄 호텔을 방문해 ‘APEC 협력 숙박업소 인증패 제막식’을 열고, 호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원국 대표단이 머무는 숙소가 경북의 품격을 보여주는 첫인상이 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후 소노캄 호텔 정문에서 대기 중인 수송 셔틀버스를 직접 시승해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로 이동했다. 셔틀버스는 행사 기간에 실제 운행될 차량으로, 외관 랩핑 상태와 내부 청결도, 좌석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버스 시트 헤드레스트 QR코드를 활용한 셔틀정보시스템을 통해 셔틀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에서는 휴대용 통번역기 시연과 객실 점검이 이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5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세계경주포럼’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외교, 정책, 문화, 학술, 과학기술(AI 등)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포럼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해 ‘세계경주포럼’(이하 ‘경주포럼’)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국제교류, 문화산업 2개 분과로, 공동 위원장인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과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 외교, 정책, 문화, 학술, 과학기술(AI 등)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경주포럼의 비전, 목표,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자문한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역사문화의 중심 천년고도에서 시작한 경주포럼을 에이펙(APEC) 이후 대표 레거시 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에이펙 회원국 등과 유기적인 글로벌 문화교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경주포럼은 에이펙 핵심의제(지속 가능 성장·디지털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