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지역발전에 공로가 많은 군민들을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랑스런 군민상’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령군은 오는 3월 18일까지 ‘제26회 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지역사회 발전, 봉사, 선행, 문화·체육, 기타 지역산업발전’ 등 5개 부문으로 군 단위 기관·단체장, 후보자 소재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후보자 자격 요건은 고령군민으로서 계속 5년 이상 거주 한 자 또는 본적이 고령군인 자, 그 소재지가 고령군 내인 기관·단체이다.군은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인 또는 1기관·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6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은 2016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에 할 예정이다.
경북 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성주군은 11일 (유)하나한주택 대표 김후락 1천만원,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500만원, 육일부직포공업 대표 여권택 300만원, 수륜면 친환경쌀 전업농회 100만원, 수륜면 계정1리 박천호100만원, 수륜면 봉양1리 강오용 100만원, 안아롱(성주여고 48회 졸업)100만원, 성주군 의회사무과장 박성삼 100만원, 성주군의회 전문위원 여갑숙 100만원, 대가면 산업담당 석상식 50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후 삼성병원에 간호사로 재직해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유학해 현재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안아롱씨는 지역출신 재원으로 “학창시절 받은 장학혜택을 고향의 후배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모든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목표액 100억원 기금 조기달성으로 향후 장학사업을 더욱 확충해 지역 인재 육성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시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문경-상주-김천’노선을 반영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상주시는 지난 4일 대전 철도트윈타워(한국철도시설공단)대강당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에 참여해 국가철도망사업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노선’을 조기에 착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건의 촉구 자리에는 이정백 시장과 남영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지난 2006년 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추가검토 대상지로 반영됐다. 하지만 2011년 발표한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제외됐다. 이에 상주시는 그 동안 시장을 비롯한 각계 관계자들이 ‘문경~상주~김천’ 노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건의하고 설명한 결과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것으로 전했다.총 연장 73km, 사업비 1조3714억원에 달하는 ‘문경~상주~김천’ 구간 단선전철화 계획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돼 경북 내륙 지역의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라, 향후 수송력 및 운행용량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백 시장은 “20
경북 군위군이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가정 등을 방문해 이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했다.군위군은 설을 앞둔 지난 2, 3일 몸이 불편해 가족과 떨어져생활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가정 등을 방문해 이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군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사회복지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지역아동센터 등에는 방문·격려 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소년소녀가장과 가정위탁아동 18가구에는 참치세트(1백만원 상당)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또한 공동모금회에서 전달한 3천 3만원은 저소득계층 429세대의 개인계좌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포근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북 김천시는 5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김천황금시장에서 ‘경북도지사와 김천시장 설맞이 황금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도 자치행정국, 일자리민생본부 직원과 시 자치행정과, 일자리투자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진행됐다.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한과 등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민에게 풍성한 명절 되길 기원하며 서민물가를 점검한 뒤, 지역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삶의 현장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5일까지 전 공직자 1천여 명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 구매하기 등 장보기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유관기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내 기업체도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동참을 유도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현장을 누비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중소기업체, 소외계층, 전통시장 같은 소외되거나 어려운 곳을 직접 찾아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협력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히며“설 명절 장보기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
경북 김천시의회가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설 명절을 맞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는 지난 4일 구성면 하강리에 위치한 ‘소망요양원’을 찾아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설 명절을 맞는 요양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했다.이날 위문에는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입소자 한분 한분의 손을 잡아 드리며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로하며 사랑의 정을 나눴다. 또한 자리에서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갖고 격려했다. 김병철 의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상주구간을 반드시 포함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상주시의회는 지난 4일 대전 철도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 참석해 ‘상주 구간(문경~상주~김천)’ 확정과 국가철도망사업의 조기시행을 촉구했다.시의회 관계자는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은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라고 밝히며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상주는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 ~ 2015년)에서는 추가검토 대상지로 포함됐다, 하지만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 ~ 2020년)에서 중부내륙고속철도(수서 ~ 문경)와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 ~진주 ~ 거재)구간으로 나눠지면서 완전히 배제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지역 노선인 경북선이 영동선, 태백선, 동해남부선 등과 함께 폐지대상으로 논의되면서 상주지역은 신설 철도노선만이 아니라 기존 철도노선까지도 모두 폐지 및 배제될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전했다.남영숙 의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 공간구조의 패러다임에 커다란
경북 군위군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실시한‘희망2016나눔캠페인’나눔 온도가108.5℃를 달성했다.군위군은 5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지난달 1월 31일까지‘나의기부, 가장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한‘희망2016나눔 캠페인’을 마감한 결과 나눔 온도가 108.5℃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이번 총 모금액은 1억4천6백여만 원으로 이는 당초 목표액인 1억3천4백여만 원의 8.5%를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군청 및 읍면에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운영해 각 기관 단체 및 마을이장회의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사회단체, 기업체, 종교단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정성을 모았다.한편 군민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등 지역주민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김영만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한파 속에서도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정성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준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삼산2리 모산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6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게 됐다.성주군은 4일 성주읍 삼산2리 모산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6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새뜰마을 사업은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취약지역 개조사업으로서 군은 지난해 11월 소각장 및 분뇨처리장 등 님비시설이 산재된 삼산2리 모산마을에 20억 규모로 사업에 응모했으며, 지난달 14일 지역위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3일 공모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이는 소외된 주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 동안 10억 규모의 자체 연계사업 추진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군과 지역민의 일치된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일방적 행정이 아닌 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한 민·관 협력 행정의 새로운 모범이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본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해 오는 2018년까지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빈집 및 슬레이트 지붕철거, 담장정비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공원 조성과 전국 최초의 1:1 건강 및 심리상담이 가능한 ‘건강관리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 삶
경북 고령군이 최근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령군 4일 고령대가야시장 대목 장날을 맞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설맞이 장보기운동과 물가안정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곽용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전통시장과 지역상가가 활성화 돼야만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기관단체 임직원부터 지역에서 명절 장보기에 나서자”고 당부하며, 고령대가야시장의 설 물가동향을 살피고 제수 장을 직접 보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참여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상점가와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이 최근 대형마트와의 경쟁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이 함께 참석하는 뜻 깊은 행사로특히 군은 이에 앞서 설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2천500만원과 고령사랑상품권 1억원을 구입해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상가에 직접 피부에 와 닿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북 김천시가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을 조기에 관철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박보생 김천시장은 4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 조기착수를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했다.이날 박 시장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강수 소장을 직접만나 3차례의 중간점검회의와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처 아직 쟁점으로 남아있는 서울~거제간 수요반영 문제, 과다 계상된 터널비용 재검토, 거제해상교량비용 인하, 건설비용 산정 적정성 문제 등에 대해 수정 보완대책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전했다.B/C 증대 방안에 대해서도, 4일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문경~김천선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며 “수서~문경까지 추진 중인 중부내륙선도 함께 포함·검토할 경우 본 남부내륙선의 편익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건설될 대구~광주선과 남부내륙선이 교차하는 지역에 역사를 설치할 경우 분명히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아울러 본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2013년 10월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유럽까지 철도망 운송로 구축으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실현시켜 국가 간 경제
경북 상주시는 4일 2015년산 쌀값 하락에 따른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15만659원/80kg으로 확정 고시됨에 ‘15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80kg기준 1만5천867원(ha당 999,621원)을 확정해 지급하게 된다. 따라서 쌀값 15만659원에, 고정직불금 1만5천873원을 이미 지급하고, 이번에 변동직불금 1만5천867원이 지급되면 ‘15년산 쌀 생산 농업인의 쌀 80kg당 조수입은 18만2천399원으로 현행 목표가격 대비 97%에 이르게 된다.이에 상주시는 쌀농사를 경작하는 1만1천156농가 1만2천810ha에 128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만 정부의 1월 농특세 세입 부족으로 2회 분할해 농업인의 자금 소요가 많은 설 명절 전 50%를 지급하고 3월 중 나머지 5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 성주군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보살피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성주군의회는 지난 2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곽길영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 명절 제수 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오후에는 사회 복지시설인 가천면 예원의 집, 수륜면 실로암 육아원을 방문해 샴푸, 라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직원들을 위로·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곽길영 의장은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눠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의회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이 설 명절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현장소통 행정에 나섰다.경상북도의회(의원 박정현)는 지난 2일 설을 맞아 의회 관계자들와 함께 고령관내 노인요양시설인 고령영생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내부를 돌아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의회 관계자는 도의회는 매년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이웃사랑 실천운동 분위기 확산은 물론 함께하는 경상북도의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고령영생요양원(원장 김영규)은 의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이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목적에 맞게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며 다함께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이 공무원들의 부패·부정 척결을 통한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도·군정의 파순꾼 역할을 담당할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감사관은 12명으로, 남자7명(58.3%), 여자5명(41.7%)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23개 시·군 중 2번째로 여성이 비율이 높게 위촉됨에 따라 여성감사관 역할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는 청렴도민감사관의 자긍심 고취와 사명감을 부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도지사를 대신해 경북도 김종환 감사관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위촉장을 전수했다.또한 이와 더불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 주요활동사례 및 도·군정에 대한 상호토론 등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정부의 ‘청명한 정부만들기‘에 동참하고 지역현장과 밀착한 감사행정 구현을 위해 일찍이 청렴도민감사관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부군수(김세환)는 “성주군의 살림살이 규모가 10년간 3배가량 늘어나 그 어느 때 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이 강조되고 있다며, 업무추진에 있어 탈법·편법·비리의 원천봉쇄와 엄정한 법과 원칙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