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실시한‘희망2016나눔캠페인’나눔 온도가108.5℃를 달성했다.
군위군은 5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지난달 1월 31일까지‘나의기부, 가장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한‘희망2016나눔 캠페인’을 마감한 결과 나눔 온도가 108.5℃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 모금액은 1억4천6백여만 원으로 이는 당초 목표액인 1억3천4백여만 원의 8.5%를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군청 및 읍면에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운영해 각 기관 단체 및 마을이장회의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사회단체, 기업체, 종교단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정성을 모았다.
한편 군민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등 지역주민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한파 속에서도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정성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준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모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