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배영식 전(18대) 중·남구 국회의원이 1월 3일 대구 중구 남문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전 의원은 이날 “침체와 고통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대구와 중·남구를 반드시 살려내겠다. 40년 경제전문가·국가예산전문가로서, 정치인으로서, 기업CEO로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로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18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12년간 대구와 중·남구의 경제현실을 살피고 보듬어온 배영식이 그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몇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반월당·약령시 일대 ‘대구쇼핑특구’ 지정과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한국형 노천카페 지구조성을 통한 먹거리 산업창출, 시청사 부지에 최첨단 IT융합형 문화·예술 아트센터(가칭. 달구벌 아트센터)를 조성, 대구의 선도산업과 문화콘텐츠, 3D프린팅 산업까지 아우르는 고부가가치산업 클러스터 중·남구유치, 대구의 더위와 수상수영장을 활용한 대구의 젖줄 신천 관광 상품화, 신천대로 복층화·이원화를 통한 교통난 해소, 경상감영공원 중심으로 한 대구 센트럴파크 조성, 앞산 일대 종합문화·스포츠타운 조성, 남구에 기숙형 공립 인문계 여자고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직무대리 배영호)는 1월 3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불법벌채 목재의 근절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한국산림인증(KFCC)을 취득했다고밝혔다. 한국산림인증제도는 산림이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이를 제3자가 인정해주는 산림관리제도이다.(* 한국산림인증제도(KFCC :Korea Forest Certification Council) 인증 면적은 관내 6개 시군(영주, 안동, 문경, 봉화, 예천, 의성)의 국유림 91,739ha이며, 인증 범위는 해당 국유림 및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목재, 버섯·산나물류 등)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한국산림인증을 취득해 국유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제를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이를 통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목재와 청정임산물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월 3일 전입신병 가족들에게 부대를 개방하는 전입신병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전비 관계자에 따르면 16전비는 전입 장병들의 안정적인 부대 적응과 장병 가족의 병영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매달 가족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가족초청행사에는 약 150명의 장병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대 소개 영상 관람, 생활관·복지시설 견학, 소속 부서장 환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홍범신 일병은 “군에 간 아들을 걱정하시는 부모님께 건강한 모습과 실제 생활환경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새해에도 사랑하는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사회 경험은 물론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접수한 공개모집에는 33명 선발에 737명이 신청하여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3명, 전공자 특별선발 5명, 일반선발 25명 등 총 3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6일 오전 9시 30분 구청 회의실에서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2월 4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사업 종료 후 150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행정인턴은 구청과 보건소 등 15개부서 23개 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되며, 단순 행정보조업무 뿐만 아니라 구 주요시설 견학, 구정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을 통해 달서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구정업무를 이해하고 달서구에 관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1월 3일 각남면 생활개선회(회장 권미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 각남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마련된 밑반찬은 각남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사랑愛 채움나눔 냉장고를 통해 전달하여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미순 각남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적극 동참하여 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각남면 생활개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1일에는 바르게 살기운동 각북면위원회(회장 도영순)가 각북면장을 비롯한 회원 30명과 함께 청도(비슬산) 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에서 새해맞이 일출 및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하면서 추위로 언 몸과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풀어주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모금한 이웃돕기성금(약62만원)은 각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바르게살기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승과 행복이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금 군민여러분께서 맡겨주신 군수자리에서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지, 군민의 불편과 아픔을 챙기는 데 부족함이 없었는 지,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며 초심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 봅니다. 2020년, 올 한 해는 대규모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고 광역교통망 36번 국도 직선화 완공 등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원자력발전소라는 특정산업에 의존한 지역경제가 외부적 요인에 의해 얼마나 큰 충격을 끼치는 지 모든 군민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0년을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탈피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2021년을 울진방문의 해로 선포하여 지금부터 미래울진의 지속가능한 신경제 성장동력 육성과 더불어 도민체전 손님맞이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미래울진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의 3대 핵심전략은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완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입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희용 고령, 성주, 칠곡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1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민과 함께!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 참석해 정의와 공정 내버리고 밥그릇만 챙긴 공수처법과 선거법 등을 규탄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여당과 동조 세력이 야합하여 통과시킨 공수처법과 선거법은 정의와 공정은 내버리고 ‘권력기관 장악’과 ‘호남 지역구 보존’, 그리고 ‘아들 공천’이라는 밥그릇만 챙긴 꼴”이라며, “훗날 역사는 이 사태를 민주주의를 유린한 의회쿠데타로 기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패스트트랙과 관련하여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23명이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서는 “검찰이 불법행위를 막으려 했던 야당에 대해 철퇴를 내렸다.”며,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1일 발표한 전원회의 보고서에서 남북관계 언급은커녕 ‘새로운 전략 무기’로 우리 국민을 위협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어이없이 2일 대북제재 완화를 시사했다.”며, “문 대통령이 말했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안보실종 국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윤위영 전(前) 영덕부군수가 1월 3일 오후 상주시 왕산역사공원에서 오는 4·15 상주시장재선에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윤위영 예비후보는 오전 9시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상주시장재선거 예비후보등록 후 남산 충혼탑을 찾아 헌화 및 참배했다. 이어 출마의 변 기자회견에서 윤 예비후보는 “영덕 부군수로 공직을 마무리할 때까지 받아 온 지지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시민들에게 전하면서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윤 예비후보는 “1982년 상주시 화북면에서 9급 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 디딘 뒤 민주화 이후 한국정치사에 지방자치가 부활하던 1991년, 경상북도 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35여 연간 지역발전의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대변자로서 지방자치행정을 굳건히 지켜왔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형성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등을 이제는 상주시와 시민을 위해 보답하겠다.”면서 상주시의 현재에 대해 “조선시대에는 경상도 감영(監營)이 상주목(尙州牧)에 설치됐다. 상주시의 인구가 1965년 26만 5천명을 기록할 정도로 위상이 높았다. 상주시가 개발시대 산업화 과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청송백자 달항아리’가 4일 공예미술계 최초로 현대홈쇼핑을 통해 런칭된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에 따르면 이번 현대홈쇼핑 런칭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리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명품공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런칭 방송은 대한민국 최고의 쇼호스트인 왕영은씨가 직접 진행했으며, 총 150점의 ‘청송백자 달항아리’가 특별히 제작되어 최대 지름 35cm 크기의 작품을 200만원에, 41cm 크기의 작품을 300백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특히 방송에 선보인 ‘청송백자 달항아리’는 5백년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청송백자전수관의 최고 장인이 혼신의 힘을 쏟아 빚어낸 수공예 작품으로써, 조선백자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공예미술품으로 손꼽히는 백자 달항아리를 흙이 아닌 ‘도석’이라는 흰돌을 빻아서 빚어내는 청송백자만의 고풍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미백색을 가미하여 전통백자의 가치와 함께 현대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청송백자는 국내 최고 청정지역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월 6일 오전 9시 농협은행 청송군지부에서 개최되는 ‘청송사랑화폐 런칭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윤경희 군수)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송종만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회장을 비롯한 7개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청송군 농민수당 지급을 기념하는 ‘농민수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 50만원이 새겨진 보드판을 송종만 농단협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또한 농단협에서도 농민수당 도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송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청송군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접수 및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하였으며, 2020년 1월 6일부터 대상농가당 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농민수당은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돼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종만 회장은 “농민수당 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청송군 농업인을 대표해 농민수당을 도입한 청송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은 대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2020년 법무부 법률홈닥터(변호사) 배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 소속 변호사를 지자체에 배치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에 대하여 1차 법률서비스(소송수행 제외)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공이다. 현재 전국 65개소 지자체와 사회복지협의회에 배치돼 활동 중이다. 그동안 구미시는 인구에 비해 법률자원이 부족하여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점에 집중하여 법률홈닥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배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법률홈닥터 배치기관 선정으로 법률사각지대 해소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으로 서민 법률보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미시 법률홈닥터는 복지정책과 내 상주하며, 상담을 원할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전화상담 또는 사전예약 시 내방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발대한 군위문화관광재단이 1월 2일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이날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김기덕 부군수와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창석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군위문화원장과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감사, 군위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현판 제막식을 갖고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했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해 5월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8월 발기인 총회를 거쳐, 9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으며, 직원채용과 제규정안 마련 등 조직의 기본구성 정비를 통해 군위문화관광재단의 정식 출범을 준비해 왔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 그리고 삼국유사테마파크 관리·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기덕 부군수는 “앞으로 문화예술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킬 군위문화관광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신임 시립신라고취대 예술 감독에 박경현(남, 54)氏를 위촉했다. 경주시는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을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2명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박경현씨를 제3대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 박 감독은 중학생 시절부터 피리를 좋아했으며 국악예술고등학교에 진학 후 전문적인 국악교육을 이수해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거쳐 국방부 군악대 대취타에 근무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을 이수한 박 감독은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외래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및 악장을 역임한 실력파 국악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3일 경주시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박경현 감독은 “다양한 국악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신라고취대에 접목시켜 나가겠다”며, “지역 전통예술과 신라고취대의 문화자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창작하는데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한해는 신라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많이 개최됨에 따라 시립신라고취대의 역할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3일 지역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오는 4일 오후 2시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 올해 첫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안동시 지원,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에서 주관하는 상설공연은 199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23년을 이어오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야외공연인 만큼 날씨가 쌀쌀한 1, 2월에는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매주 2회, 3월부터는 수·금·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매주 4회 열린다. 향후 공모사업 등에 적극 응모해 공연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추석 연휴,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에도 쉬지 않고 공연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계층 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민중들의 희로애락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공연으로서 총 10개 마당이 있다. 상설공연은 그 중 오신(娛神) 과정인 6개 마당을 공연하며, 관람객과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진다. 지난해 안동시와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그동안 함께 추진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하는 ‘한국의 탈춤’유네스코 인류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