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3일 2020학년도부터 따뜻한 가슴·건강한 몸을 가진 경북 인재를 기르기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시 울림이 있는 학교, 도전! 성취프로그램과 바르게 걷기’특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문학적 감수성과 자기성장 체험을 통해 삶의 힘을 기르도록 하겠다는 경북교육청의 인성교육의 핵심정책이다. ‘시울림이 있는 학교’는 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방법으로 시 읽기, 나의 애송시 포트폴리오 만들기, 시 낭송 콘서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운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세워 도전해 봄으로써 성취감, 협동심과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스스로 찾고 도전-성취-인증의 단계를 거침으로써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바르게 걷기’는 스마트 폰과 컴퓨터로 인한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으로 바른 체형 및 건강한 체력을 갖도록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둘레길 걷기, 모두가 동참하는 아침 걷기를 통해 협동하고 배려하며 서로 존중하는 가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3일 교통사고로 인한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 취약지역 298곳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선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체 유치원 707개원과 초등학교 470교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파악했다. 그 결과 도내 19개 지역, 유치원 56개원과 초등학교 172교 총 228개 기관에서 514곳이 교통안전 취약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중 개선가능 298곳(58%), 개선불가능 108곳(21%), 검토 중 79곳(15%), 유관기관 협의필요는 29곳(6%)으로 나타났다. 취약건별 현황은 과속방지턱·과속카메라 설치요구 102곳, 신호등 설치·보수요구 97곳, 교통안전 표시 설치·보수요구 72곳, 횡단보도 설치·보수·도색 요구 70곳 등의 순이다. 이중 개선가능 현황은 과속방지턱·과속카메라 설치 57곳, 신호등 설치·보수 34곳, 교통안전 표시 설치·보수 61곳, 횡단보도 설치·보수·도색 47곳 등이다. 개선 불가능 이유는 시설기준 미 충족, 검토 필요, 자체판단 불필요, 예산 부족, 법적 기준 불가 등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울릉군은 1월 3일, 레미콘 공급업체인 ㈜우정산업이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1,500만원을 울릉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정산업 한익현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울릉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가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뜻 장학금을 기탁하여주신 ㈜우정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우정산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500만원을 기탁하며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축구단(구단주 정재훈, 이하 경주한수원)이 3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경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백만원 상당의 겨울 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0나눔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주한수원 남녀축구단 70여명이 참여해 2019년도 남자팀의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사랑의 골과 입장료 등으로 마련한 적립금으로 20가구에 연탄 5,000장을 비롯해 전기매트와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고, 1가구에는 보일러 수리비도 지원했다. 한장희 경주한수원 축구단장은 “새해를 맞아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이웃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2020나눔 행복 프로젝트’는 경주한수원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월 3일 최병윤(56세) 前비서실장이 오는 6일 제11대 경북지역본부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경북 상주시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입사해 상주지사 농지은행팀장을 거쳐 본사 농지은행처 직불사업팀장, 감사실 경영감사부장, 감사총괄부장, 상주지사장, 본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관계는 조민숙 씨와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취임식은 6일 한국농어촌공사경북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1월 3일 인삼 농업인들에게 최신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전파하여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20년 인삼 재배달력을 제작해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인삼재배달력 주요내용은 ▲최근 인삼에 문제가 됐던 고온피해 연구결과 ▲문제 병해충 설명 및 방제방법 ▲월별 주요 작업내용 등을 함께 수록했다. 인삼 재배농가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고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관한 설명과 인삼에 등록된 농약정보를 함께 실어 인삼농가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풍기인삼은 1541년부터 신재 주세붕 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을 최초로 재배를 시작했으며, 소백산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지방 어느 곳 인삼보다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인삼 재배의 발상지이자 우수한 풍기인삼이 안정 생산될 수 있도록 풍기인삼연구소에서는 현장에 필요한 연구와 자료제공을 하고 있다. 권태영 경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인삼 재배농가에 꼭 필요한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소방본부가 1월 3일 발표한 2019년 도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 한 결과에 따르면 화재는 총 2,507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193명(사망 14, 부상 179), 재산피해는 568여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화재는 179건이 감소(6.7%)했으나 인명피해가 13명 증가(7.2%)했다. 사망자는 8명 감소(36.4%)했으나 부상자는 21명 증가(13.3%)했다. 재산피해는 226억 원 크게 증가(66.5%)했다. 이는 지난 1월 성주군 공장화재(39억 원), 5월 구미시 공장화재(132억 원)로 인한 대형재산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에서 620건(24.7%), 공장·창고·축사 등의 산업시설에서 501건(20%), 자동차·건설·농업기계 등에서 409건(16.3%), 음식점·소규모상점 등의 생활서비스시설에서 181건(7.2%)이 발생했다. 화재요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018건(40.6%), 원인미상 557건(22.2%),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469건(18.7%), 과열·노후화 등의 기계적 요인이 297건(11.8%) 순으로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군수 전찬걸) 오는 11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진바지게 시장 주관으로 2020 말쟁이콘서트 시즌2(이하 ‘말쟁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말쟁이 콘서트는 상인들만 출연했던 시즌1과 달리 울진에 거주 중인 학생, 일반인 그리고 바지게시장 상인들이 함께 출연해 ‘To. 20살의 나에게’라는 주제로 각자의 기대, 희망, 아쉬움, 응원을 담은 말 편지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울진군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말쟁이 콘서트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가는 토크 콘서트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유명 버스커인 안코드&탁보늬가 축하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는 초대권 지참 시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초대권은 울진바지게시장 각 점포에서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 중이고, 행사 당일 관람객들에게는 콘서트 종료 후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며 울진바지게시장 조규도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을 사랑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장과 군민이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계기로 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판매시설, 여객시설, 영화관, 목욕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104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점검과 관련해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주요 점검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등으로 진행한다. 다중이용시설은 항상 이용자가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이다. 그에 따라 도는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김포 요양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을 유승민 국회의원이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위해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데 이어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핵심 당직자 및 당원 약 1,000여 명도 3일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희국 전 국회의원, 강대식 전 동구청장, 윤순영 전 중구청장, 임인환 전 시의원, 윤석준 전 시의원, 대구 동구의회 차수환 의원, 대구 달서구의회 박재형 의원 등과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던 조호현 서구 지역위원장, 구본항 북구갑 지역위원장, 장갑호 북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2017년 바른정당 창당, 2018년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합당한 바른미래당까지 유승민 의원과 함께 낡은 보수를 허물고 개혁중도보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독선과 아집의 정치로는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새로운보수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운보수당에 합류하는 구본항 북구갑 지역위원장은“오늘은 약 1,000여명이 탈당계를 제출하지만 중앙당이 창당되고 새로운보수당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보수당에 입당하는 당원들은 더 늘 것으로 판단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년 이상 경작을 하지 않은 전∙답∙과수원∙잡종지 등의 유휴토지에 조림사업을 지원한다.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토지 소유자의 소득증대 및 산림자원 확충을 위해 실시하는 유휴 토지 조림사업은 호두, 헛개, 음나무 등의 경제수나 유실수를 조림할 경우 ha당 6,700천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90%는 보조, 10%는 자부담으로 시행된다. 조림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해당 읍면 사무소 또는 산림녹지과에 방문하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를 고려해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유휴 토지 조림은 산림에 연접한 전∙답 등에 수목 식재를 통해 우수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농∙산촌의 소득을 증대시킨다”며 “조림 후 5년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타 용도 전용을 금지하고, 의도적으로 조림목을 판매, 고사시키는 경우 지원된 조림 비용을 회수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월 4일 오전 10시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열리는 인성교육과 학생참여형 수업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이 1월 2일, 새해 첫 기업현장 방문으로 (유)클라리오스 델코를 찾아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위한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장 시장을 이날 노동조합을 방문하여 김상희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환담을 나누며 노동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기업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까이 다가온 전기자동차 시대를 준비하는 적극적인 신규 투자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유)클라리오스 델코는 1986년부터 구미시에서 배터리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구미국가 4단지에 추가 투자해 현재 400여명의 근로자와 함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AGM*배터리는 특허 받은 POWER FRAME 그리드 기술을 이용한 신제품으로서 스타트 스톱 차량 또는 회생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에 적합하며 자사 일반 배터리보다 3배 긴 수명을 보여줘, 기존 납전지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AGM(Absorbent Glass Mat)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 한해는 경제성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찬걸 울진군수는 6일 오전 10시 기성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기성면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전 11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울진읍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3일 오전 9시부터 100분간 검무산과 도청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0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검무산을 등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새해 소원문 쓰기, 공룡화석에서의 단체사진 촬영, 신년 인사말에 이어 2020 신년맞이 플래시몹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와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 올라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2020 경자년에는 푸른 새바람으로 경북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좋은 일을 보다 많이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검무산에서 내려온 직원들은 새해의 포부와 다짐을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2020 소원문 카드에 적어 회수함에 넣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 소원문 회수함은 올해 12월 직원 만남의 날에 개봉, 추첨을 통해 이날 적은 신년 포부와 다짐을 상기시키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400여명의 직원들은 안민관 전정 원형광장에 모여 설치된 공룡화석 조형물을 보면서 아무리 강한 공룡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교훈을 되새겼다. 이후 새마을광장으로 자리를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