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이 기대되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정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사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주요 우대사항으로는 수출지원사업,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등에 가점(또는 지원한도 상향) 부여, 수수료 및 보증료 할인 등이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간은 2년으로, 최대 4회까지 지정가능하며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직수출 증가율이 연평균 20% 이상인 경우 1회 추가지정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신청 직전년도 또는 당해 연도의 수출실적이 각 미화 500만 불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신청 전년도 및 신청년도 모두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은 신청 자격에서 제외된다. 한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금년 상반기 대구경북에서 36개사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으며 2018년 하반기 이후 총 193개사를 지정하여 연계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0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이하 메이커교육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메이커교육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출입기자단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20일 개관한 메이커교육관의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 메이커교육관의 운영 현황 소개, 홍보 영상 시청, 질의응답, 메이커교육관 시설 견학 및 체험 등을 통한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당일 1일 메이커체험교실을 위해 방문한 문경 동로초등학교 학생들의 디자인 수업과 영천 산자연중학교 학생들의 목공 수업을 참관해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의 생생한 반응도 볼 수 있었다. 이날 디자인 수업에 참가한 문경 동로초등학교 ㅇㅇㅇ학생은 “내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하니 너무 즐겁다.”며 메이커교육에 대한 느낌을 말했다. 한편 메이커교육관은 3개월의 길지 않은 시간과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1일 메이커체험 교실, 메이커탐구체험 프로그램, 상상실현 주말 메이커교실, 그 외 단체 관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10월 20일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두 기관은 지난 5월부터 월 2회 집중단속일을 지정해 한국도로공사의 드론과 경찰의 암행순찰차로 구성된 암행순찰반을 운영 중이다. 암행순찰반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을 순찰하며,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음주·난폭운전 등을 단속한다. 한편, 드론을 활용한 법규 위반차량 단속은 2017년 설 연휴에 처음 도입됐으며, 경찰청 합동단속은 2018년 시작됐다.(※ 연도별 드론 운용실적 (총 투입대수/단속실적) ‘17년 (136대/1,701건) ⇒ ’18년 (249대/3,116건) ⇒ ‘19년 (222대/3,519건))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차 과적 및 적재불량을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운행제한 차량 합동단속반(8개팀)도 연말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량은 전체 교통량 대비 약 28%에 불과하나, 최근 3년간 화물차 관련 사망자는 303명으로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617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엄태항 봉화군수는 21일 오후 4시 30분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에서 하반기 임용예정자 19명을 대상으로 ‘2020년 봉화군 신규임용자 공직적응 특강’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2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05명이 됐다. 이 확진자(포항시 북구 거주)는 지난 19일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현재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시행하기로 하고 20일 대구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대구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2021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이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현물로 지원받게 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2020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조기 시행함으로써 초·중·고 전 학년 25만여 명이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협약과 관련한 재원은 대구광역시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미전출금 중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환 예정이었던 미전출금 150억 원을 포함한 200억 원을 2021년 대구시에서 대구시교육청으로 조기 전출해 충당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대구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을 위한 교육 복지 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12시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리는 기업체 CEO[동부권역]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2021학년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의 초등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1~5학년 학부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내용은 돌봄 필요여부, 돌봄 필요 시간, 희망하는 돌봄 서비스 유형, 가구 유형 등 총 5문항이다. 기존에 수기로 하던 것을 모바일 방식으로 바꿔 학부모가 언제든지 수요 조사용 URL이나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4일 기준 경북의 수요조사 참여율은 35,9%로 전국 28.7%에 비해서 다소 높은 편이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참여율이 낮아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지자체의 홍보와 동참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바일 수요조사는 지난해보다 앞당겨 실시해 충분한 조사 기간 확보로 학부모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설문 조사 결과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온종일돌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0월 2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기조에 맞춰 ‘경북애(愛)인’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애(愛)인’은 경상북도 3대 문화권의 진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소개할 크리에이터 그룹 명칭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70팀이 지원해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경북애(愛)인’은 경북의 음식, 전통문화, 청정자연 등의 테마로 구성된 임무를 부여받아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크리에이터가 직접 체험한 관광정보와 경북의 숨겨진 매력을 생생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한 영상은 경북 3대 문화권 통합홍보 SNS채널인 ‘HI STORY 경북’채널(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해 경북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각 크리에이터의 개인 SNS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파급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화상회의 플랫폼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3대 문화권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활동내용 안내, △디지털 콘텐츠 기획 등의 전문가 교육을 통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 전수, △사업내용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월 20일 입장문을 통해 감사원에서 실시한 월성1호기에 대한 감사결과에 대해 원칙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수원은 이날 “감사원에서 지적한 ‘원전 계속운전 등과 관련한 경제성 평가 관련 지침 마련’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성실히 후속조치를 이행해나가도록 하겠다.”면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밑거름 삼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 직장협의회 회장단(경북청 직협 회장 하영오 등 24명)은 10월 20일 오후 2시 대구지방경찰청 6층에서 개최된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 주관 권역별 자치경찰 간담회’ 참석 후, 이날 간담회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일원화 자치경찰제도 법안에 대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경북경찰 직협 회장단은 이날 “지난 8월 4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존에 계속 논의되어 오던 이원화 모델의 자치경찰제를 깡그리 무시하고, 관련 주체인 국민과 경찰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경찰법 및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해당 개정안은 현재의 경찰법에 자치경찰 사무라는 옷을 입혀 무늬만 자치경찰인 비민주적 행태의 개정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 13만 경찰관의 86.3%가 일원화 자치경찰제 도입을 반대하는 반면, 이원화 모델을 64.8%가 찬성하고 있으며, 경찰 내부게시판에는 지금도 일원화 자치경찰제에 대한 반대여론이 지배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직협 회장단들은 “경찰청의 기본 입장이 의견 수렴이라는 명목 아래, 지난 8월부터 간담회 형식을 빌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청도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마약류 밀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총 659건 8,691억원(396kg) 규모가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적발건수는 325건에서 659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나 물량은 91kg에서 396kg으로 4.3배, 금액으로는 2,140억원에서 8,691억원으로 4배가 증가해 점차 규모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국제공항 등을 중심으로 항공편 마약 밀반입에 대한 통관이 엄격해지면서, 비교적 마약류를 숨기기 쉬운 대형 화물선 등을 이용해 대량으로 밀반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해상여행자, 수출입화물, 선원 등 항만을 통해 밀반입되는 건수는 연평균 15건으로 많지 않으나 물량과 금액으로는 전체 수치의 절반을 넘나들고 있다. 2019년의 경우 항만을 통한 밀반입이 2019년 전체 적발된 마약류 중량의 42%, 전체 금액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에는 정박중인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대마초 150kg이 적발된 바 있고, 지난해 태안항에서 입항 대기중이던 석탄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정신문화재단이 10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0월 30일부터 개최하는‘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획 의도, 취지와 주요 행사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포럼은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타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화이부동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성의 핵심을 이루는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포럼 소개 영상 상영 ▲포럼 사업계획 및 세부 세션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前총장이 함께 올라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손미나 작가, 인순이 해밀학교이사장, 씨네21 이다혜 에세이스트, 이시형 박사, 최재붕 교수 등 유명인의 인문 콘서트가 열리고 5개국 30개국의 세계 석학이 인터넷상에서 심도 있는 토론도 펼친다. 폐막식에는 김명자 前환경부 장관이 특별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대면 형태와 비대면 온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기획돼 보다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이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이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첫걸음 내딛었다. POMIA는 20일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연구소기업 2개사를 설립하기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POMIA는 지역 중소기업 현장기반 애로기술 해결부터 미래 신사업발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 선행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열린 공동연구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기업 39개사, 59건의 기업지원을 수행하였고, 그 중 10개사를 대상으로 약 37억원 규모의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이전 기술로 설립되는 기업은 ㈜에코테크윈(대표 신태욱)과 ㈜다원화학(대표 황보정희)으로 이후에도 POMIA는 연구성과물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을 통해 미래전략 핵심산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사업주의 환경관리 인식 제고를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대기, 수질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경상북도, 상주시, 문경시 공무원과 환경기술인협의회 회원 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상주시 및 문경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각각 10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 측정 이행 상태 등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된 시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사용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운영이 미흡한 업체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 지원을 하고 관련시설 개선 등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관리하고 사업주의 환경관리 인식도 제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