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장에서 접수 받는다. 접수 장소는 읍면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지역은 상공회의소와 옥동, 용상동, 서구동,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5부제를 실시하고 11월 2일부터는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현장 접수는 신속 지급 대상 중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과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 단순 누락된 사업체 등 신속 지급(온라인 신청)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지원기준으로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모두 2020년 5월 31일 이전에 창업하여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휴·폐업자 제외)이어야 한다. 일반업종은‘19년도 매출 4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에’20년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특별피해업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월 16일 이후 시행한 조치를 기준으로 집합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국적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도내 외국국적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국적 학생에까지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외국국적 아동에 대해서도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체 예산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교육부 안내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외국국적 학생과 도내 소재 미인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초‧중학교 학령기 학교 밖 아동이다. 도내 외국국적 초‧중학생 약 640명이 혜택을 받게 되며,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중학생은 1인당 15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외국국적의 초‧중학교 재학생은 학교에서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지급한다. 미인가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학교 밖 아동은 10월 23일까지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로 신청‧ 접수하면 신청한 계좌로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일은 국적 취득 여부와는 상관없이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며“경북 교육 가족으로서 외국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21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산어촌 유토피아’는 농촌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하여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농촌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이다. 농산어촌유토피아 기획단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성경륭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펫월드 탐방,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토론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단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의성군이‘지역재생전략과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발표 유정규 이웃사촌지원센터장)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농촌지역재생 사업모델 및 사업화 방향’(발표 권세연 처장)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구현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사업구상(안) 및 실현방안’(강신길 부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촌 유토피아 실천 사례와 시사점’(정도채 연구위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농산어촌 유토피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 주최,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2020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테니스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선수들이 불참하며, 국내 선수 중 ITF IPIN(국제선수 등록번호)을 소지한 130여 명의 선수들만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남․여 단식 및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단식과 복식 경기 출전 선수에게는 세계 주니어 랭킹점수가 주어지는데 단식은 32강부터, 복식은 16강부터 점수가 차등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에 따라 개회식 없는 무관중 대회로 진행하고 참가선수들의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경기장 방역은 더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세계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테니스대회를 안동에서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통·공감·해결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2020년 1사 1담당 ‘기업도우미’를 10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 1사 1담당 ‘기업도우미’는 시 본청 6급 팀장이 관내 중소기업 1개 업체를 전담하여 기업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담을 통해 기업의 문제를 속 시원히 처리하는 시책이다. 올해로 6회째 시행하는 ‘기업도우미’는 5년간(2015~2019년) 기업의 애로 및 규제사항 363건 중 217건을 해결했다. 2020년엔 6급 팀장 139명이 담당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해결 방안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관련 기업 피해현황 및 개선사항을 적극 파악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는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여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창의적인 지원 시책 수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안동, 일자리가 넘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2일 오전 10시40분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리는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안동권역 워크숍에 참석한다. 오후 5시에는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2차 중급과정 연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의 ‘학교 간 온택트(Ontact) 공동 교육과정 운영’정책이 교육부 주관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학교 간 온택트(Ontact) 공동 교육과정은 학교 간 시공간을 초월한 원격학습 플랫폼 마련과 학습자 주도적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은 68.1%(322교)가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로 구성돼 있다. 온택트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소규모화로 학생이 직면할 수 있는 또래 집단의 부재, 제한적 학습 환경 등을 극복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온택트(Ontact)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31개 네트워크 학급을 선정하고, 학급 당 운영비 500만 원 이내 총 8,2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예산은 학급 간 원격수업 플랫폼 공유, 장비 구입, 공동 수업 등에 사용된다. 네트워크 학급은 원격수업 플랫폼을 공유하고 학교 간 공동 수업의 날을 운영한다. 공동 수업 전 교사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습 콘텐츠를 함께 제작해 수업을 준비한다. 실시간 공동 수업 중에는 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10월 20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0년이상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월드컵대교 건설과, 은평새길 민자유치 사업에 대한 지연 사유를 묻고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2010년 3월 착공한 월드컵 대교(왕복 6차로, 1.98km, 사업비 2,231억 원)를 아직도 완공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으며, 서울시는 “민원 등으로 인해 지연됐지만 내년 8월 본선을 개통하고 2022년엔 완공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서울시가 얼마나 무능하면 민원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2km도 안 되는 교량 하나 건설에 10년도 넘게 걸리느냐?”며 “2천년 전 로마인들은 5만 명이 입장할 수 있는 콜로세움도 불과 5년 만에 만들었다.”며 조속한 개통을 요구했다. 또한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 서북부 은평뉴타운 지구의 광역교통대책인 은평새길(은평구 불광동 ~ 종로구 부암동, 폭 4차로, 연장 5.78km)사업은 이미 LH로부터 500억 원의 교통 분담금도 받았다. 2007년엔 민자사업도 제안받은 상태에서 13년이 넘도록 지연된 사유가 무엇이냐?” 묻자. 서울시는 “종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시티병원 내에 호흡기·발열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21일 개소했다. 시는 지난 8월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설치비 1억원을 지원하여 시티병원과 협력사업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여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시티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동절기 독감, 호흡기감염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아닌데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처방과 함께 코로나 검사까지 가능한 심층적이고 통합적인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진료실, 수액처치실, 방사선실, 코로나 검체채취실 등이 갖추어져 있고,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17시까지이며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진과 이용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기석 투명 스크린 설치, 양음압 설비, 산소발생기 등을 설치하였고 환자 간 동선 분리, 환기, 소독 등 보건복지부 설비기준을 충족한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보건소는 21일 북안면 명주경로당에서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노인들의 시력향상과 실명 예방, 조기치료에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 101명에게 시행되었으며, 안과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은 이번 무료 안(眼)검진 소식에 큰 호응을 보냈다. 안(眼)검진은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하면서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검진 팀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돋보기 무료제공과 수술상담을 진행했다. 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에서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5명이었으며, 저소득층인 2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개안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이 결정됐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 100세 시대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향상과 삶의 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및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계획 수립을 위한‘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코로나19의 지속 및 한국형 뉴딜 정책 등 행정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농업기반 고도화,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회복,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향유 및 문향부흥, △공간 정보화 및 디자인 등 6대 중점과제를 제시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4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총 253건의 사업이 제시되었으며, 각 분야별 주요 사업에는 신활력플러스 공모, 새뜰마을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소상공, 위생, 청년 등) 지원, 언택트 트렌드 선도 관광 개발,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공간 정보화, 미래성장을 위한 영양형 그린뉴딜(3건)이 포함되었다. 오도창 군수는 “2021년 영양군은 지역발전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직원들은 오늘 보고된 현안사업과 시책들을 면밀히 점검하여 내년 시행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해주기 바라고,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 등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10월 20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우창하, 조달흠, 이경란 의원이 시정에 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창하 의원은 댐 주변에 설정된 자연환경보전지역은 주민들의 기본적인 재산권을 침해하고, 타 지역대비 과다하게 설정된 부분이 있음을 강조하며 행정소송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행정소송 추진은 2~3년이 넘게 걸린다는 권영세 시장의 답변에, 추가 질문을 통해 주민들이 피해와 고통 속에 살아온 40년에 비하면 2~3년은 아무것도 아니며, 안동시가 적극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수몰 이후 고향을 찾아오거나 지역을 지키고 계신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홍수계획선(만수위) 인근의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도로들을 전수 조사하여 우회도로 개설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잦은 태풍과 역대최장 장마처럼 예측할 수 없는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하천 하류지역에는 지금이라도 배수펌프장 등의 안전대책시설이 필요하단 점을 지적했다. 끝으로, 댐건설 후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피해, 건강피해 및 지역개발제한 등 안동이 입은 막대한 피해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0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지수, 산학연구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로 이뤄진 평가를 거쳤으며, 의성군은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2015년부터 SNS 4개의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빠르게 급변하는 온라인 시스템에 맞춰 기존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등을 추가 개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랜선 소통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9년 의성군 SNS의 전담부서인 홍보소통담당관실 소통계를 신설했으며, 단순 홍보 목적이 아닌 군민과 소통하고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 발굴·제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홍보소통담당관실의 직원들로 구성된 ‘갈릭멘즈’를 결성, 직접 기획·출연·촬영·편집을 통한 소통 콘텐츠를 제작‧홍보하여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통 콘텐츠로서는 ‘의성군 홍보뉴스’, ‘의성진 알리미’, ‘유퀴즈 온더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자체에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1년에 푸드플랜 구축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지역 내 먹거리 생산 및 소비 현황(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식생활 영양 실태 등), 식품 폐기물 처리 현황, 먹거리 관련 정책 및 단체 조사·분석 등 ‘지역단위 먹거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행정과 군민, 전문가가 함께 할 수 있는 의성군 푸드플랜 추진 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의성군 지역 특색을 반영한‘의성형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소비 관련 먹거리 세부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학교 및 공공급식 등도 크게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그 동안 방치돼 오던 도심의 성광성냥공장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광성냥공장은 의성읍 도동리에 1954년 설립돼 50여년 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성냥산업 위축으로 2013년 가동을 중단, 방치돼 왔다. 이에 군은 문화적 재생을 통해 60년 세월동안 기계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아날로그 감성 공간이자 체험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성광성냥공장은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올 3월 연구용역이 완료됐다. 군은 이를 통한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경북도와 문체부 등의 검토를 거쳐 사업이 확정됐다. 한편,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문체부에서 보존가지가 높은 유휴공간을 문화명소로 발굴‧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법인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전국에서 1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유휴공간(성광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78억원(균특80억원, 도비24억원, 군비74억원)을 투입하며, 이를 통해 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