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신경외과 전익찬 교수팀이 최근 일체형 암진단기 PET-MR을 이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척추감염 치료판정 이론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2019년부터 영남대병원에서 수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주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장 원규장)의 세부과제로 선정되어 신경외과 전익찬 교수, 핵의학과 공은정 교수 그리고 대구가톨릭대 방사선학과 홍철표 교수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척추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이에 대한 치료로 장기간 항생제 주사 또는 항결핵제의 복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척추감염에 대한 정확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국가별로 원인균과 약제 내성률이 달라서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 현재 혈액검사로 측정하는 염증수치는 다른 신체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척추감염병변의 상태에 따라 그 변화가 심하여 정확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약 10여 년 전부터 척추감염 환자의 치료판정에 PET-CT를 이용한 일부 연구가 있었으나 실제 환자 치료 시 적용이 어려우며, PET에 CT를 결합하여 높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장마와 집중호우로 예천읍 시가지 일원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에 신청한 ‘2020년 2차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수년간 예천읍 시가지 침수 피해 민원이 끊이지 않자, 과거 10년간 침수 피해 현황 자료를 수집해 지난 9월 초 환경부에 2차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후 환경부에서는 현장답사와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침수 피해 정도와 시급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천읍을 포함해 전국 10개 지구를 최종 지정했다.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군은 도시침수대응사업(국비 70%)을 신청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내년에 지방비를 우선 투자해 ‘예천읍 도시침수대응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는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꼼꼼하게 사전 준비를 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향후 도시침수대응사업 추진으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하수도 정비가 가능하게 돼 침수피해 사전 예방과 쾌적한 주민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보상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군민 안전보험’을 2019년부터 가입‧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도 별도 가입절차나 가입비 없이 피보험자로 가입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타 보험 가입 여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하고 있다. 보험 가입비 3천만 원을 군에서 부담하고 계약 기간은 매년 5월 25일부터 다음해 5월 24일까지 1년씩 갱신할 예정이며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15개 항목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다만, 15세 미만자 또는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의 사망 보상과 골절, 입원치료비, 수술비 등 개인 치료비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농기계 후유장해 2건 125만 원, 농기계 사망 4건 3천만 원, 자연재해 사망 1건 1천만 원을 보상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군민 걱정을 해결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예천군 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의 우수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11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예천장터 판매대전 구매 회원 중 총 49명에게 490만 원 농산물 구매 포인트를 증정하는 추첨행사를 가졌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 위축과 자연재해로 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온라인 예천장터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 4등 10만 원, 5등 5만 원 등 총 49명에게 온라인 예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기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홍보‧판매 전략으로 바꾸고 온라인 판매 확대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예천장터 판매대전 경품행사 기획, 신규 회원 유치 등 온라인 판매 확대를 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농‧특산물 판매대전 진행 기간 동안 총 10억 원 판매를 달성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주문 건수는 4,77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11월 5일 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린 ‘2020년 제43회 지적세미나’에서 안동시에서 제시한 ‘지적세부원도 전산화 및 활용방안’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43회 지적세미나는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지적 공간정보의 법․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지적제도 및 지적측량의 동향 등 최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간․정보 분야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연구과제를 제출받아 지적 및 공간 정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평가 위원이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가에서 안동시는 ‘지적세부원도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각종 지적공부와 중첩·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고품질의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전국 최초로 지적세부원도를 데이터베이스 구축”하여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공간정보 제공과 토지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회장 김숙열)는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소통을 통한 회원간 화합을 위해 11월 14일 상주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에 회원 45명과 함께 참가했다. 한마음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이 모여 각 시·군의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생활개선회의 번영과 화합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실시간 랜선대회로 개최됐다. 대회는 대구스타디움 무대 현장 중계를 통해 우수회원 시상, 도지사와 시군회원 랜선 소통 등으로 오전 일정이 꾸며졌다. 오후 일정으로 대구 무대에서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가 열렸다. 랜선 참여 각 시ㆍ군은 자체 행사를 열었으며 상주시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열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장은 “코로나 속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회원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올해 경북형마스크 제작,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상주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역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실단과소장,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을 대비한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급속히 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미래를 향한 시정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업체는 계획 수립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간담회 및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읍면동장‧기관단체장‧이해관계자의 인터뷰 내용과 현장방문 조사‧분석 결과 등을 함께 보고했다. 아울러 문경시 20대 전략사업 및 5대 부문별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확인․검토했으며, 이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장과 시의원을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세부 실천전략 및 중점전략사업 등에 대한 내용은 분야별 검토와 요구된 의견을 바탕으로 12월 최종보고회전 수정, 보완해 문경시 미래 발전전략을 위한 지침을 완성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보고회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2020년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을 시행하고 경북 최초로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시켰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 기준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수평 로프 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으로, 남성 소방대원들도 통과하기가 쉽지 않은 종목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총 100명이 응시해 38명(38%)이 합격 했으며, 올해는 142명이 응시 45명이 통과하여 31.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인명구조사 시험은 강인한 기초체력과 고난도의 인명구조기술 등을 요구하는 시험이라 통과하기 어려운데, 경북소방 여성소방공무원 최초로 칠곡소방서 김은혜 소방관이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김은혜 소방관은 “평소 남편(채해승, 경북 119특수구조단 소속)의 열정적 도움과 여성이 아닌 소방관의 한 사람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지역민의 삶과 공간의 변화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11월 16일 안계시장에서 ‘2020년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의 일환으로 ‘안계시장, 기억을 걷다 展’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는 청년예술가들이 안계시장에서 살아온 상인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소재로 예술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장옥 등과 같은 안계시장의 원형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상황에서 지역 자산을 재발견하고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여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위치한 안계시장은 조선 후기에 농산물 물물교환 장소로 시작해 1·6일의 오일장으로 개장됐으며, 조선총독부 지정 종모우(種牡牛)를 거래하는 우시장이 함께 개설돼 경북 북부지방에서 일찍부터 유명했다. 이후 1957년 의성군에 의해 공설시장으로 등록된 후 의성군 서부권 7개 면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자리해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시장이다. 이러한 의미를 지닌 안계시장에서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 달동안 진행하는‘안계시장, 기억을 걷다 展’은 청년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승수 의원) 봉사단은 지난 14일 금호지구발전연합회와 함께 금호지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인 김승수 국회의원과 김규학, 하병문 시의원, 김세복 구의원을 비롯한 금호지구발전연합회(김경한 회장)와 금호사수산악회, 금호지구상인회, 금호지구족구회 회원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사수성당에서 출발하여 금호지구 둘레길과 한강공원을 탐방하면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김승수 의원과 봉사단원들은 탐방로를 돌며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김승수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하며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것은 제 의정활동에 있어서 비타민처럼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이라며, "내곡지의 친환경 개발과 주변 금호강 일대의 수변공원화를 통해 금호지구 주민들에게 위로를 주는 아늑한 힐링 공원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한 금호지구발전연합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한 김승수 의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금호지구가 더욱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시 시민들에게 보급코자 비축중인 필터교체형 마스크의 나노필터를 멜트블로운필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가정용 섬유제품인 방한대중 부직포 마스크 제품의 예비안전기준을 공고함에 따른 조치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KF80, 94규격의 보건용 마스크 수급 대란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자 보건용 마스크 2,000여만 장을 구매하여 그 중 945만 장을 시민들에게 무상 공급하고, 399만 장을 도시철도공사 등 기관·단체에 배부했으며, 현재 670만 장 정도를 비축하고 있다. 또, ‘다이텍연구원’에서 필터교체형 마스크 50만 장을 공급받아 현재 대구스타디움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가정용 섬유제품인 방한대(마스크) 중 나노필터 등 부직포가 사용된 제품의 유해물질 안전요건 및 제품 표시사항에 대한 안전기준을 디메틸포름아미드(DMF)의 기준치를 5mg/kg 이하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비축중인 필터교체형 마스크 50만 장을 다이텍연구원에 반납하기로 결정했으며, 구체적으로는 유해성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 치안감)은 11월 16일 경상북도내 23개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올 10월까지 10개월간 절도 80건, 폭력 75건 등 388건의 범죄를 즉시 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23일 청도군을 끝으로 현재 경북 도내에는 23개 모든 시․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찰관 31명과 모니터요원 543명이 총 34,712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링 중 범죄현장을 발견하거나,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발견할 경우 관할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즉시 연락, 실시간 상황을 전달하며 범인을 검거하거나,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가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례로 포항에서는 지난 10월 17일 밤 12시19분경 여성을 넘어뜨리고 여성의 가방으로 얼굴을 1회 내려친 후 성추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2신고를 하여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 여성을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했다. 영주에서는 시장에서 판매대 천막을 들추어 참외나 간장 등을 절취한 범인의 모습을 포착, 신속한 신고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6일 국회에서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당위성과 국토부에서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그동안 충남·충북·경북도와 12개 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철도 최상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협력체회의를 통해 공동건의문을 작성했으며, 지난 9월부터 청와대, 국토교통부, 국회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의 목소리를 한뜻으로 전달했다. ‘철도를 통해 한반도의 동해안과 서해안을 잇는다’는 구상은 지난 2016년 중부권 12개 시·군을 모이게 한 힘이 됐으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실현하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다. 또한 2018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에 이르렀으며, 일부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국가 철도 대부분이 남북의 종단으로 구축된 현재의 철도 교통망을 보완해 한반도 중부권을 2시간대 고속철도를 통해 연결하게 되면 동해안과 서해안에 위치한 다양한 산업클러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코로나19의 산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적 일제검사를 17,18일 양일간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요양시설 5개소, 주간보호시설 12개소 종사자 350명과 시설 이용자 282명 등 총 632명이다. 고위험 시설 적극적 검사 및 감시가 필요함에 따라 사전 대응 차원에서 시행하므로 검사 대상자는 전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영덕군보건소 7개팀 28명을 투입하며, 팀별 검체 채취, 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분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검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한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장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모든 대상자들의 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1월 16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수질 및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방식은 ERA에서 제공한 시료를 수질, 토양 등 항목별로 참여기관이 분석하면, 그 측정결과를 검증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수질 및 토양분야별 전체 항목에 대해 최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으면서, 2016년 참여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수질분야에서는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T-P(총인), SS(부유물질), CN(시안), Phenolics(페놀), Cr6+(6가 크롬), As(비소), Cd(카드뮴), Pb(납), Cr(크롬), Cu(구리), Mn(망간) 등 총 13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토양분야에서는 As(비소), Cd(카드뮴), Pb(납), Cu(구리), Ni(니켈), Zn(아연) 등 총 6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