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일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장, 반도체기술융합센터장, ㈜STI 대표이사, ㈜QRT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시스템반도체 선도 플랫폼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분야 첨단기업의 「기초-응용-실용화」 전주기 기술개발 및 양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포항시 84억, 경북도 36억, 포스텍 137억 총 257억원을 투입해 첨단기술사업화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산업 기술과 제품은 그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여 중소, 벤처기업이 뛰어들기에 적합한 산업이지만, 제조공정 및 측정분석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의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한계로 인해 이를 보완해 줄 거점시설이 필요하였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첨단반도체 기술 중심의 중소벤처기업에게 높은 청정도를 가진 클린룸과 고가의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 제품화를 위한 시험생산뿐만 아니라 양산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레트로 열풍(옛날 시대로 돌아가려는 복고 흐름)을 즐길 수 있도록 8090 추억 소환‘레트로! 불타는 청춘콘서트’를 11월 25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레트로! 불타는 청춘콘서트’는 패션,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고 있는 레트로 열풍에 맞춰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소중한 옛 추억과 향수를 청년들에게는 순수한 감성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이며 809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의 최고 히트곡과 재미있는 입담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80년대 여자 솔로 중 댄스실력, 가창력, 외모를 갖춘 최고의 댄스가수 김완선, 빼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싱어송 라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했던 양수경, 수많은 희트곡과 다양한 활동을 한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 전영록,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던 실력파 댄스가수 박남정과 세계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데이빗 샌본이 인정한 천재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개그콘서트의 레전드 심현섭의 입담으로 진행된다. 80~90년대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대중 가요계의 전설들을 소환하여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대중성 높은 가요들의 멜로디 속에서 복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관내에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구정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울진군 사회복지종사자 착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연수 운동에 동참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울진군 관광인프라 견학을 통한 견문확대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울진군장애인복지관 손정일 관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따른 지역사회복지의 방향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역할에 대하여‘코로나19가 지역복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울진군 사회복지사협회는 2010년 9월 창립되었으며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행정기관 등에서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착한연수를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민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가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제17회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단체 및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에 따르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근래에 빈번히 발생한 재난·재해의 위기상황 속에서 군과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복구활동과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녕과 안정된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국가재난관리단체 유공을 인정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허대호 사무국장이 지난 10년간 울진군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자원봉사센터관리자 유공’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이외에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개인 1명)을 수상하며 전국의 많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덕열 소장은 “장관표창 수상은 1만 3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을 향한 아름다운 실천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각종 재난·재해를 경험하면서 지역사회와 군민들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센터와 울진군이 합심하여 일궈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석자)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새바람 행복 예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12개 읍‧면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까지 군에서 준비하고 한 장소에 모여 김장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별로 날짜와 장소를 각각 정하고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5천포기 상당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경로당 등 1천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호명면‧지보면을 시작으로 20일 용문면‧효자면‧은풍면, 24일 예천읍‧감천면‧보문면, 25일 유천면‧용궁면‧개포면‧풍양면에서 행사를 마친다. 특히,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가을에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이웃 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석자 회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군민들에게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9일 오후 6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종합민원과‧읍‧면 민원실 근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인과 접촉이 잦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과 민원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CS전문강사를 초청해 ‘친절 올리 Go~ 감정 다스리 Go~’라는 주제로 △민원서비스의 개념과 중요성 △고객 응대요령 △상황별·고객유형별 응대기법 △스트레스 해소 등을 중점적으로 했다. 또한,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 시청, 체크리스트 활용,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상황에 적합한 실제 사례를 활용한 교육 위주로 구성하는 등 민원응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군민들의 민원 행정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더 친절한 민원 처리로 고객 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화요야간민실 운영,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역 전자산업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11월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민선7기를 맞아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5G테스트베드와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전자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5G중심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인프라들이 상당부분 구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新전자산업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올 7월에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융합얼라이언스(Alliance)*라는 산업혁신 플랫폼을 중심으로 4차산업에 맞는 혁신과제를 선정해 기업중심의 산학연 동맹을 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 얼라이언스 : 산업확산, 산업방어, 연구협력 등을 위해 산학연관이 결합, 동맹을 이루는 행위 또는 결합체) 특히, 4차산업은 업종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발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가 지역 산업계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20일 온누리스포츠센터 전정에서 문경시를 대표하는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개발‧발굴하기 위해 ‘음식도시 문경 김치도시 문경’이라는 주제로 2020 문경 김치 시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문경시외식업부(지부장-장재봉) 주관으로 관내 음식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파, 마늘, 고춧가루 등 우수한 농산물로 향토성 짙고 감칠맛 나는 문경만의 김치 향연을 펼쳤다. 이날 담근 배추김치 10포기 중 5포기는 현장에서 1차 심사하고 나머지는 저온저장고에서 2주간의 숙성기간을 거친 후 2차 심사해 최종 평가한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김치는 레시피를 공개해 김치 판매업소에 제공하는 등 문경의 김치로 브랜드화 하고, 대회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우리 시만의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개발‧발굴해 나갈 것이며, ‘김치하면 문경, 문경하면 김치’라는 입소문이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 장학회 임시 이사회에 참석한다. 오후 2시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2회 상주사랑 사진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현숙, 공동위원장 김진수)가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월 19일 오전 대가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교육’실시와 함께 제4기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장 전달과 협의체 임원 선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1년 경북모금회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 실시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칠링데이’에 대한 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숙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는 기존의 특화사업인 사랑 쏙!쏙! 꾸러미 사업, 단열시트 부착 지원 봉사활동과 더불어‘칠링데이’페인트 도색 지원 봉사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올 한해도 대가야읍을 위해 활동한 위원들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강력한 사회안전망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을 기념해 추기경을 추모하는 창작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을 11월 21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에 걸쳐 군위군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김 추기경의 생애를 통해 그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김 추기경을 추모하고, ‘서로 밥이 되어 주라’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해 초연에 이어 경상북도와 군위군의 후원과 매일신문의 주최로 마련됐다. ‘밥처럼 옹기처럼’은 가난한 옹기장수의 막내로 태어난 김 추기경의 생애를 담은 전기적 뮤지컬이다. 한국 최초로 추기경의 자리에 올랐지만, 스스로 가장 낮은 위치에 서서 소외된 사람들을 살피고 정치적․사회적 격동기에 등불과 같은 존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 사랑을 몸소 실천한 김 추기경의 발자취를 따라 간다. 공연은 영상을 통한 서막으로 시작되며, 1장 옹기처럼 자라나다, 2장 낮은 곳에서 흐르는 사랑, 3장 세상의 그늘에 빛이 되어라, 4장 눈을 감는 그날, 에필로그, 피날레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뮤지컬로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사과가 대만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경상북도는 11월 20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기능성 친환경 과일 트레이(난좌)를 적용한 대만 수출용 사과 13.2톤을 선적했다. 이번 선적식은 경북도가 지난해 11월 사과, 배 등 과일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스티로폼 트레이를 대체할 친환경 종이트레이를 개발, 1년간의 샘플 테스트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 적용하는 첫 사례이다. 과일트레이란 현장에서 일명 난좌라 불리는 과일 받침용 속포장재로 90년대부터 30여 년간 스티로폼 재질의 제품이 통용되어왔으나, 포장재 폐기에 대한 거부감과 장거리 이동 중 흔들림 및 통기부족으로 제품하자가 빈발해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 되어왔다. 경북도에서 개발한 종이트레이는 제품별 맞춤형 제작으로 유통과정 중 흔들림을 없애고 신축성과 통기성을 겸비해 획기적인 품질향상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포장재 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스티로폼 트레이와 속포장망 퇴출로 비용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적 이미지 부각으로 지난 1월 첫 샘플수출로 싱가포르와 대만시장에서는 이미 호평을 받은바 있다. 아울러 향후 농식품 포장재 전반에 변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영남유림을 대표하는 서애 류성룡 선생 가문과 학봉 김성일 선생 가문의 400년간 이어진 묵은 갈등(병호시비)이 호계서원 복설 고유제를 계기로 화해의 가치를 세우게 됐다. 호계서원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서원 중 하나로 1573년 여강서원으로 창건된 후 숙종 2년(1676년) 사액되면서 호계서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철거 후 7년 뒤 강당만 새로 지은 채 남겨졌다가 안동댐 건설로 1973년 임하댐 아래로 이건 됐으나, 습기로 서원건물 훼손이 우려되자 지역유림 등에서 이건과 복원을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2013년부터 총사업비 65억원을 들여 도산면 서부리로 이건 및 복원을 추진해 지난해 말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부지에 복설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호계서원은 1만㎡의 부지에 13동의 서원건물로 구성됐으며, 총 93칸에 이른다. 복설된 호계서원은 ‘병호시비(屛虎是非)’라는 400년간 이어진 영남유림 간 갈등에 종지부를 찍는 징표이다. ‘병호시비(屛虎是非)’란 퇴계선생의 제자 서애 류성룡과 학봉 김성일선생을 배향하는 과정에서 위차(서열) 문제가 불거지면서 발생한 3차례의 시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11명이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포항시 남구 거주)는 구리시 89번, 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9일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자원봉사센터 ‘징검다리 봉사단’과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이 20일 신녕면 소재 노후주택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영천시 신녕면(면장 권혁구)에 따르면 이날 집수리를 지원한 가구는 기초생계급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비와 바람이 차단되지 않아 추위와 더위에 노출되고 도배·장판 등이 불량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지만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알게 된 신녕면 맞춤형복지팀은 영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집수리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썼으며,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예산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된 5백만 원으로 집수리를 위한 자재를 구입하고, 건축기술을 가진 ‘징검다리 봉사단’과 ‘신협경북두손모아봉사단’이 힙을 합쳐 벽채공사, 도배·장판 교체, 자제 정리 등의 봉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따뜻한 집을 선물 받게 된 대상자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생각지 못한 큰 도움을 받아 올해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권혁구 신녕면장은 “두 봉사 단체의 도움으로 신녕면의 한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