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6월 23일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지수)가 한국농어촌공사성주지사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성주읍에 홀로 사는 장애인 수급자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특히 대상자는 수도관이 노후되고 매년 동절기마다 동파되는 등 식수,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어려움을 호소하여 이에 수도관 인입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함께모아행복금고&천만클럽 모금사업으로 조성한 기금을 사용하,며 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는 주택 내부 단열 및 보일러· 씽크대 교체 등 주택내부 공사를 진행한다. 이날, 농어촌공사 김성묵 지사장 외 직원 10여명이 땀을 흘리며 주거환경 개선에 앞서 주택내 짐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노선 성주부군수는 주거환경개선에 힘을 모아주신 김성묵 농어촌공사지사장 및 직원들과 성주군 취약계층 지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6월 3일, 21일 2차례에 거쳐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수립과 관련 거버넌스 참여주체 2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3월 푸드플랜 개념에 대한 이해 및 거버넌스 정의와 역할 등에 관한 설명회에 이은 것으로, 워크숍에는 대전광역시 푸드플랜네트워크 상임대표를 초청하여 거버넌스(먹거리위원회) 운영활동 사례 교육과 함께 앞으로의 효율적인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전 Pilot Test로 진행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 올 7월까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뿐만 아니라 영양․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김천시민이 소비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이 푸드플랜이다.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관련 주체들의 참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푸드플랜거버넌스는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여 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2일 오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사태를 대비하여 민․관․군․경 정보공유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운영과 지난 화랑훈련 보고 및 통합 방위태세 확립방안에 대해 토의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방역 및 추진 상황 공유로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김천을 지켜나가는데도 의지를 다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에는 안보영역이 군사적 차원을 넘어 전염병, 재난, 재해 등 비군사적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기에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통합방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 드리며, 올 한해도 튼튼한 안보의 바탕 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김천시장은 평화동 도시재생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6월 22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평화동 복합문화센터, 행복주택 건설현장 및 통합보건타운 진입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되는 사업장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KT&G 부지에 2019년부터 조성중인 평화동 복합문화센터 및 행복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5층으로 1층부터 4층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년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입주예정이며, 5층부터 15층은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99호가 조성된다. 김충섭 시장은 이날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건설현장 관계자 및 복합문화센터 입주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당부하는 한편, “복합문화센터 및 행복주택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평화동 원도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역상권이 되살아나고 활력 넘치는 옛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합문화센터 및 행복주택은 공정율은 45%로서 현재 7층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 2월에 준공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온 3개 분야 18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지난 5월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고령군 스마트 도시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의 첫 걸음으로 6월 21일 고령군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시계획”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 스마트도시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2021~2025)에 대한 개요 소개, 고령군의 여건과 현황, 대구광역시 스마트 도시계획과의 연관성,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분석, 6개 분야(관광, 산업, 안전, 복지, 교통, 정주환경 등) 스마트 서비스 모델, 재정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등과 12개의 상세 서비스 모델에 관한 중앙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공무원 스마트 도시계획에 관한 교육은 현재 우리 고령의 도시현황과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등 우리 군이 나가야할 스마트 도시의 방향을 제시한 교육이며, 또한 이 스마트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여 작지만 강한 스마트도시 고령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대가야읍ㆍ다산면 시가지 내 비산먼지 저감 및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CNG대형노면청소차 1대, 전기소형노면청소차 2대를 도입하여 운행에 나선다. 이번 운행예정인 CNG대형노면청소차는 모든 장치의 조작이 운전석에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치되어, 효율적인 청소작업 수행이 가능하고 전기소형노면청소차는 전기모터로 구동돼 주행 및 작업 소음이 적고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지역과 주거지역 골목길등 대형노면청소차가 진입이 어려운 곳의 청소작업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깨끗한 도로환경 유지와 경제적이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도로노면 청소차 도입을 통해 도로 먼지 및 쓰레기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3일 문화의 거리에서 관내 환경단체와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이 순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재활용품인 척 하는 쓰레기’를 시민들이 실제로 구분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상가를 직접 방문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일제와 배출시간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홍보전단지와 홍보용 부채를 전달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낮 시간에 배출할 경우 날파리와 각종 벌레들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배출요일을 지켜 해가진 후 저녁시간에 배출하고 재활용품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후 품목별로 분리해 배출하도록 당부했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내 집 주변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 스스로 ‘나부터 먼저’라는 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자치단체 선정은 박람회 기간 중 관객호응도, 컨텐츠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매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행정기관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해 주요사업과 정책, 관광·축제, 산업, 교육, 지역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별 주요정책과 먹을거리,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이다. 고령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민선 7기 군정 역점정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는 SAFETY 힐링 관광지를 소개하고, 2022년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야고분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등 세계와 함께하는 고령의 문화·관광 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고령군 홍보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AR, VR 기기를 활용한 고령관광 가상 체험존 운영, 대가야 고령에 대한 관광․문화, 역사 퀴즈 이벤트를 통한 고령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박물관의 무료 숙박권․입장권 배부, 한국관광공사의『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긴급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위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도록‘실내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해 7월 중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6,385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해당 스티커는 큰 사이즈(200㎜*270㎜)의 코팅파일로 제작되어 어르신들도 잘 볼 수 있고, 흡착판이 있어 실내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긴급 전화번호(112, 119)와 함께 연고자(가족 등)의 연락처도 표기할 수 있도록 해 효과성을 높였다. 이에 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신고방법 등을 알리는 한편, 안심스티커를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도록 하여, ‘안심도시 영양’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상대적으로 위급상황을 자주 겪을 수밖에 없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도로명주소를 보다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며“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정확한 주소를 전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련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군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6월 22일 제71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보훈가정과 취약계층 7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찬(饌)‧행복찬(饌)‧밑반찬(饌) 행복 드림’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은 이날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대구은행과 함께 경북남부보훈지청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보훈가정 복지사업 펀딩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7월부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로부터 밑반찬을 구매해 주1회, 총 26주 동안 생계가 어려운 보훈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은 2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4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주재한다. 오후 5시에는 뮤지엄 웨딩홀에서 열리는 점촌중앙로타리클럽 창립4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관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5개 읍·면 37개 마을에서 달성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달성행복택시는 택시 요금에서 주민 부담금 1,400원을 제외한 금액을 달성군이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어 고령층이 대부분인 농촌지역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운행 대상지로 구지면 대암1,2리를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기존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몇 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따랐으나, 행복택시의 경우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이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과 목적지로의 빠른 이동성이 최대의 장점이다. 또, 달성군에서는 2020년 6월 농촌형 교통모델(택시형) 사업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사들에 대한 안전운행과 친절교육을 강화하여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20년 달성행복택시는 총 51,580회 운행에 64,437명이 탑승했으며, 2019년에 비해 이용자가 1만1천명 이상 늘어나는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 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제217회 영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천시 농업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안’의 자격요건을 일부 완화 한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도적인 농업인을 발굴해 농업명장을 선정하고, 농업명장의 우수한 영농 신기술을 지역 내 농가에 널리 전파해 소득증대는 물론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함에 그 취지가 있다. 시는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외부전문가 위촉을 통한 농업명장심의위원회(위원장 포함 7명)를 구성하는 등 최대한 공정하게 평가해서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시상 예정으로 영천시 제1호 농업명장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다는 입장이다. 선정분야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화훼, 특용작물, 축산, 농산물 가공 등 6개이고, 대상자격은 영농경력 10년 이상과 나열한 당해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공적이 있는 농업인으로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농업명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농업명장에게는 명장 인증서가 수여되고, 기술교육장·체험장 운영, 현장 순회교육·신기술 발표회·현장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1년 행정수요조사’ 결과 달서구에 계속 살고 싶다는 정주 의향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정수요조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간 만 19세 이상 달서구 주민 800명과 위원회 소속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정주의식, 생활환경 만족도, 주요 정책분야별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조사 문항을 토대로 전문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행정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구민 64.6점, 전문가 72.0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달서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의견이 87.2%로 나타나 지난 2018년에 비해 24.4%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주이유로 편리한 교통(44.8%)과 쾌적한 자연환경(21.9%) 순으로 나타났고, 구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삶의 질 만족도와 자긍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민과 전문가 모두 달서구의 발전분야 1순위로 선택한 것이 생활환경분야(40.1%)인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는 달서구가 국비와 시비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지난 3년간 881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스마트 IoT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홈러닝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비대면 치매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경증 치매어르신 들에게 인지재활 교재와 교구, 방역물품 등 9종류가 들어있는 기억이음꾸러미를 제공하고 전화를 통한 교육으로 자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기억이음꾸러미에는 인지재활에 도움이 되는 학습교재, 색칠노트, 칠교놀이, 색연필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스크, 파스, 양말 등 9가지 용품 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정 방문과 전화를 통해 4회 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경증치매어르신은 누구나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희숙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없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고립감과 외로움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