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일 9월부터 민과 관이 함께 손을 잡고 이동 진료차, 세탁차, 목욕차를 활용하여 ‘의성형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 실은 복지차’로 불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는 2020년 7월부터 시행한 의성형 보건복지의 일환으로, 보건복지 관련 장비가 갖춰진 3대의 차량(진료차, 빨래차, 목욕차)과 의료진 및 봉사자가 주1회 의료 및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마을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과는 사업을 총괄하고, 보건소에서는 이동진료를 담당하며, 의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동세탁을, 봉양노인복지센터는 이동목욕을,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복지상담 및 서비스 신청을 담당한다. 이동진료는 치과, 내과, 한방, 정신건강으로 치과는 이동구강진료차에서 구강 검진뿐만 아니라 스케일링, 간단 발치, 틀니세척 등을 제공한다. 내과와 한방은 보건소 전문의(공중보건의)를 통해 진료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서비스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4대의 대형세탁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 직원 20여명이 본격적인 홍고추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청기면 정족리와 산운리의 농가를 찾아 홍고추 따기를 실시했다. 영양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8.44%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만성적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도 어려워져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실정을 고려하여 군은 지난 8월 중순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도 잠정중단하고 있다. 이날 일손 지원을 요청한 청기면 정족리 김 모 씨는“올해 아내가 암으로 사망하여 수확기에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지속 되는 장마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군에서 신속히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코로나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손돕기에 참석한 공무원들도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군민들이 힘들어 할 때 공무원들이 공감하고 신속히 일손 돕기에 나서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른 부서뿐만 아니라 군내 공공기관 등에서도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개학을 맞아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3주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정비를 위해 영양군은 자치행정과 새마을팀,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양군지부 등 정비반을 편성하여 영양초등학교~영양군청~영양중앙초등학교 1km 구간 내에 현수막, 전단, 벽보 등을 수거하고 있으며 특히,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추가적인 인부사역을 통해 관내 주요 도로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며, 10월 1일부터 광고물(현수막)실명제가 시행됨에 따라 광고주뿐만 아니라 광고업체도 책임지는 광고행정 확립을 통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노력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2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인 9월 10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한 주요 위반사례를 각 정당과 입후보예정자 관련 단체 등에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2021. 9. 10.)부터 선거일(2022. 3. 9.)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다음과 같이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 대선 선거일 전 180일(9월 10일)부터 제한·금지 행위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다. 또한 누구든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판매하는 행위 ▲정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시내버스 승하차 조사’를 실시한다. 용역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기간 중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환승을 하지 않더라도 하차 교통카드를 하차단말기에 터치해야 한다. 이에 따른 시민 협조사항 전달을 위해 승강장과 버스 내부에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버스 이용률이 높은 관내 중·고등학교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내버스는 우리 시민들의 최일선에서 발이 되는 교통수단이다. 영주시는 가흥 신도시 개발, 2022년 중앙선 복선화 완공 및 영주역사 신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도시여건이 점점 변화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서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구축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지역 실정에 맞는 버스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영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노선연구로 최적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9월 3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2일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평가하는 ‘2021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대회’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에 ‘농업 경영․마케팅의 선도, 창의적 활용 경진’등 5개 분야에서 경진을 펼쳐 우수사례 20점을 시상했다. 청송의 박서우씨(청송달콤농원)는 부모님의 병환으로 사과농사를 물려받기 위해 귀농했다. 공판장을 통한 판매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시설투자와 새로운 판매 전략을 세우고 SNS를 총 동원해 고객확보와 판매망을 넓혀 갔다. 그 결과, 고객 감동의 실천으로 제값을 받는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로 ‘농업경영․마케팅의 선도, 창의적 활용’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백승현씨(김천, 수도산 와이너리)는 학창시절 복서의 꿈을 갖고 도전한 경험을 살려서 산머루농원을 개원하고 유기농 산머루 와인을 만들어 판매해 도전 정신을 실천해 성공하게 된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농장 홍보 동영상 제작 경진’에서 김준화씨(안동, 해뜨락농원)는 청계닭과 청년농부를 주제로 젊은 감각의 신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최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9월 3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간특화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현재 스마트폰 보급화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방법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제대로 된 활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을 파악하고 어르신들의 ‘스마트폰맹’ 탈출을 위한 도우미로 나섰다.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는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 간 이동과 외출 제약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자녀 등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들과의 안부 영상통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금융서비스 등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의 활용은 어르신들이 직접 방문을 통해 일을 처리하는 불편함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활성화를 위해 21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배움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디지털 스마트폰 심화교육’을 지난달 20일과 27일 두 차례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스마트폰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도우미들은 영상통화, 금융앱 사용법,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을 학습했다. 교육을 이수한 도우미는 향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일 지난달 23일자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제18조의4 규정에 의거 포항 산림조합에서 조성한 ‘숲마을 정원’을 경북도 제6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숲마을 정원은 포항 산림조합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포항 북구 흥해읍 대련리 66-5번지 일원에 조성해 운영 중이며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지난해 9월 16일 개장해 현재 누적 방문객이 57만 3530명이고 평일에는 평균 500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균 800명이 방문하고 있어 새로운 산림휴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야외시설인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을 무료로 이용·대관할 수 있고 실내에 숲 레스토랑, 뷔페 등의 식당과 카페를 조성해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임산물전시판매장과 전시온실, 로컬푸드 직매장, 나무시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총 3개소의 지방정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에 경주, 청송 2개소를 개장할 예정이고,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한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등록해 더 많은 도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1일 구미 선별진료소와 제3생활치료센터(구미 농협연수원), 제4생활치료센터(안동 경북소방학교)를 방문하여 방역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밤낮 없이 휴일도 반납해가며 구슬땀을 흘려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환자가 안전하게 퇴소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올 7월 개소한 경북 제3생활치료센터는 146병상 규모로 코로나19 무증상, 경증 확진자에 대한 치료관리를 위해 의료진, 군인, 행정인력, 경찰, 소방, 폐기물․방역 전문업체 등 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7월 제3치료센터를 개소한 이후 제4․5치료센터를 연이어 개소해 안정적인 병상수급은 물론 환자의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북도의 시군 전역 일제 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8월 31일 관내 카페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도 전국에서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아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조치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군청 위생관리팀 담당자와 봉화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방역점검단은 업소를 방문해 거리두기 단계별 핵심 방역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수기 명부 작성 여부 ▲5인 이상 집합금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밀집도 완화 여부▲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여부 ▲거리두기 단계별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성수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해 방역 점검과 더불어 위생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임일현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세가 최고조임을 감안하여 지역 내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8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산시 수의사회, 경산축협, 한돈협회 경산지부, 양계협회가 참여한 방역 대책 연석회의를 가졌다. 경산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21/2022 동절기에 전국적으로 109건(농가), 234건(야생조류)이 발생했으나, 경산시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호강 철새도래지가 경산을 가로지르고 있는 지리 특성상 철새의 산란계 농가 전파 위험을 미리 방지하고자 초소설치 및 개별농장 방조망 설치, 외부차량 농장진입제한, AI 정기검사협조 등 대비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는 100% 치사율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8월 중 고성, 인제, 홍천 등으로 남하하여 발생하고 있어, 지역 양돈농가에서는 야생멧돼지의 백두대간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고자 양돈 울타리 점검 및 멧돼지 기피제, 생석회 도포, 농장소독, 배수로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산시에서도 양돈농가 8대 방역 시설 조기 설치를 독려하며 2022년 국비사업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석회의에서는 양돈협회 및 양계협회에서는 방역 및 축산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김헌수 축산진흥과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 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는 재가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에 시 지회에서 관리하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과 65세 이상 거동 불편 및 독거어르신 127명에게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회 국 1, 반찬 3가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첫 전달식을 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천동 소재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126명 어르신께도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담당 어르신 댁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밑반찬 전달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 중지와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 사회적 소외감을 느꼈던 어르신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는 평가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받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담당 어르신의 개별 상담 등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