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글로 만들어진 최초의 음식 백과서이자, 최고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이 글로벌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손을 거쳐 코로나 극복의 희망 도시락으로 재현됐다. 경상북도는 9월 2일 도청에서 영주 소재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직접 조리한 전통 종가음식 도시락을 전달하는‘희망나눔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귀분 석계종택 종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전달 받은 도시락 50개는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북소방학교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들은 지난달 30일에도 종가음식 도시락 300개를 만들어 코로나19 거점병원인 영주 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는 방역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영양의 장계향 문화 체험 교육원에서 2박3일간 머물면서 전통 종가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146가지의 조리법이 담긴 음식디미방을 배웠다. 도시락에는 가제육과 연계찜, 디미방잡채, 나박김치, 잡과편, 오미자편 등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디미방의 대표음식들을 담았다. 특히 석계 종택의 13대 종부이며 음식디미방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귀분 강사는 3일간의 모든 교육을 직접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하여 부구청장(남희철)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설치하고 지난 8월 25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9월 13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13개소에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남구 주민의 90%에 해당하는 13만 1546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4인 가족인 경우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온·오프라인) 및 대구사랑상품권카드(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로 지급 신청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는 지급되지 않는다.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방문신청은 9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하여 출생년도 끝자리 별로 신청을 받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추석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오후 2시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2021 교육포럼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2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감과 직원들의 소통을 통한 공감의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50명 미만의 직원들만 참석하고, 다른 직원들은 경북교육청 공식유튜브 채널인 ‘맛쿨 멋쿨 TV’를 통해 시청했다. 행사는 교육부로부터 수상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최우수, 우수)·원격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장 전수와 권영근 신임 교육국장의 약력 소개와 인사,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와 당부 말씀, 전입 직원 환영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대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상호간의 소통·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MZ세대인 정책기획관의 허예진 주무관이 젊은 세대 직원만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부 주관‘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총 5건 중 최우수와 우수 2건이 선정된 점, ‘「온학교」로 학습격차 Zero’정책이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북교육의 우수성이 널리 입증된 점 등을 들어 전 직원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2일 매일 저녁 진행하는 실시간 수업‘온학교’가 교육부 주관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혁신사례 32개 중 1차 심사로 선정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순위결정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온학교’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매일 저녁 실시간 수업을 실시하는 상시적인 온라인 학습 지원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 방과후 학생들의 건전한 가정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현재 구독자 수 4,050명, 수업 영상 조회 수 300만 뷰를 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우리 도 이외의 다른 시도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어 전국 단위 우수 정책으로 각광 받고 있다. 2학기 ‘온학교’ 실시간 수업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된다. 경북교육청은 학습 격차 해소 및 미래교육의 모델로서 ‘온학교’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설문 조사 및 모니터링 등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난 8월 31일 2020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시 살림 규모는 총 1조 7,3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1억 원 증가했다.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조 5,866억 원)보다 1,451억 원 많은 수치다. 자체수입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847억 원)보다 1,025억 원 적은 1,822억 원이고,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8,083억 원)보다 3,030억 원 많은 1조 1,113억 원이다. 주민 1인당 채무액의 경우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이 5만7천 원인 반면 안동시 주민 1인당 채무액은 0원이다. 공유재산도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2조 7,146억 원)보다 3,667억 원 많은 3조 813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안동시 재정은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총 살림규모가 크고 재무건전성도 우수한 편이다. 자체수입이 적은 편인데도 총 살림규모가 큰 것은 전통문화와 농업이 발달한 도시특성상 지방세수 확충에 한계가 있어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볼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비 절감, 불요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에서 9월 4일부터 26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2021 세계유산축전 : 안동’은 핵심 프로그램(△ 유산전람, △ 무용극<Lotus Love>, △ 도산서원 야간개장<9월의 봄>)과 다양한 전략 프로그램(△선유줄불놀이, △종가에서 차를 즐기다, △ 예술로 만나는 세계유산, △ 도산서원의 하루, △헤리티지 스테이지, △ 음악극 <풍류병산> 등)으로 진행되어, 안동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세계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나온 천년에 대한 존경과 앞으로의 천년을 향한 약속을 담은 전시 유산전람은 축전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회마을에서 상설로 진행된다. 유산전람은 세계유산 안동의 콘텐츠를 재해석하여 수용과 창의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하회마을 진입로부터 시작하여 빛의 연회(벚꽃터널), 숲속 연회(만송정), 유산 연회(구,풍남초)로 진행된다. 빛의 연회는 유산전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상주 고랭지 포도(캠벨얼리)가 이달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고온으로 비대가 약해 송이 크기는 평년 보다 작지만, 수확기 큰 일교차 등 좋은 일기로 색택·당도·향이 예년보다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캠벨얼리> 포도 3㎏들이 상품 한 상자가 평년 대비 1,000원 정도 오른 1만 9,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켐벨포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줄고 동시에 꾸준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주 켐벨 포도는 약 520호 농가에서 820ha의 재배면적으로 연간 약 1만 6천톤이 생산되며, 고랭지 포도는 상주 중화 5개 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에서 생산되는 포도 중 하나로 일교차와 일조량이 많은 천혜의 기후 조건에서 재배돼 당도가 14~17브릭스 이상으로 높은 데다 맛과 향이 뛰어나 서울 등 대도시에서 인기가 높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과 더불어 그동안 최고 품질을 자랑해 온 상주 켐벨포도의 명성 유지와 지속적인 고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새마을금고 하창수 이사장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9월 2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하창수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우리새마을금고 하창수 이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을 군위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기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1년도 신규 장학사업으로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를 졸업한 학생에게 대학입학 등록금 본인부담금의 반값(2백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군위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2일 지난 6월 30일 기준 인구 14만 200여명 가운데 약 90.5%에 해당하는 12만 6000여명이 정부가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전 차질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 협업팀(TF)을 구성했으며,‘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를 오는 9월 6일부터 개시하여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은 2021년 6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다. 1인 가구는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 원, 3인 외벌이 가구는 25만 원, 4인 맞벌이 가구는 39만 원 이하이면 대상에 포함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우대기준을 적용했고,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 원, 금융소득 2,000만 원을 초과한 고액 자산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상자 여부 조회 및 신청은 9월 6일부터 온라인을 시작으로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보공단 홈페이지,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에서 직접 조회가 가능하며, 현장방문 신청은 9월 1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사 연계 은행창구 등에서 할 수 있다. 지원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9월 2일 개회한 제20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길수)를 구성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7명(황태하, 안창수, 조준섭, 임부기, 안경숙, 정길수, 민지현)으로, 위원장에는 정길수 의원, 부위원장에는 민지현 의원이 선임됐다. 정길수 위원장은 현재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민주평통자무위원,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제8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등의 다양한 경력을 역임 했으며, 2일 제20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정길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750억원에 달하는 증액 예산을 심사하는 자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어 시민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이하 공사)는 9월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울산·포항·경주 도시 간 연계 관광 발전을 모색하는 ‘해돋이역사기행 관광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해돋이역사기행’권역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3개 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권역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돋이역사기행, 공정관광을 통해 상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공정관광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분석적이고 체계적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순서로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가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생각하고 지역과 삶을 지키는 공정관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역과 주민, 여행자 중심의 관광 관리 정책을 통해 오버투어리즘 문제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관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공정여행을 소개한 임영신 대표는 YMCA 한국 여성 지도자 젊은 지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대구 대표 글로벌축제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거리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위대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위로와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변화된 환경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에 더해 일상 속 n차 감염(연쇄감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총괄방역대책단 등 관계 기관의 의견과 회의를 거쳐 결국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은 2년 연속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 ‘리마인드 컬러풀’을 준비하고 있다. 리마인드 컬러풀은 ‘코로나 시대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기억하다(Remember Daegu Colorful Festival)’를 주제로 대구컬러풀페스티벌 100만 관객의 1%인 ‘1만 명의 응원 메시지!’ 로 구성된다. 나홀로 퍼레이드, 패밀리 퍼레이드와 함께 그간 대구를 찾았던 해외팀의 퍼레이드 영상을 송출 받아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9월 1일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최종 의결했다. 계수조정소위원장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정근수 의원(구미, 농수산위원회)이 선임되었고, 위원으로는 김진욱 의원(상주, 건설소방위원회), 박용선 의원(포항, 교육위원회), 박채아 의원(비례, 기획경제위원회), 이동업 의원(포항, 문화환경위원회), 임미애 의원(의성,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정영길 의원(성주, 농수산위원회)이 선임됐다.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는 상임위별 심사결과와 예결특위 심사에서 지적·논의됐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예결특위에서는 계수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는 원안의결 했으며,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15건, 120억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다. 이틀째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과 코로나19로 축소된 교육력 회복 강화를 위한 도교육청 주요사업을 심사했으며,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임미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021 의정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탄소중립의 허와실’ 이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특강을 실시했다. 9월 2일 제325회 임시회 폐회 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특강은 서울여대 생명환경공학과 이창석 교수를 초청하여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문제, 선진국 환경정책사례, 최근 하천 복원 동향 등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2021년 연초 효율적인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 및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1년 의원 교육연수 실시 계획’을 수립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교육 프로그램인 ‘의정 아카데미’는 5월 6일 ‘지역 콘텐츠 컨셉 전략’,6월 10일 ‘SNS 콘텐츠 활용 전략,6월 25일‘스피치 리더십’, 8월 20일‘공직 선거법’ 특강을 개최했다. 고우현 의장은 “최근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진 만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정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여 경상북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