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정월대보름 행사와 민속놀이․무속 행위 증가,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달집태우기, 쥐불․들불놀이 등 민속행사장, 산불 취약지와 불법소각 지역에 대한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 및 22개 시군에 설치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감시원 2,556여 명, 감시초소 346개소, 감시탑 244개소, 감시카메라 186개소를 통해 밀착 감시하는 동시에, 지역별로 이루어지는 행사장 주변으로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28여 명을 전진 배치해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또한, 산불영상시스템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신속대기조와 가용헬기 34대(임차19, 산림청4, 소방4, 군부대7)가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소각 행위를 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산업과 문화융합을 통한 산업단지 혁신을 꾀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경북도는 2월 10일 구미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문화선도산단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융합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등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 사업은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3개소, 2027년까지 총 10개소의 ‘문화융합 선도 산단’을 선정,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를 단순히 생산공간이 아닌, 문화와 혁신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노후 공장 리모델링, 야간 경관 개선, 청년 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체육시설 부지 조성원가 분양, 기업의 문화·체육 시설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침체한 지역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에 사활을 걸고,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이번 공모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등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장기적인 지역개발 전략 마련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투자선도지구 및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영주시는 2016년 승인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산림치유원, 선비세상, 스포츠콤플렉스 등 1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8478억 원(국비 2725억 원, 지방비 1473억 원, 민간투자 428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존 계획의 목표연도가 2025년으로 도래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5년을 새로운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도내 22개 시·군별로 한 개의 거점지역과 투자선도지구를 지정하는 방안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 경북지부)는 뇌·심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지원대상 지원 대상으로는 '산재보험에 가입' 된 사업장에서 종사 또는 노무를 제공하는 근로자(특수형태근로자포함)로 아래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되는 자가 직접 지원 신청 후‘선정’된 자들이다. 단, 사업주(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사업주는 제외), 상호출자제한기업진단 소속회사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단체에서 종사하는 자,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 검진항목 검사 결과 고위험군 또는 초 고위험군으로 판정되어 의사소견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MRA 중 1개의 검사 항목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도 있다. (단,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 신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검진 관련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를 통해 하면 된다. 건협경북은 △취약계층 영양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북구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하고, 애국가 부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식 행사와 정례 조회에서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면, 공무원과 주민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칠곡군이 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소리가 작거나 입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입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저부터 솔선수범해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애국가 합창단’이 결성됐다. 김경진·김윤주·박상현·안태기·오하림·허예지 주무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박 주무관은 뮤지컬 배우 출신, 안 주무관은 연예인을 꿈꾸던 경험이 있어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갖춘 이들이 주축이 됐다. 이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연습하며, 공식 행사에서는 정장을 갖춰 입고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부른다. 퇴근 후에도 연습을 거듭한 이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및 인명피해 예방 등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예방시설(철선울타리) 설치비용의 최대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원대상시설 설치계획 농지 면적 995㎡ (300평)이상으로 5년 이상 연작가능한 소유자(임대인은 소유자 인감 첨부한 동의서 첨부), 총 사업비의 40%이상 자부담이 가능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4주간이며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갖추어, 경작지가 소재한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대상 및 선정기준은 성주군 홈페이지(고시공고)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성주군청 환경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과 함께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사업,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을 병행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국별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가졌다. 시는 실질적인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10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2일 일자리경제국 등 2월 말까지 국 단위로 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1차로 가질 계획이다. 이는 연초부터 전 부서가 국비 확보에 협업과 관심을 갖게 하는 한편, 보다 면밀하게 설득 논리와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재부 예산 반영까지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세우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발굴된 사업은 총 254건 1조 5,450억 원으로 신규사업 67건 1,815억 원, 계속사업 187건 1조 3,635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10억)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10억)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40억) ▲AI 가속기 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200억) ▲수소 운송용 철강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50억) ▲포항 수산양식 수산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5억) 등이다. 이밖에 지난해 감액예산안 통과로 국회 증액이 무산됐던 재선충 방재 사업과 이차전지 및 양자 관련 사업도 정부 추경 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월 5일과 6일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란)에서 장학금 1백만원, 성주군 양봉협의회(회장 박영경)에서 장학금 1백만원을 (재)성주군 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 기탁했다.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15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누적 장학금 2천2백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성주군 양봉협의회는 2015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누적액 7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은 “애정 어린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최근 식품 트렌드 및 소비 환경 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배달음식점의 위생상태 관리 여부 등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로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소비기한 준수 ▲개인위생(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 업소에 대해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의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강화로 사전에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용궁면 금남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축사, 공장, 빈집 등 난개발 요소와 유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SOC시설을 조성해 정주 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활력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천연기념물 제400호 금남리 황목근 인근에 위치한 금남지구는 돈사 악취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이에 군은 돈사를 철거하고 축사가 철거된 유휴부지는 주민들이 관리하는 허브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농촌공간정비 사업 선정으로 금남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 청년마을 등 현재 추진 중인 마을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7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상주시 지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1만 5,670개를 대상으로‘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조사이며, 94년에 처음 실행한 이래로 이번이 32번째 조사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올해는 무인매장 현황 파악, 제11차 산업분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전화, 인터넷 및 배포조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상주시에서는 지난 1월 23일 조사요원 25명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과 안전 수칙 교육을 시행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 지역의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니,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중섭 전 화북면장이 2월 6일 명실상감한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주시파크골프협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전국 최고 파크장 조성으로 시민건강의 행복의 장으로!’라는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협회장기 이양,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으로 상주시 파크골프 발전을 이끈 한승두 제3대 이임 회장의 공로패 수여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 회장은 공약사항 발표 시간을 마련해 상주 제2파크골프장(중동면) 완공과 공인구장 인증을 통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 개최, 병성천 파크골프장 주차장 확대 및 시설 정비, 파크골프 종주국 일본 연수 실시 등의 여러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신중섭 상주시파크골프협회장 취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 상주시 제2파크골프장의 완공으로 동호인과 시민이 행복한 명품 스포츠 도시 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16개 클럽 회원 수 900여 명이라는 파크골프 인구 증가와 수요에 발맞춰 오는 10월 중 4일간 제1회 명실상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계획 중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남서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 시 주요 현안 사업을 연계한 신규 사업발굴과 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비 사업 포함 59개 사업, 1054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50억 원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30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27억 원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20억 원 △풍기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등 23개 사업 240억 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60억 원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62억 원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50억 원 △영주시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38억원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억 원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HICO 신임 사장에 전시컨벤션 분야 전문가인 윤승현 전 한남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HICO 이사회에서 제6대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HICO 사장 임명이다. 윤 사장은 앞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HICO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윤승현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학·석사와 경희대 관광학 박사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상무와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 경영대학원 원장, 국방전략대학원 원장 등을 지내며 전시컨벤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윤 사장은 앞서 첫 번째 HICO 사장 재임 기간 MICE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지역특화 전시회인 ‘문화재 산업전’과 ‘한옥박람회’를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낸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경주시는 윤승현 신임 사장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HICO의 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경주시에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중심지가 될 경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5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시는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비용의 최대 90%(자부담 10%이상)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시설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법령개정에 따른 의무기한 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법령 의무사항을 이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