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10일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5개국의 광역자치단체장 등 대표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AssociationofNorthEastAsiaRegionalGovernments) 총회를 개최했다. 2년마다 자체단체장 급이 참가해 개최되는 NEAR 총회는 올해 연합 사무국이 위치한 포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의장단체인 타라센코 안드레이 러시아 사하공화국 총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축사,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과 미치가미 히사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사무총장의 외빈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총회는 울산광역시의 차기 의장단체 선출과 중국 랴오닝성 회원가입(79번째) 신청 안건을 심의한 후 최근 해양어업, 환경, 방재,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동북아 지방정부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동북아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총회를 준비한 김옥채 NEAR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에 지사급 33명이 참석함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 경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동영상을 제작하고 배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달서구는 교통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정비·개선, 각급 봉사단체의 캠페인 실시 지원 및 교통안전교실 운영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교통안전교실 운영을 대신하여 비대면·온라인 교육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달서구 각급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동영상은 두류공원, 달서구보건소, 월광수변공원 등 어린이와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여 친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해 교육내용을 친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발생빈도가 높은 사고 사례와 예방수칙을 담은 5편(각 2분 정도)으로 무단횡단 사고, 주정차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갈 때 사고, 차량 후진 시 사고, 안전벨트 등 보호장구 미장착 사고, 자전거, 전동킥보드 안전이용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8월 10일 ‘하회마을 차량관제시스템 설치’를 이번 주 내 마무리 하고 8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으로 등재된 후 전동차 등 무분별한 외부차량의 출입으로 인해 마을 가옥의 훼손 및 보수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을주민의 불편은 물론 일부에서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에 영향을 끼쳐 세계유산 등재가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과 안동시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보존 ․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로 ‘하회마을 차량관제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차량관제시스템설치, CCTV설치, 전기공사를 이번주 내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8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8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차량관제시스템이 운영되면 마을주민 및 관계자 차량은 마을 내 출입이 가능하지만 전동차 및 외부차량은 출입이 제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 민속마을인 하회마을의 이미지가 더 이상 실추되고 훼손되지 않기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0일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통해 2학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 및 사회성을 회복하는 등 교육 회복의 정상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의 ‘2학기 학사 운영 방안’ 발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초등학교는 1,2학년 등교, 3~6학년 1/2 이하 등교, 중학교는 2/3 이하 등교, 고등학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3학년은 학교 밀집도 제외가 가능하고, 1,2학년 1/2 이상 등교 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된 학사 운영 방안은 2학기 개학이 이루어지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 가능하다. 방역·급식·수업 운영 등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감안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 시점을 결정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면 등교 시 학교 내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자가진단 시스템 체크, 학생·교직원 5대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2학기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0일 지난 4월 1일부터 포항, 구미지역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민간위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지역 민간위탁 기관인 사단법인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는 지난 5월부터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숲해설가가 될테야’를 진행했다. ‘숲해설가가 될테야’는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생태산림관련 직업탐방, 자연물 재사용과 활용, 예술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10회 진행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지속 가능한 숲의 보전과 이용을 위한 능력과 자질을 높여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면역력 증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10일 웅비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운영 동아리 ‘숲해설가가 될테야’ 수료식 및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청사 내 수목에 꿈이 있는 새집 달아주기, 청사 탐방, 동아리 G-on 수료식 및 ‘주니어 숲해설가’ 자격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숲과 자연 생태에 관한 다양한 체험으로 자연을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잘 보존해야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10일 지난달 15일‘제4단계 낙동강수계 道 수질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이하 4단계 기본계획)’수립에 따라 관할 23개 단위유역별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와 T-P(Total Phosphorus, 총인) 목표수질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30년까지의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위해 올 6월말 환경부에서 승인한 이번 목표수질을 4단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목표 수질을 준수할 경우 경북도에서는 2030년까지 지역개발량 5t/일을 확보함으로써 구미5공단 약 50개 정도를 신규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도내 주요지점을 살펴보면, 2030년까지 경북-대구 낙동강본류 경계인 성주대교 하류 3km지점(낙본F지점)은 BOD의 경우, 기존 제3단계(2016~2020)와 동일하게 1.9㎎/ℓ으로 결정됐으나, 녹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영양화 지표인 T-P는 제3단계 0.058㎎/ℓ에서 31% 낮아진 0.040㎎/ℓ으로 결정됐다. 한편, 경북-대구 금호강본류 경계인 가천잠수교지점(금호B지점)은 BOD 3.3㎎/ℓ에서 3.0㎎/ℓ으로, T-P는 0.093㎎/ℓ에서 0.072㎎/ℓ까지 각각 9% 및 23%까지 개선토록 목표수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8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GRS와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롯데GRS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수급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농특산물의 판로지원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 ▷우수농가 및 우수 농산물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롯데GRS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GRS는 기존 양파 공급처인 전남·경남 이외에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경북 지역 생산자단체를 통해 300톤(50톤/월) 납품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편, 커피전문점인 엔제리너스는 즉석에서 갈아 과일주스로 판매하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안동 소재)에서 연간 컵과일 216톤(18톤/월)을 공급 받는다. 또한 엔제리너스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미생물비료를 제작해 농가에 공급하고,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마지막 실증과제인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을 8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실증개요 : '21.08.10.(화) /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료의약품 제조‧수출 특구사업자 입주)) 이번‘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은 재배 실증을 통해 생산된 헴프에서 원료의약품(CBD Isolate)을 추출‧제조해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이다. 유한건강생활과 한국콜마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며 추출‧정제 시스템간 교차 비교검증을 통해 국내 CBD소재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CBD를 이용한 의료목적 제품 개발 및 안전성‧유효성을 실증한다. □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 추진체계 올 4월 실증 착수에 들어간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과 ‘헴프 관리 실증’ 2개 사업을 통해 생산된 헴프를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 사업에 공급하게 되면서 헴프 재배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과 관리까지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 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산업용 헴프 재배는 국내 청삼종 등을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스포츠 인구 활성화를 위해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48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김학동)이 주최하며 한국 양궁 미래를 책임질 중․고등부 선수들과 임원 900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지난 5월과 6월 양궁, 육상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외부인 출입통제, 부대시설 소독‧방역,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는 물론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경기 외적인 부분도 꼼꼼히 챙겼다. 김학동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이번 양궁대회를 안전하게 치러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궁 메카 예천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조리실습실에서 제과‧제빵사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예천쌀과 당근으로 직접 당근쌀케이크를 만들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빵을 좋아해 유튜브로 빵 만드는 과정을 찾아보곤 했는데 직접 케이크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배우니 너무 재미있다.”며 “특히 예천 농산물로 케이크를 만들어 보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발굴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농촌 자원을 이용한 진로탐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군민편의 제공을 위해 도청 신도시 송평천 산책로인 농협 수변점 앞과 산합1교 부근에 공중화장실 2개소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군은 그동안 산책로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하다는 주민들 의견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예산 3억 원 중 1억2천만 원을 도비로 지원 받았다. 농협 수변점 앞 공중화장실은 지난 4월 완공해 현재 사용 중에 있으며, 산합1교 부근 공중화장실은 3개월 공사 끝에 이달 완공하게 돼 산책로 이용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공중화장실은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외형 디자인을 설계에 반영해 설치한 것으로 전국 최초 주민 참여형 공중화장실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면적 30㎡(10평) 1층 구조로 산책로와 도로에서 양방향 접근이 가능한 구조로 냉난방은 물론 범죄 예방 차원에서 CCTV와 안심벨을 설치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기가 차단되는 절전형 화장실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에 신도시 송평천 산책로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주민들이 직접 외형 디자인을 선택해 그 의미가 크다.”며 “모두가 다 같이 사용하는 만큼 깨끗하게 이용해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신도시 주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0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서부발전(주) 구미복합건설추진단 나한진 단장, 경북사회복지모금회 전우헌 회장,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현종 센터장, 해평지역아동센터 박미경 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복지서비스 지원과 구미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차량 및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서부발전(주)은 해평면에 조성 중인 하이테크밸리 내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며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해평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차량으로 복지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승합차 2대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후원햇다. 나한진 한국서부발전(주) 구미복합건설추진단장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 및 지역복지센터와 소통 중 복지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을 알게 됐다.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을 결정했다.”며, “아직 발전소 건립을 시작하는 단계로 구미시 내 상주인원이 많지 않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일손돕기 등 직접적인 활동이 어려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구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 △드론 방제단 육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드론 방제단 구성 및 운영 △드론 방제단 장비 및 장비 운용비, 방제비의 지원과 전문교육 실시 등을 담고 있다. 박태춘 의원은 조례의 시행을 통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영농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돕고, 병해충의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드론 방제단의 활성화로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 농업 기술력 제고와 후계농업인으로의 정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농촌이 소멸되지 않도록 청년의 유입과 정착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양식어가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과 장기면에 소재한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상황과 대응책을 점검하고 어업인을 격려했다. 올해 경북지역 7월 폭염일수(체감온도 33℃이상)는 7.7일으로 평년 6.2일보다 1.5일 많으며, 긴 장마가 계속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0.1일에 불과했다. 이처럼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로 해수면 및 내수면 수온도 급상승 하여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4일 동해 중남부 연안(경북 울진~부산)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북도내에는 81개소(육상수조식 64, 가두리 12, 축제식 5)의 양식장에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 등 총 1700만 마리의 어류를 양식하고 있으며,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24일부터 8월9일까지 포항시 11개소 넙치․강도다리 16만 514마리, 경주시 1개소 강도다리 9,479마리, 영덕군 5개소 강도다리 1만 5,297마리, 울진 2개소 강도다리 9만 9,673마리 등 총 19개소에서 28만 4,963마리가 폐사해 19억 4,3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액화산소공급기 가동, 사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일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여름방학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체험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으로는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의료뷰티맞춤형화장품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 스포츠건강관리과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수강생 모집 결과 54명이 신청햇다. 8월 10일 진행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업별 직무에 맞게 준비된 실습실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을 통하여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헤어메이크네일아트는 셀프네일, 셀프스타일링, 의류뷰티맞춤형화장품은 피부진단, 퍼스널컬러, 속눈썸펌, 왁싱으로 전문 강사의 세심한 코칭을 받으며 진행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상곤 구미대학교평생교육원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함으써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활동과 정보제공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