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은 문체부 이건희 미술관 관련 회의록을 공개하며, 문체부 공무원 중심으로 이건희 미술관 지역공모는 어렵다고 결론을 이미 내렸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전문가 위원 참석도 2명에 불과했으며, 이는 철저히 지방을 배제하고 결정 내린 ‘답정너’식으로 유치전에 뛰어든 전국 40여 곳의 지자체와 지방에 사는 국민들을 우롱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당초 문체부는 지난 7월 7일 이건희 컬렉션 기증품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해왔고, 10여 차례 논의를 했다고 밝혔지만 회의수는 총 9회로 명시되어 있으며, 1회에서 4회까지는 전체 전문가 위원회가 구성된 것도 아닌 文대통령 문화비서관 출신 1인을 포함한 전문가 위원 2명과 문체부 담당 공무원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문제가 된 3차 회의(5월 14일)에서는 문체부 해당 부서의 실장, 국장, 과장 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실무진까지 모두 참석하여, 특별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한 관계자는‘건립 부지선정은 모든 가능성을 두고 검토할 것’이라면서도‘다만 지역 요구를 감안해서 선정 공모할 경우 과열 경쟁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현구)가 지역민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0일 말복을 맞아 ‘위풍당닭-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 100그릇을 준비해 13여명의 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여름철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마스코트 ‘삼국유사친구들’이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예선에 참가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캐릭터들과 매력을 뽐낸다.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8월 9일부터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선투표가 진행된다. 예선전은 온라인 투표(50%)와 전문가 심사(50%)로 이루어지며 예선결과는 8월 20일에 발표되어 총 20개의 캐릭터(지역·공공부문 각 10개)가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다. 삼국유사친구들은 삼국유사 ‘단군신화’의 단군, 곰, 호랑이와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대사’, 테마파크 조형물로 설치되어있는 ‘만파식적 해룡’, ‘지철로사자상’을 소재로 하여 총 여섯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단군, 연위, 용삼, 범국, 곰유, 사사의 이름 뒤자리를 하나씩 따오면 ‘군위 삼국유사’단어가 완성되어 입장객들의 기억에 남기 쉬운 이름으로 지었다. 장정석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출전하는 삼국유사친구들이 널리 알려져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삼국유사친구들의 성장을 응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일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생존 학도의용군 및 유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해마다 8월 11일에 거행되는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1950년 8월 11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포항여중(현 포항여고)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위시해 기계안강전투, 형산강전투, 천마산전투 등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1,394위의 영령들을 기리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포항여중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생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피묻은 편지 ‘어머니 전상서’를 제철고등학교 1학년 김서준 학생이 낭독해 참석자들을 더욱 숙연하게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부모의 보살핌이 더 필요한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스스로 총탄이 쏟아지는 전장 속으로 뛰어든 영웅들의 구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학도병들의 애국혼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열어갈 것을 약속하며, 이 나라를 지켜오신 자랑스러운 포항의 역사를 영원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인 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기와(대표 김병주)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월 10일 개진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개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개진면 소재 고령기와는 국내최대 기와생산업체로 1953년에 시작하여 3대째 한식토기와를 제작해오고 있으며 주요문화재 복원사업 및 다양한 건설현장에 납품하고 있다. 고령기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손소독제와 살균스프레이를 기탁하고, 이불과 라면을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주 대표는 “지역의 사랑과 관심으로 기업이 잘 성장하고 있으며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승욱 개진면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고령기와 김병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의 불씨로 전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 8명에게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7만5천원씩 지급하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축구협회(회장 권도원)는 11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영양군 축구보조구장에서 축구동호인의 축제인 K-7 리그를 영양군 최초로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 K7 영양군 리그는 전․후반 각각 30분, 하프타임 10분으로 참가팀은 원활한 경기진행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해당 리그운영본부의 통제에 따라야 한다. 영양반딧불이팀을 비롯한 5개 팀은 이날 킥오프를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총 5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영양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리그별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하여 K6리그에 참여할 수도 있다. 권도원 영양군축구협회장은“지역의 축구 동호인들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K7리그를 통해 기량 향상과 대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축구협회의 노력으로 영양군에서 최초로 K-7리그가 개최되는 만큼 영양군 축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으로 보다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8월 하반기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만 65세미만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정 등 가사․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목욕, 대소변, 세면, 식사, 양육, 말벗, 동행 등 일상생활지원과 재활보조, 간병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와 만65세 이상 노인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와는 별개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만65세미만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임에 차이가 있다.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은 8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6명의 대상자에서 5명을 추가모집 할 계획이다.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추가 문의는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자활담당자에게 문의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인터넷 언론을 선도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고 지역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신 김형만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는 정론직필의 언론적 소명감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중심을 잡는 바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선도적 역할을 기대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은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 동시다발 감염세의 증가와 함께 백신 공급의 차질로 국민들의 혼란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가장 슬기롭고 모범적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시민안전 강화, 경제방역과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도모하여 시민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 북구 갑 국회의원은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촉직 위원 77명 중 정부 부처의 추천을 통해 임명된 위원은 34명(44%)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43명(56%)은 추천 루트 조차 확인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금의 의원실에서 각 부처별 추천 인원 및 최종 위촉 위원을 확인한 결과 위촉직 위원 77명 중 정부 부처 추천 인사는 34명으로 44%에 불과했다. 부처별로 살펴보면 환경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통상자원부 9명, 중소벤처기업부 4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명, 고용노동부·외교부·해양수산부 각 2명, 교육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각 1명으로 총 34명(중복인원 5명 제외)만이 부처에서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탄소중립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위촉직 위원 중 절반 이상인 43명(56%)은 추천 루트 조차 확인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 의원은 “주력업종인 석유화학업계와 철강업종 두 업종 모두 현 수준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과 벤치마크가 부재하다. 또한 경제성 있는 대체 원료 확보가 어려우며, 기존 단지 포화에 따른 투자 부지 부족 등 불확실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11일 천북면 갈곡리 노지(면적 1.2㏊)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신용습 경북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콩 재배 디지털 농업기술에 대한 현장실증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를 통해 △토양수분 실시간 측정·조절기술 △작물의 생육 이미지를 촬영해 생육상태를 측정하는 기술 △해충을 유인하는 디지털트랩을 이용한 해충 발생밀도 감지기술 △생산·유통 통합 관리 블록체인 플랫폼 등의 기술이 소개됐다. 경주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은 콩 등 작물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논을 이용한 타작물 재배 △가공업체 맞춤형 논콩 재배 시범사업 △파종·수확 기계 재배기술 등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농업 기술에 대한 현장 실증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천북면 광원영농조합 대표 최동식 씨는 “2018년부터 논에서 콩을 재배하며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했다”며, “디지털 농업기술 적용이 병충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적화된 재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 참여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손두부 가공업체와 생산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8월 10일 여성회관 4층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청도군의 농·특산물 자원, 문화관광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모델 발굴과 전문농업인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사)지역과소셜비즈에 위탁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농업의 역할이 단순히 농작물의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민에게 교육·치유 및 자연과의 교감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농업의 다양한 역할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으며, 이러한 농업의 가치에 기반을 두고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일을 시작으로, 12일, 17일, 19일에 걸쳐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꾸준히 발굴·육성하여 청도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왕피천 공원 가치평가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 왕피천공원은 지역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대표 관광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낮은 수익성으로 가치가 저평가 되고 있는 상황으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가치의 평가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용역을 시행하게 되었다. 용역수행기관인 강원대학교 산학협렵단(책임연구원 조현길 교수)은 지난 1월 20일에 용역 착수, 자연환경 조사와 방문객 설문 등을 실시후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용역 결과 왕피천 공원은 탄소흡수 및 저장, 산소생산, 미세먼지 흡착 등 환경생태적 가치가 연간 39백만으로 지속적인 환경 개선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적 가치는 11,340원/인으로 연간 145억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적 가치는 서울 여의도공원(5,281원/인),울산대공원(3,429원/인)과 비교하여도 월등히 높은 금액이 나타나 왕피천공원의 높은 가치를 알 수 있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왕피천 공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며, 염전해변과 망양정 해맞이 공원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제10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영호 청도부군수, 추진위원회위원, 사업 추진단 및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안)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조건부 승인됨에 따른 보완사항 보고 및 심의, 사업의 추진방향 및 사업추진단 준비상황 등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 선정된 것으로,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이 투자되며, 청도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감과 감성의 비즈니스로 청도의 농업, 농촌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의 참여로 참신하고 실용적인 다수의 창의적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자립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체 창출과 성장으로 소득이 늘고 일자리가 늘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황영호 청도부군수(공동 추진위원장)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농업 현장에 접목하여 농촌경제 활력화에 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11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친환경 캠핑 관광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캠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친환경을 주제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선도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선정 프로그램은 ‘캠린이 청도 왔는감’으로 관광지 연계 투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목공예 프로그램 및 특산품을 활용한 캠핑 요리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경북도 내에 두 번째로 등록 야영장이 많은 곳으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더 많은 야영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캠핑 여행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청도군 캠핑장 안내지도’를 제작했으며, 일반 야영장, 오토 캠핑장, 글램핑 등으로 구분해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각 등록야영장의 QR코드를 삽입하여 편리성도 높였다. 캠핑장 안내 지도는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우편 신청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현실과 가상이 결합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시대를 맞아 지역 문화‧관광콘텐츠를 메타버스와 연계하는 방안 모색과 사업 발굴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초월(meta)과 현실세계(universe) 합성어로 3차원 맵과 아바타로 이뤄진 초현실 가상공간이다. 그동안 게임 및 정보통신 업계를 중심으로 소통과 놀이 공간 개념으로 활용돼 왔으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주도권 경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전 세계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시대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메타버스 인식 확산을 위해 우선 공무원, 콘텐츠기업, 창작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일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로부터 메타버스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문화관광산업과 메타버스를 연계한 사업 발굴과 기획을 위해 메타버스 관련 국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8월 12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종수 원장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관광 자원에 CT 핵심기술과 비즈니스를 접목 경북만의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