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8월 12일 대구시청 본관에서 구미시가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방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 입장을 밝힘에 따라, 대구시 차원의 입장을 발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선 용단을 내려준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미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해평취수원 공동활용으로 상생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또, 양 도시 상생 발전에 대한 의지와 함께 구미시민들이 그동안 우려했던 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한 약속도 재확인했다. 대구시는 구미시와 협정을 체결하는 즉시 해평취수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100억 원의 예산을 구미시에 지원하고,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인근 농가의 소득향상도 도울 계획이며,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등 구미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가 이미 약속한 관로공사 착공 시부터 낙동강수계기금을 통한 매년 100억 원의 예산 지원과 더불어, 추진을 검토 중인 KTX 구미역사 신설 등 구미의 숙원 사업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끝으로, 해평취수장의 공동활용으로 인해 구미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재산권 침해 확대, 용수 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실시) 및 동법시행령 제2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하여 이루어지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서, 질병관리청 및 영남대학교, 보건소가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삶의 질 등 총 18개 영역 160개 문항이며 모든 조사원은 가구 방문 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시의 보건사업과 건강통계 기초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되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식을 기피하는 경향이 심각해지자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180개 업소에 오는 8월 17일부터 국자, 집게,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도 부착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과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매일 2회 이상 영업장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다. 시는 위생용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인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는 안심식당에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음식점 영업자들의 사정이 나아지고 이용객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이 8월 11일 오후 회원 농가, 수출 관계자, 강영석 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배된 원황배의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배는 16.2톤(40피트 컨테이너 1대)으로, 금액은 5천만원 상당이며 대만으로 수출된다. 이날 외서농협과 농업회사법인 SHP도 미국 13.6톤, 대만 16.2톤 등 모두 9천만원 상당을 수출하며 상주 배의 본격 수출을 알렸다. 미국과 대만으로 배를 수출하려는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받아야 하며, 매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수출 검역 요건 교육을 이수해야 수출이 가능하다. 상주 배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된 곳은 미국 대상 1개소, 대만 대상 5개소 등 모두 6개소가 있으며, 까다로운 검역을 통과한 뒤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출 주요 국가의 셧다운과 경제 침체로 세계 소비가 위축 돼 있고, 선박·항공료 등 물류비가 상승되는 상황에서도 상주농특산품 수출에 힘쓰는 수출 농가와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상공회의소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월 10일 무료급식소인 신봉교회 부설 상주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대형냉장고를 기부했다. 상주연탄은행 밥상공동체(대표 강인철)는 가정 형편이 어렵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6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에 무료급식사업인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비대면으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도시락 및 대체식품을 배달하고 있다. 상주상공회의소 권택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냉장고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 연탄은행 밥상공동체 강인철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냉장고를 기부해 준 상주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상공회의소는 120여 개의 관내 기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기금을 마련해 매년 소외된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대구 원정에서 역전패 당하며 FA컵 8강에서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8월 1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대구FC와 경기에서 1대 2로 패했다. 김천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경민-지언학이 1선을 맡았고 김한길-한찬희-문지환-고승범-정동윤이 미드필드 진을 꾸렸다. 김주성-송주훈-김동민이 스리백을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강정묵이 꼈다. 김천은 리그와 대다수 동일한 멤버로 나선 대구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수비적으로 맞섰다. 대구는 김진혁, 세징야, 에드가를 주축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김천은 역습을 이어나갔다. 김천이 위기를 맞았다. 전반 23분, 대구 세징야가 문전에서 슈팅했지만 강정묵이 선방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27분, 김천은 고승범을 필두로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대구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16분, 지언학이 땅볼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21분, 김경민이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8월 4일 동성로 에스티미오 미용실 (대표 박상후)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학 맞춤 주문식 프로그램 ‘창의적 헤어디자인 인재 양성과정’ 현장 실습 교육으로 헤어디자인과 2학년 재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롱기기를 이용한 롱 헤어스타일 연출에 관한 실습교육으로 에스티미오 박상후 대표님의 스타일링 시현을 보고 마네킹과 모델을 통하여 함께 실행해보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실습 후 헤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반드시 익혀야할 여러 자질들과 미래목표를 위한 실천사항에 관하여 박상후 대표님과 교육 참여 학생들 간에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의 산업체 현장견학 및 교육은 현장전문가와의 밀착 연계를 통하여 산업체에는 안정된 인력의 확보와 학생에게는 다양한 취업처에 관한 정보를 미리 제공해 줌으로써 졸업 후 취업 시 산업체와 재학생 모두의 만족도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영진산업(주)(대표 조광현)를 선정하고 1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영진산업(주)은 전선, 통신선 등을 보호하는 지중선보호관을 전문 생산하는 곳으로 1992년 설립되어 1995년 김천으로 이전, 현재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위치해 있다. 29년 이상 동업종에서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다수의 특허기술과 KS인증으로 한국전력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건설사에 납품하고, 산업자원부 ‘품질 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선정, 2017년에는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선정식에 참석한 조광현 대표는 “이달의 기업 선정을 통해 영진산업이 앞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고용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고객만족 초일류 기업’을 지향하는 영진산업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만들기를 시정목표로 하는 김천시가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2일 공공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 허윤수 前평생학습원장, 포항운하관에 김기원 前기계면장 등 신임 명예관장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시설 명예관장제’는 관광·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편의 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관리 인건비 증가로 인한 예산을 절감하고,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랜 행정경험과 인품을 갖춘 퇴직공무원들이 명예관장으로서 재능기부를 하는 제도이다. 시는 명예관장제를 현재 총 8개소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포항운하관, 사방기념공원,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영일민속박물관, 덕실관,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 2016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설운영 및 대처방안과 향후 공공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우리 지역만의 특색을 널리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 등 연휴 기간까지 겹치는 취약시기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8월 12일부터 일제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방역 활동에는 하양읍자율방재단(단장 권태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경로당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우려되는 공간을 꼼꼼히 소독하고 주변 소독을 하는 등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정해정 부읍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방역 불안감 해소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학생자치회(회장 원종숙) 50여명이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아이스팩 1,200여 개를 모아 8월 12일 (사)경산공설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과 신선식품의 배달문화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해 새로운 환경오염 물질로 대두되고 있어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운동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운동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회장 원종숙)는 아이스팩이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파괴가 되고 있어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학생자치회 회원들이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에 동참해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경산공설시장상인회(이사장 태원찬)는 “무더운 여름철, 배달이나 보관 때문에 상인들이 아이스팩이 많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마침 기증해주고, 또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는 지난 5월 3일 개강하여 인문학, 미래학, 사회·경제 등 다양한 내용의 3050리더스 과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2021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이 8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일간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자기 문화축전은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여 경북의 주요 도예작가들이 참여했다. 달항아리, 찻그릇을 비롯해 조형작품, 생활용기 등 우수 출품작 70여점을 전시하며, 2021 경상북도 우수 도예 업체 전시 판매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문경의 천한봉, 경주의 배용석, 경북 지방무형 문화재 백영규 선생의 작품을 비롯하여 지역 대표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하며 코로나 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예정돼 있던 참외꽃 접시 만들기, 소원 항아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는 모두 취소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주신 경상북도 도예협회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성주에서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도자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관내·외 어린이집 및 유치원(만 5세 ~ 6세 어린이)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체험프로그램 체험단 120명을 모집한다. 체험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진행되며 참외 떡갈비 만들기, 참클샌드위치 만들기, 참외모형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테마공원 스탬프투어 등 성주참외를 주제로 한 4개의 프로그램이 패키지로 시범 운영된다. 체험단 신청은 오는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및 세부 일정표는‘성주군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내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성주참외와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농업과 친해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관 내·외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적극적인 참가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4,440여가구, 6,38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이번 지원금은 하위소득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되며, 월별 급여를 받고 있는 기초생계·주거, 차상위장애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기존 복지급여 수령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된다. 그 외 대상자(의료, 교육, 차상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는 주소지 기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다음달 15일까지 수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다수 국민들에 대한 위로·생활안전망 확보 등을 위해 하위소득 88%이하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을 위한 TF팀(단장 부군수)을 구성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8월 12일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북삼 인평공원(인평리 13번지 일원)내 국민체육센터건립 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북삼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24㎡ 규모로 1층에는 25m 길이 5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2층에는 헬스장과 소규모체육관, 쉼터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되어 주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가 기대된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SOC사업 예산 40억원, 제로에너지시설조성사업 예산 11억원, 군비 60억원 등 총 111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11월 준공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북삼읍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군 전역의 문화·체육 수요 충족은 물론 인원 분산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선기 군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생활과 한층 높아진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