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8월 25일 북삼읍에 마련된 청년 커뮤니티 공간에서 청년정책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과구성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정책참여단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추가단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활동경과보고, 분과 구성 및 분과장 선출,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회의를 통해 일자리, 복지‧생활환경, 교육‧문화 등의 3개 분과와 9개 핵심 의제를 선정했다. 또한 군은 분과별 핵심의제를 구체화하고 정책결정의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9월중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과 군정과의 공식적인 소통창구로써의 기능을 수행하는 참여단의 열정적인 활동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추진해 청년세대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참여단은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체로 역량강화 워크숍, 자원봉사, 청년실태조사 인터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8월 26일 왜관시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생활용품, 농축수산물을 구입했다. 한편,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대회,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칠곡군을 위해 지역사회에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도 활발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7일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故손진국 사장의 의성성광성냥공장 토지와 건물, 기계 등 기증에 대한 군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故손진국 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의성성광성냥을 기증한 유족의 대표인 김춘자 여사(故 손진국 옹의 배우자)가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故손진국 사장과 유족들이 의성군에 기증한 목록은 의성읍 도동리 769-2번지의 토지(2,314㎡)와 공장건물 13개동(1,971㎡), 그리고 성냥공장 기계 및 설비 등 190여개에 이른다. 故손진국 사장은 18살의 나이로 1954년 성냥공장의 종업원으로 출발하여 전무를 거쳤으며, 공장의 자본을 늘려나가던 1960년대에 공장의 주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공장 운영에 뛰어들었다. 이후 창업주들의 작고 후 지분을 모두 취득하여 사장을 승계했으며, 국내 성냥공장이 모두 문을 닫은 이후에도 2013년 마지막까지 성냥공장을 운영하였다. 지난 2020년 2월 작고한 손진국 옹은 유족들에게 “성냥공장은 내 개인에게는 자식들 공부시키고 결혼시킬 수 있도록 경제적 뒷받침을 해 준 고마운 곳이다. 의성 지역에는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3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9,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구미시에서는 총 12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명이 확진 ▷ 26일 확진자(구미#1,00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1일 확진자(구미#91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 20일 확진자(충남 천안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25일 확진자(구미#96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구미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29일 확진자(구미#1,04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8명으로 ▷ 25일 확진자(김천#45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28일 확진자(포항#1,110)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28일 확진자(포항#1,11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 2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 15일 확진자(포항#1,016)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만든 ‘토요미술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봉화군 춘양면 도심2리 마을회관에서 도심․서벽리 사례관리아동 중심으로 12명을 모집하여‘토요미술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미술교실’은 코로나19 및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문화․예술 체험에 소외된 농촌 벽지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교류와 협력으로 자원을 연계하여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마을주민인 미술강사 조민경(40세, 여)씨가 매주 다양한 주제로 아동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도심2리 이장 유제호(68세, 남)씨 등 마을 주민은 아동들의 참석에 따른 교통안전과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와 단절 되어 지친 아동들에게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상호 협력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 및 수량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제어하는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수돗물 공급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봉화군은 내년도 72억원(국비 70%, 군비 30%)을 투입해 ▲실시간 수질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수질 측정 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세척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 ▲실시간 수압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사고발생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8월 31일 오후 3시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열리는 안동시평습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성공적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도시고속도로 성서IC 진출로(죽전네거리 방향)의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는 성서IC 진출차량과 달구벌대로의 통행차량과의 상충 및 엇갈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산지구(장산로)로 접근할 수 있는 진출로를 추가 설치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사고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서IC 진출로를 추가 설치할 경우, 달구벌대로와 성서IC 진출차량과의 엇갈림이 60% 감소하고, 기존 성서IC 진출로의 차량대기 행렬길이가 610m에서 304m로 감소대 도시고속도로의 본선통행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통행시간이 13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 방면 성서IC 진출로는 달구벌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도시고속도로 진출 차량과의 상충 및 엇갈림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사고 및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대구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11월까지 교통혼잡 문제점 및 개선대안을 검토했으며, 성서IC 진출로의 교통량 분산 및 도시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차량대기 행렬길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진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7일 오전 8시 종각네거리에서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중구 지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중구 미소친절 모니터단 21명이 코로나19 극복과 미소와 친절이 가득한 대구 중구 이미지 조성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미소친절 캐릭터와 문구가 새겨진 볼펜 등을 나누며 미소친절 대구 중구를 홍보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6월 종각네거리와 남문네거리 등지에서 7월은 종각네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블로그와 카페 등 SNS를 통한 홍보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또, 중구청은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 미소친절 대구만들기 시책추진 종합평가에서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 평가에서 우수상 1회 최우수상 3회를 수상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미소친절로 중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따뜻하고 밝은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지고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가 환경부의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의 자연환경 정밀조사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망월지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 외,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 폐지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관리관 이관 법률 개정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망월지는 매년 2월경 1,600마리가 넘는 성체 두꺼비가 산란을 위해 모이는 도심 속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서, 수성구는 두꺼비 개체 및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생태모니터링 용역을 추진하고, 망월지 생태공원 조성을 검토해왔다. 또,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 신청을 위해 다음 달부터 두꺼비 생태기초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망월지의 희소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하고, 내년도 국립생태원의 정밀조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청장은 “망월지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8월 30일 오후 4시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스마트시티 추진 방향 및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자원봉사자와 자생․봉사단체, 공무원 등 연인원 5,000명이 주말도 반납한 채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와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24일부터 군 장병 약 2200명, 자생․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1800명, 공무원 1000명 등 연인원 총 5,000여명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복구 및 현장 청소를 지원하는 한편,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침수지를 대상으로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태풍 피해 복구에는 포항시 공무원과 포항시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등이 연일 봉사에 솔선수범하며 피해가 집중된 죽장면과 구룡포읍은 물론, 시내와 각 읍면동의 하천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막대한 비로 하천이 범람해 지형이 바뀌고 엄청난 양의 자갈과 토사 등이 주택과 과수원, 도로 등에 밀려들어 가장 큰 피해가 난 죽장면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주말을 반납한 채 복구 지원을 위한 소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세무 상담, 고충 민원 해결뿐 아니라, 납세자의 숨은 권리까지 챙겨주는 등 적극 행정의 순기능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사례를 살펴보면, 경주시 거주 A씨는 2019년 하반기 경주 도심의 한 모텔을 인수하고 곧바로 영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때마침 불어 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렇다 할 수익을 내지 못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모텔 취득에 따른 재산세 900만원까지 부과되면서 A씨는 피가 마르는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결국 고심 끝에 A씨는 재산세를 부과한 경주시에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A씨의 민원을 접수받은 경주시는 민원인의 사정을 감안해 지방세 징수유예 조치를 내렸고, A씨는 이후 형편이 나아져 재산세를 모두 납부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조직개편으로 정책기획관에서 시민소통협력관 현장민원팀으로 주관부서가 이관되면서, 지방세 납부 관련 민원인들의 현장 소통과 대응이 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영호 시의장이 지난 27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지역의 미래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욱현 시장과 이영호 시의장은 영주의 미래 발전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출발, 점촌-영주간 복선전철화 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철도 사업 추진과 베어링국가산단 조성이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도로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과 이 의장은 김부겸 총리에게 “영주댐은 당초 2018년도에 준공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도 준공이 되지 않아 영주댐 주변 추진사업이 멈춰있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2021년 연내 준공을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영주시에서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댐 준공과 철도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모두가 지역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