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 의용소방대는 2월 12일 지역사회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화재피해 복구지원과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의성군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로 관내 21개 의용소방대에서 폭설로 인해 마비된 마을 진출입로와 이면도로 및 마을 안길과 노유자시설 주변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의성군 곳곳에서 작업에 나선 대원들은 눈삽과 넉가래, 제설차량을 동원하여 결빙으로 유발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해 긴급출동태세 확립에 기여했다. 또한 앞서 10일에는 비안의용소방대원들이 2월 9일 11시경 비안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해 복구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김수용 대장을 비롯한 5명의 대원들은 피해 가구를 찾아 화재로 소실된 가재도구와 집기비품을 반출하고, 환경 정화와 폐기물 처리를 도맡아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썼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화재 피해복구와 제설 작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은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시설 증가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충전 중·충전 후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 오류, 노후 시설, 사용자 부주의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의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5년 연중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추진 방향으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원칙적으로 지상에 설치하도록 하고, 기존 시설에 대해서는 지상 이전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충전시설의 안전시설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충전소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이와 함께 충전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노후 충전기의 교체를 유도할 예정이다. 충전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UN 공식 승인 포럼인 사이드이벤트 "접근성을 넘어: 청소년 온라인 안전과 디지털 형평성”이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4시 15분(미국 뉴욕 현지 기준)까지 뉴욕에 있는 UN 본부 컨퍼런스룸 9에서 개최됐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2월 13일 오전 5시부터 6시 15분까지 진행됐다. 본 행사는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주유엔파라과이대표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UN Web 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https://webtv.un.org/en/asset/k1t/k1tbxblcyi). 지난 5년 동안 푸른나무재단은 매년 UN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에서 서명 성명문, 구두 성명문,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해 왔다. 이와 같이 5년 연속으로 UN 본부에서 공식으로 승인받은 포럼을 개최하고 성명문을 발표한 NGO의 사례는 아시아에서 푸른나무재단이 유일하다. 올해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하는 기관은 전 세계에서 45개로 그중에서도 대면으로 개최하는 행사는 27개뿐이다. 이번 사이드이벤트는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격차와 청소년 온라인 안전 문제를 조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방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2월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학회 임원 17명이 참석해 지난해 장학회 결산을 비롯해 기본재산 운영 방안을 심의․의결하고, 장학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선행 학생, 경북을 빛낸 학생,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후손 등을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1억 3,550만 원, 2024년에는 220명에게 1억 5,4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매년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장학회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원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늘봄학교 안전시스템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 교원 건강 관리와 직무 수행 심사 철저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원 직무수행심의위원회’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위원회는 의료와 법률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교직단체와 학부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원의 직무 수행 가능 여부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질병 휴직과 복직 절차를 한층 엄격하게 운영한다. 질병으로 인한 장기 휴직 시에는 의료법 제17조에 따른 공식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복직 시에도 완치 여부를 명확히 입증하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학생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질병 휴직 교원은 유치원 10명과 초등학교 83명, 중학교 34명, 고등학교 25명, 기타(특수, 교육지원청, 각종학교) 5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안동시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2024 경북교육기획위원 17명과 2025 경북교육기획위원 12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경북교육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은 예년과 달리 2024년과 2025년 기획단이 함께 참여해 지난해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25년 계획을 연속성 있게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금까지 경북교육기획단은 연도별 활동으로 인해 정책 추진의 장기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올해 기존 기획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임 기획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교육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2025년 기획단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등의 추천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치원 원감 1명과 초‧중학교 교감 10명, 행정실장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기획단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 연속성을 유지하고,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날인 11일에는 개회식과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2일 2025학년도 사립학교 교원 인사 교류를 통해 사립학교 교사 10명을 사립학교와 공립학교로 파견했다. 사립학교 교사의 파견은 인력 재배치를 통해 교육재정의 낭비적 요소 제거하고 인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사립학교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사 교류의 형식을 통해 사립 교원 가운데 과원․상피․상치교사를 타법인 사립학교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해 1년 동안 공․사립학교 결원 자리에서 근무한 후 원래 소속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파견교사 10명 가운데 과원 교사 5명과 상피 교사 2명은 공립학교로, 과원 교사 1명과 상피 교사 1명, 상치교사 1명은 타법인 사립학교로 각각 파견됐다. 이를 통해 교사 결원이 발생한 학교는 기간제교사를 채용하는 대신 타 사립학교의 우수한 경력 교사를 영입할 기회를 얻어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을 얻게 된다. 또, 기간제교사 미채용에 따른 학교의 교원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발생하는 등 올해의 경우 학교 교육 재정에서 약 5억 6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리는 2025년 안동시 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4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 맞다! 지방세 납부’ 원클릭 납부서 알림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정책의 합리화 및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상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거나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될 만한 혁신적인 정책을 시행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중구청은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체납을 예방하기 위해 ‘원클릭 납부서’ 알림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정기분 고지서 미송달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납부 기한을 놓친 납세자들에게 사전 알림을 제공하여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었고, 이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세 징수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월 1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소방 활동 우수의용소방대 6개 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경상북도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 의용소방대는 출동실적,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활동 실적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소방서 1차 실적 검증과 소방본부 심의회를 거쳐 최종 6개대를 선발했다. 올해 우수 의용소방대는 최우수 안동소방서 용상여성의용소방대, 우수 예천소방서 호명여성의용소방대, 김천소방서 다수여성의용소방대, 장려 성주소방서 선남남성의용소방대, 문경소방서 모전여성의용소방대, 영천소방서 금호남성의용소방대가 선발됐다. 이번 우수의용소방대로 선발된 6개대는 도지사 상패와 수치, 시상금을 수상했으며, 2025년 국내 연수,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의 각종 재난 현장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최고의 의용소방대로 선발된 우수 의용소방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2.28 민주운동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대구 남구 이천로29길 28-2)에서 ‘2.28민주운동 65주년 기념 사진전-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출발한 ‘배나무샘골 마을역사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덕문화전당과 손잡고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2025년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남구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한국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으로 평가받는 2.28민주운동 당시의 역사적 현장을 담은 사진 20여 점과 아카이브 영상 기록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회 도록과 2·28 민주운동 기념품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 및 공휴일 휴관)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 지역에서 시작된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2025년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대구·경북지역의 제조 소기업을 2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2월 3일 공고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2차)’의 ‘지역성장형바우처’ 유형 중 지역자율형바우처 수요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로 전통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자율형바우처는 대구·경북 지역에 본사를 둔 지역 뿌리기업 중 주업종이 제조업이고 평균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소기업일 경우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신청 기업 중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게 우대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전통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산업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2025년 2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지원계획 공고(대구, 경북)’는 13일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2일, 13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초등 및 중학교 입학 예정인 학부모 22가정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갖춘 청송초등학교 박은주 교사와 영양여자중학교 김재희 교무부장 선생님을 모시고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에게 학부모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여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영양중앙교회(목사 김신영)에서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00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다문화가정연합회에서 중학교 입학생에게 30만 원 상당의 실내화를 후원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새출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등·중학교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입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물 챙기기 등에 관해 교육했다. 오도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2025년 2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 판로 확대와 동시에 농가소득 안정 등을 가져와 농가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영양군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에도 한 걸음 다가가게 되었다. 우체국 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공공쇼핑몰로서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ESG 경영 공공기관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많은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공신력 있는 기업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지역 곳곳에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전통 줄다리기, 지신밟기,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이 풍성하게 개최됐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전통 방식으로 만든 줄로 힘을 겨루는 줄다리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서천둔치 일원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비롯해 만사형통 기원제, 전통무용 및 민요공연, 신년 휘호쓰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대형 달집태우기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함은 물론 저마다 새해 새로운 희망의 소원을 빌었다. 안강 칠평천 둔치에서는 난타공연, 먹거리 나눔, 달집점화 등의 시민 한마음문화축제인 읍민 안녕기원제가 열렸다. 또 감포 대본, 양남 나아해변, 건천천, 외동 입실천, 내남 이조천, 천북 갈곡, 보덕 북군에서도 마을마다 정보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