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9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명사초청 특강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7년 연속 기업교육 명강사 30인’에 선정된 양평호 눈꺼풀리더십 연구소장의 “행복한 관계를 위한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복잡한 인간관계와 조직 속에서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소통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화군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해당 강의를 오는 10월 1일(금) 봉화군 공식 유튜브 채널 ‘봉화나들e’에 게재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이 행복한 관계 속에서 일상을 영위해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특강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이 폭넓은 교양 함양과 인문학 소양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는 29일 오전 10시 20분 대구외국어고등학교(이하 대구외고)에서 고등학교 과정 IB 월드스쿨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정해진 정답 찾기 교육에서 탈피, 생각을 꺼내는 토론과 과정중심 수업 및 논ㆍ서술형 평가를 통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체제이다. 대구외고는 전 세계 161개국, 5,477개(2021년 9월 기준) IB 학교 중 한국어와 영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최초의 고등학교이며, 전국 국‧공립 고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 과정(DP)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로 공식 인증됐다. IB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으며, 현재 다수의 국내 대학에서 DP를 이수한 학생의 학업 성취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대구외고 IB 준비과정에 참가중인 1학년 박준석 학생은 “IB 교육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읽어내고 필요한 지식을 스스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고 IB를 선택했는데, 실제로 대구외고 IB 준비과정 수업을 통해 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새마을회는 9월 28일 성주읍 참돌이참순이 광장에서 읍· 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2차)’를 개최했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새마을회원들이 일년내내 우리 생활권 주변과 들녘에 버려진 숨은자원(고철, 영양제통, 폐지, 잡병, 헌옷 등)을 집중 수거하여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21C형 새마을운동이다. 이날 대회를 통해 수집된 자원재활용품은 총 1t 트럭 157대 분량인 120t이며, 매각대금의 일부는 읍· 면에 배부되어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군은 참외농사에 사용되는 영양제통 등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많은 지역으로 들녘 환경오염에 노출되기 쉬운데, 새마을회의 노력 덕분에 성주군 들녘이 깨끗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정 성주 건설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29일 최근 외국인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 28일 성주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혓다. 이번 특별방역 실시는 관내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자체 보유중인 방역물품과 방역차량을 활용하여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주요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를 포함한 관내 시가지 도로변과 골목,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등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힘써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 모두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써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9일 시장실에서 ㈜우성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성수지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로 ㈜우성케미칼은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대기업에 납품할 친환경수지 생산을 위한 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전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이 중요시되고 대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제품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우성케미칼도 생분해성수지 생산라인을 증설하게 됐다. 그동안 축적된 연구성과와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 능력, 제품 양산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더 많은 기업들에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로 개발하여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영천의 교통 인프라 등이 지속적으로 확충이 되면서 물류가 편리하고, 다양하고 친기업적인 기업지원 시책이 증설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라 지역기업의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은 9월 30일 오후 2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시‧군 의장협의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9월 29일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연방사장*에서 자연적응훈련을 마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양비둘기 8개체를 방사했다.( * 양비둘기 서식환경과 유사한 방사장을 지어 동물이 야생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방사) 이번 방사된 양비둘기 8개체는 전남 고흥에서 서식하던 양비둘기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암컷 3개체) 및 서울동물원(수컷 5개체)에서 각각 인공증식된 개체로, 양비둘기의 개체군 증식 추진을 위해 국립생태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서울동물원, 고흥군민 등이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고흥군 일대의 양비둘기 서식지 이용 현황 파악과 신규 번식지를 발굴하기 위해 가락지와 위치추적기를 달았다. 또한 연방사장 출입구를 상시 개방하여 자연적응을 못한 방사된 양비둘기가 둥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고흥 연방사장을 조성하고, 증식과 자연적응훈련은 국립생태원과 서울동물원이 함께하고, 자연적응훈련 중인 양비둘기의 사육·관리는 현지 주민의 참여로 진행됐다. 한편,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공단(전남사무소), 화엄사, 국립공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 경북지부, 본부장 강위중)는 녹색생활실천으로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헌옷·잡화 기증캠페인을 통해 약 1,000개의 후원품을 9월 28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사회적 운동. 책임있는 생산·소비·재사용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건협 경북지부는 이번 기증캠페인을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 및 내원고객들을 대상으로 헌옷과 패션잡화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을 받았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재판매되어 수익금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경북지부 강위중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원 선순환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경북지부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취약계층 사회공헌 건강검진, 정기봉사활동, 메디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 29일 오는 10월 1일부터 선산읍 생곡리 1348번지에 새로 건립한 신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농장 등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이곳에서 소독을 받아야 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1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180㎡의 소독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터널식 세척소독 장치,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춘 최신식 연무분사방식으로 최소의 소독수를 사용해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였고, 세척액은 여과·재활용하는 친환경 공법을 도입됐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하는 방역 전초시설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10월 한 달을 시험운영기간으로 정해 신규 운영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금까지 상당기간 동안 구미칠곡축협 가축시장의 소독시설을 임차 운영해 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센터장 류병선)가 구미에 설립되어 9월 28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경북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여성기업 생산품의 판로지원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며, 현재 12개 여성창업기업이 이미 입주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개소식 외에도 경북도내 우수 여성기업 상품전시 및 모범 여성기업인 및 근로장려금 포상도 진행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2018년 9월 대구 경북지회에서 분리되어 설립됐으며,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 및 여성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가 구미시에 개소된 것에 대하여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하며,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와 더불어 여성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9월 29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경상북도 4차산업기반과장,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장, 게임산업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4차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시대에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지방행정발전원구원에서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게임산업 현황 분석 및 관련 법규분석 ▲경산 특성에 맞는 도입 가능한 콘텐츠 및 비교우위 분석 ▲경북 게임시티 콤플렉스 조성 종합계획 수립 등으로 게임개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목표 및 추진 로드맵, 계획수립 방향에 대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발표에 이어, 경산시가 게임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경산시의 뛰어난 인적·물적 자원환경이 용역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주문이 있었다. 게임산업은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로 4차산업 혁명시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최근 10년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영만 군수가 29일 “이제는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대구 경북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경북도 및 도의회와 날을 세우고 있는 군위군 통합 신공항 추진위원회에 당부했다. 김 군수는 군위읍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촉구 1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추진위를 방문하여 “도의회가 지난해 약속과 다르게 대구편입에 미온적인 것은 지나간 일이다.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적극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나간 일에 얽매이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추진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도지사 및 도의회를 비난하는 현수막은 내려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한배 공추위 회장은 “우리의 목적은 공동합의문을 지켜 연내에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는 것이지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며 집행위원 회의를 통해 현수막 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김 군수의 발언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승인과 국회의 법률제정과정에서 시·도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야 연내에 대구편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9월 29일 오는 10월 1일자 발령 4급이하 총 47명의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일원에서 미래 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심이 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소장 이지오)는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산업 바이오 헬스케어의 원천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구조기반 신약 개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지난 2019년부터 총 458억 원(국비 229억, 지방비 229억)을 투입해 진행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구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퍼포먼스,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포항시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준공으로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신약·백신 생산 거점 도시 포항’ 도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 게임센터에서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도,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의 기본방향과 향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사업환경 분석, 기본구상, 사업화 계획, 사업 타당성 분석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경북 게임산업 발전방향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수도권과 부산시 등은 우수한 게임 콘텐츠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프라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만큼 기존 도시들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며, 경북만의 특색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과거 5년 전만 해도 게임 산업 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부터 지역기반 게임 산업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금은 37개소의 게임 기업이 지역에 입주해 있으며, 지난 5년간 약 194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게임과 관련된 스타 콘텐츠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