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 332호(161.9ha)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 배부를 2월중 완료 하였으며, 이에 따라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검역병으로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요 기주작물인 사과·배에 대한 예방적 약제방제를 의무화 하고 있다. 따라서, 약제를 수령한 농가는 의무적으로 방제해야 하며 약제와 함께 배부받은 방제확인서와 농약병(포장재)은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이 신설되어 농가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필수사항들이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연 1회(1시간) 이상 이수 ▲작업도구 소독 실시, 예방약제 살포, 건전묘목 사용 ▲재배지 내 과수화상병 발생여부 주기적인 관찰·조사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발견시 지체없이 신고 등“과수화상병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들을 지키지 않고, 이후에 과수화상병 발생시 감액 기준에 따라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으니, 농업인들은 반드시 준수사항들을 지켜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https://hrd.r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025년 다자녀가정 농수산물구입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3월 4일부터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칠곡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하며, 자녀 수별 2자녀 5만원, 3자녀 7만원, 4자녀 이상 10만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신청시 다자녀 증명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첨부]할 수 있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가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정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자녀 수별 지원 금액을 확대하는 한편, 사이소 쇼핑몰 내 칠곡몰(cgmall.cyso.co.kr)에서도 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연계해 칠곡몰 이용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조·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영덕군이 기존에 운영하던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져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주민에게 서비스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읍내에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해 전문적인 입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입양 문화를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새로 건립한 입양센터는 소형견과 고양이를 위주로 보호하고 기존 시설인 보호센터는 대형견 위주로 주요 업무를 분리해 업무를 체계화하고 입양 희망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10~20마리 소규모로 운영되며, 입양을 결정하면 반려동물 인식칩 등록, 기초 예방접종 등의 기본적인 의료 지원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운영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률 증가와 함께 안락사 비율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보다 윤리적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90%,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현재 영덕군의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의 가입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보험에 가입한 관내 2,984개 농가 중 51.8%에 해당하는 1,546개 농가가 총 57억 원의 보험금이 수령해 혜택을 받았다. 이에 영덕군은 관내 농업인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과 우박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시설작물 등 총 68종이며, 가입 기간은 연중으로 품목별로 시기가 다르다.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은 2월, 딸기, 토마토, 시금치 등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부터 11월까지, 벼는 4월부터 7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의 신청 대상은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일에너지(대표 최재현)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0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문화로’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받아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쳐 문화로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로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면적 11만6,324㎡에 39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자율상권구역은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 수 100개 이상 △사업체 수·매출액·인구수 중 2개 이상이 최근 2년간 연평균 기준으로 계속 감소 △상업구역 5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될 수 있다. 지정된 구역 내 상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상가임대차계약 특례 △상업기반시설 현대화사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권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되면 문화로 일대에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주요 사업은 △거점 공간 조성 △경관 조명 설치 △간판․바닥 정비 등 물리적 환경 개선과 △특화상품 개발 △브랜드 구축 △마케팅 지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스테이더공단 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월 27일부터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과 3월 4일부터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인 ‘안녕!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해설 ▲아로마테라피 ▲‘나의 정원, 분경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복지 활동을 제공한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발급하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이며 2월 27일부터 ‘안녕!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가든스테이’ 숙박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3월 4일부터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백두산호랑이의 멸종원인과 서식환경을 배우는 ‘호랑이를 만나러 가요’ ▲자생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씨앗을 부탁해’ ▲수목원 특화 실험교육 ‘백두대간 숲싹 실험실’ 등이 있다. 자세한 교육문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창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활용, 공유, 관리 체계 등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역량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한다. 경북도는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 평가에서 88.82점을 받았으며, 전체 평균 점수 59.5점을 크게 웃돌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과 전 직원 데이터업무역량 강화로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직원들의 데이터기반행정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과학적 도정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로, 한수원은 이해관계자 전달력, 서술력,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8가지 평가 요소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 이번 비전 어워드에는 1,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 한수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원전 생태계 활성화, 친환경 경영 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체코 신규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12월에는 약 3조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설비 개선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수원은 2007년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20일 금천면 임당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을사년 첫 ‘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날 마을회관을 찾은 관내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변경된 복지 사항과 개별 복지상담 이외에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정신보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공예체험, 정신건강상담, 세탁봉사 등의 신문고 활동 또한 운영했다. 복지신문고는 매년 한 달에 한 번 이상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이 많이 찾는 경로당, 복지시설, 읍·면사무소 등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상담을 요청한 주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홍보하고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신문고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나 복지 민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21일 공공시설사업소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본청 및 읍·면 회계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감사 지적 사례를 통한 실무자의 문제 예방 능력과 회계 실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사원교육원의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지방회계 제도 및 지출 실무, 보조금 관리 및 감사 사례, 계약·지출 감사 사례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강의와 사례 분석을 통해 회계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회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 관계자는 “회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회계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재대구보문면민회(회장 변병진) 회원 10명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월 20일, 대구에서 열린 ‘재대구보문면민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예천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출향인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에 동참했다. 변병진 회장은 “6·7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의 뜻깊은 자리를 빌어 많은 회원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셨다.”라며, “기부금이 소중히 쓰이기를 바라고 다른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재대구보문면민회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 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은 2월 21일, 부천활박물관과 전통 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통 활 문화의 계승과 홍보, 박물관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연구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박물관은 소장한 전통 활 관련 유물과 자료를 공유하고, 활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활 제작과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전통 무예 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통 활 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활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개관한 예천박물관은 2만 8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부천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활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전통 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전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월 21일 오전 11시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성주군 지역 자율방재단 이하식 단장이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성주군 지역 자율방재단은 이장, 지역주민 등 약 24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재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활동을 지속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하식 신임회장은 먼저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장으로 선발됨에 깊은 감사드리며, 각 시·군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연합을 통해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주군 지역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피해우려지역의 예찰활동과 위험요인 신고, 재난예방에 대한 행동요령 홍보,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등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지킴이 활동을 통해 경상북도와 성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