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 포스코케미칼이 지난해 7월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9개월 만에 실제 투자로 이어졌다. 투자양해각서 체결부터 착공까지 행정절차 수행에 통상 2년 정도 소요되는 관례를 깨고 도와 포항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포스코케미칼은 4월 7일 공장이 들어설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대역사의 첫 삽을 떴다.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시장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은 2024년까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2만2100㎡(3만7000평) 부지에 6,000억원을 투자, 연간 6만t 규모(전기차 50만대 분)의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생산 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2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소재* 중 배터리 용량, 즉 한번 충전했을 때 얼마만큼 주행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배터리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한다. ( *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평가하는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에서 99.65점을 획득해 경상북도 내 1위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 지표는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점검 △거버넌스 △생산조직화 △유통통합 마케팅 확대 △유통참여조직의 참여도 △GAP인증 제도화 등을 평가했다. 예천군은 인센티브로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추가 지원 및 산지관련 사업에 우선 선정돼 산지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처럼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농민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판매 하고 행정에서 유통판로 발판을 마련해 주는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농업 소득증대 효과, 농산물 유통활성화 정책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예천군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둬 자부심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도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원예산업 농산물을 규격‧규모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6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4월 7일 올해 처음 시행한 군(軍) 소음피해보상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5,24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에서 예천군 5개 읍·면, 42개 마을 일부지역에 대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국방부 추산 예천비행장(K-58) 예천 지역 소음 피해대상자는 3,446명이었으나 그보다 많은 5,245명이 신청해 152%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청자 수는 예천읍 540명, 호명면 82명, 유천면 1,749명, 용궁면 1,554명, 개포면 1,320명으로 집계됐으며 법률시행 이전 피해주민들은 국방부 상대 소송으로 2,747명이 피해 보상을 받았다. 군은 신청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보상금 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천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보상액을 결정·통보하고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보상금 지급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결정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 절차를 진행하는 등 보상금 지급에 철저를 기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농업기술원은 4월 7일 농업전문법인 송로와 농업분야 새로운 소득원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로는 농업 전문 법인으로 일부 사업부문이 해외 희귀 야생 버섯으로 알려져 있는 곰보버섯, 송로버섯 등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곰보버섯의 인공재배 기술 개발 등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 개발 분야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는 입장이다. 특히, 국내외 프리미엄급 버섯의 해외 유통과 시장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버섯 무역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야생버섯 인공재배 기술 개발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송로는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버섯농가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개발 기술의 실용성 평가를 보다 간편하고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어 양 기관 모두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다양한 분야와 상호 협력을 통한 경북 농업 경쟁력 강화로 우리 농업 미래가치창조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경식 예비후보가 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6.1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 장 예비후보는 "2005년 한나라당 입당이후 20여년을 당을 위해 헌신하고 보수정치인으로 단 한 번의 변심도 없이 포항을 묵묵히 지켜온 뚝심과 의리로 살아온 정치인 장경식이였다”며 “20여 년간 완벽히 역할을 수행했던 다수의 당직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험으로 희망 포항을 이끌기 위해 오늘 겸허히 당에 포항시장 공천을 신청했다” 고 밝혔다.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 후보는 8대~11대 경북도의원으로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 ‘제16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행정수행력과 경북도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 지도자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국민의힘·국민의당 통합공관위가 지난달 31일 구성됐고 다음날 정치신인과 청년여성장애인국가유공자에 대해 광역단체장은 10%,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경선 참여시 20%의 공천 가산점을 발표했다. 이어 감점 사항으로 현역 국회의원 출마자 5% 감점, 최근 5년 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자 10% 감점,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7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과학산업 분야 국비건의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 등 21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정부 R&D집중 투자분야인 한국판 뉴딜, 신사업 육성 등 국가 정책방향과 연계된 지역에 적합한 과제들을 머리를 맞대어 기획하고, 국가 투자 사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과학산업 분야의 주요부처 R&D예산 투자동향, 대선공약 등 지역의 과학기술 정책분야 주요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관계기관의 신규 국책사업 제안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과학기술 5대* 강국 선포, 지역 주도형 과학기술 정책 확대 등 차기정부 과학기술 정책기조에 맞춰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인 도전과제들이 다수 제안됐다.(* 5대 메가테크 :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탄소중립, 양자, AI반도체/로봇) 주요 제안된 사업들을 보면 ▷미래자동차 경량 이종소재 스마트 용접접합 및 플랫폼 기술개발사업(경북테크노파크) ▷5G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민‧관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의 적극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최대금액 확보를 위래 뭉쳤다. 시에 따르면 7일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 청년 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회의에 앞서 지난 1일 행정안전부에서 22년부터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영‧평가 등 전반적인 관리 체계와 수요자 중심의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부서장 6명과 계획수립과 실행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하고 지역의 인구활력 문제 및 추진사업에 정통한 민간전문가, 유기적 협력관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생해 나갈 수 있는 지역대학은 물론 민관협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정책경험을 가진 지역 주민 대표, 청년 등 민간위원 12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에서 발굴한 14개 투자사업에 대한 자문과 토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영주시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한 전략사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민‧관협의체의 내실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4월 6일 지산동 체육공원 선착장을 찾아 지역의 수상 레포츠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1천만 관광도시 시대’를 열기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의 청년수상레포츠 동호회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구미 수상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이양호 예비후보는 이어서 참가자와 함께 보트를 이용해 지산동 체육공원에서 동락공원,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까지 돌아보았다. 함께 자리한 청년수상레포츠 동호회 한 회원은 “구미는 인구수 대비 수상레저 장비 보유 대수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많다.”면서 “그런데도 구미시가 보유한 선착장의 기반시설은 부족해서 효율적인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구미는 낙동강이라는 천연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면서 “1천만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낙동강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하고 수상레저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유용한 분야.”라고 밝혔다. 또 이양호 예비후보는 “수상 레포츠에 쓰이는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배시열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4월 7일 오전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날 배 예비후보는 공천서류를 제출하고, “칠곡 발전을 위해 어떤 후보보다 많은 정책과 공약을 연구하고 준비해왔다.”면서,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가 되어 그동안 지지해주셨던 군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배 후보는 “칠곡시 승격과 관련, 기초단체장 공천제출서류에 포함된 ‘지역현안 해결 및 발전방안 기술서’에 무엇보다 공을 많이 들였다.”며, “칠곡발전의 비전과 로드맵을 상세히 기술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에 따르면 기술서에는 총 10가지 항목의 공약을 요약했다. ‣ 통합신공항 건설, ‣ 칠곡군 내 KTX역 신설, ‣ 우수기업 유치 ‣ 복합쇼핑몰 유치, ‣ 스마트 도·농 복합도시 구축 ‣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 글로벌 교육시스템 도입 ‣ 다문화 가족 등 아동 교육 돌봄 강화 ‣ 도시가스 공급확대 등의 세부공약 등을 열거하고, 이들 공약의 종합판인 ‣ 칠곡시 승격을 최종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배 후보는 “칠곡군수 선거에 많은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만큼 공천경쟁이 그 어느 곳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오전 11시30분 경북교육청에서 경북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도내 기숙사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기숙사 화재대피훈련 및 소방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기숙사는 학생들이 야간에 주로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기숙사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의 대처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는지, 소방·피난 설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하는 데 점검의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관계 공무원과 학부모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소방시설(소화기·화재 경보기·비상구 표시 등) 점검 △발화 요인(전기합선·누전, 가스 누출 등) 제거 △기숙사 화재 시 행동요령(화재사실 전파, 대피 시 시설 이용, 대피 시 행동요령, 대피 후 대기요령) 숙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경원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국민의 힘 경북도공관위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 김경원 영천시장예비후보는 공천신청서를 접수 후“ 대선으로 시기가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역에서 민심을 읽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처음부터 착실히 잘 준비했으며 지금까지의 경력과 경험 그리고 경쟁력을 앞세워 경선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이 필요하고, 특히 영천지역은 무소속 시장의 한계를 4년 동안 절실히 느꼈다. 집권여당 출신이 시장으로 당선은 이번 선거에서 TK 지역의 가장 큰 이슈와 핵심적 과제가 될 것이다. 최기문 현)시장을 이길 검증되고 자격이 되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국민의 힘 에서 나와 주기길 바라는 민심이 압도적이다”라며 경선과 본선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영천시장 자리를 내준 국민의 힘 당원과 시민들은“ 무소속 현)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4년 전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시장의 시정4년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고, 현)시장을 이길 비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7일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단위 학교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한·중 청소년 환경보호 블렌디드 캠프’와‘테마로 만나는 온라인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국외 방문형인 두 사업은 코로나19로 상호방문 및 초청이 어려워짐에 따라 2021년부터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블렌디드 형식으로 전환해 올해로 2기째를 맞이했다. ‘한·중 청소년 환경보호 블렌디드 캠프’는 국제적 이슈인 환경보호를 주제로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정부와 협력해 한·중 각각 6교를 선발해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으로 공유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양 지역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4월 8일까지며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단위로 신청하고 운영 형식은 학년, 학급, 동아리 등 자율이다. 담당 지도교사 1명에 참여 학생은 20여 명 이상을 권장하고 선정 시 교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테마로 만나는 온라인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은 정보, 과학, 스포츠, 음악, 미술, 문학 등 희망하는 주제를 활용해 매칭된 해외 학교와 온라인 기반 공동수업, 공동 프로젝트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안동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강오성)는 지난달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4월 6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산불 피해돕기 성금은 울진 지역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안동시 보훈단체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 졌다.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지역으로 전달되어 산불피해 복구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하루하루 힘겹게 지내고 있는 울진 지역 피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 보훈가족의 따뜻한 정성이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울진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속히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안동시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지역의 주류사회에 드러나지 않고 소수문화를 공유해 온 다양한 문화공동체 일명‘다채로움 공동체’를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안동시 관내 활동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다문화, 소수문화, 세대문화 등 다양한 문화로 소통하는 공동체이다. ‘다채로움 공동체’공모에 선정된 최대 8개 공동체를 발굴하여 다양한 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캠페인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동체 당 최대 12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다채로움 공동체’사업 과정은 ▲공동체 모집 공고를 통해 8개 공동체 선정 ▲공동체 오리엔테이션 및 소통 테이블 ▲다채로움 공동체와 함께하는 주제별 특별한 강연 4회 ▲다채로움 공동체 캠페인 활동 ▲다채로움 공동체 포럼으로 진행된다. 또한, 열린 태도와 이해로 문화다양성을 즐기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다채로움 포럼이 6월 18일 진행된다. 다채로움 공동체의 캠페인 활동 등의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 전시 등도 기획·운영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열린 태도와 ‘다름’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