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봉화읍 소재 ‘내성유기공방’이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3일 봉화군에 따르면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내성유기공방은 지난달 29일에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향후 시설개선 및 온라인 판로 등을 지원받게 된다. 내성유기공방은 1946년 1대 김용범으로부터 시작되어 2대 태중, 3대 선익, 4대 형순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1994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과 사랑을 받아 백년 소공인으로 선정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100년 이상 지속성장이 가능한 자원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소상공인의 새로운 롤 모델로 각인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군위읍 여성회(회장 최종희)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30일 군위읍 대흥1리 마을회관에서 취약, 소외계층 생활편의‧정서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소고기국을 끓여 각 가정에 배달하는 점심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종희 회장은“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점심 한 끼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고 뜨거운 불 앞에서 구슬땀을 흘려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과 지속적인 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군위읍 여성회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함께하는 마을 문화를 형성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 행보를 보여 주여 지역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산성면(면장 오기윤) 귀농귀촌봉사회 회원들은 복지회관에서 300인분 상당의 식사를 지역 내 어르신께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은 물론 정겹고 든든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병희 귀농귀촌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관내 어르신들께서 집 밖에 나서기도 힘들거니와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도 어려워보여 힘을 모으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5월 5일 어린이날 군민행복센터 앞 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화가장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봉화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플리마켓 개최를 위해 설립 된 비영리 민간단체인 ‘봉화가장’을 중심으로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내성상인회가 상호 협력해 이번 플리마켓을 기획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꼬마사장님 아나바다 마켓, 카네이션 화분 색칠 및 심기체험 등 어린이 체험행사 위주로 이루어지며, 꼬마사장님은 지난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사전모집 한 결과 최종 16개 팀이 신청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봉화가장 플리마켓은 쏘잉 공예, 리본공예, 압화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 셀러가 참여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보물찾기, 풍선포토존 촬영, 천문관측 키트 만들기 체험, 플롯 앙상블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위주로 플리마켓을 개최해 그동안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군위군청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지하 1층 민원봉사과 내)에서 5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무서․지자체 방문을 자제하고, 모바일(손택스)과 PC(홈택스-위택스), 전화(ARS) 등을 통하여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하여 방문 시 신고를 지원한다. 일반 납세자는 PC 홈택스 및 모바일 손택스를 이용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 신고이동’ 클릭을 통해 개인지방소득세 원클릭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8월 말까지 3개월 직권연장할 예정이며,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로 국세의 기한연장 통지를 받은 자는 별도로 신청 시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나 군위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신평면 왜가리생태마을에서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군내·외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성군 신평면 중율1리에 위치한 왜가리생태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왜가리서식지로 5월이면 수백마리의 왜가리가 와서 알을 낳는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왜가리생태마을에서는 자전거와 망원경을 무료로 대여하여 아이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왜가리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직접 생태공원에 있는 냉이와 씀바귀를 캐서 토끼에게 먹이는 생태체험, 구스베이비 등의 최신애니메이션 상영, 생태공원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의성군은“K-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도시인 의성에서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자녀가 행복한 여행지 가족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의성노인복지관과 의성경찰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성 전통시장 고추전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의성노인복지관은 효와 어버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가 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거리두기가 해제돼 활기를 띤 전통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50여 일 앞두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열기로 엑스포 개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전문대 캠퍼스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현장 모집 결과 123명의 대학생의 참여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영주시 새마을봉사과, 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운영한 현장모집처 개설과 함께 경북전문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전 홍보가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했다. 엑스포가 개최되는 9~10월은 2학기 수업이 진행되는 시기로 학생들은 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는 관광객이 평일 대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됨으로써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청년층 자원봉사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 운용을 통해 엑스포 행사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조직위는 경북전문대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동양대학교를 찾아 일반분야 및 통역분야 등 대학생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을 통해 대시민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지속 조성해나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5월 3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정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2017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최초지정 이후 4년이 경과한 도시를 대상으로 3년마다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 지역 기반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제도적 노력 △ 미래교육지구사업 기반의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의 융합 추진 △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한 개선 노력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올해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미래교육지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성과를 토대로 향후 지역의 특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소수서원‧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해 8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5일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 △선비대모험-문방사우를 잡아라 △선비촌이 살아있다. △야경을 즐기는 선비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순련원 주무대에서는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열린다. 매직버블쇼, 태권도 시범단과 퓨전국악실내악단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즐거움이 팡팡 터진다. 선비촌과 소수서원에서도 교육과 재미를 더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선비대모험-문방사우를 잡아라’는 축제기간동안 소수서원 일원에서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역사 속 인물을 캐릭터화해 함께 여러 가지 놀이 콘텐츠로 기획됐다. 문방사우를 찾아 선비의 집으로 돌아오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선비촌이 살아있다’는 조선시대 인물들을 선비촌 고택에 배치해 살아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지난 4월 29일 의성읍 도동리 등 관내에서 시범농가 및 마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의성마늘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을 위한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늘 비닐을 조기에 제거하여 무피복으로 마늘을 재배하거나 생분해 비닐을 활용하여 마늘을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마늘 재배시 반드시 비닐멀칭을 해야 하는데 비닐멀칭은 월동시 동해피해를 방지하고 잡초 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며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켜 마늘의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비닐 제거에 많은 인건비가 들고 또한 분해 기간이 길고 토양에 잔류하면서 환경 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 발생 등으로 농촌환경 오염원이 되기도 한다. 이에 마늘 비닐을 조기 제거하여 무피복으로 재배하거나 생분해 비닐을 활용한 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반기고 있으며 영농 폐기물로 인한 토양 및 환경오염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태 마늘명인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마늘재배 중 가장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5월 1일부터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한 달간 확정신고 의무에 따라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 중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세·지방세 합동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방문신고 대상은 모두채움대상자이며, 신고 대리작성은 하지 않되,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신고를 지원한다. 일반 납세자는 도움창구 방문 없이 PC 및 모바일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손실보상 대상자,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영세 자영업자 대상으로 납부기한이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직권 연장되며, 직권 연장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매출감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자는 신청에 의해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 해주시길 바라며,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시민들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5월부터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기존에 신청했거나 신규로 신청하는 납세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 ‘문경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 내용에 따르면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중 1가지를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금액이 150원에서 500원으로, 2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3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된다. 전자송달은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메일)이나 모바일(스마트폰)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받는 방식으로 위택스나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의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는 은행계좌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자동 납부 방법이 있으며, 위택스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거래하는 금융기관,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로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가 있고, 수시분은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지만 세액공제 혜택은 제외된다. 이범희 세무과장은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해 고지서 제작 및 우편발송 비용 절감과 지방세 행정처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4회‘2022문경찻사발축제’행사장에 개막 첫 주말 각 계 각층 내빈을 비롯한 관람객 32,839명 관람객이 방문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문경찻사발축제에 각지에서 내빈들이 속속 방문해 축하하고 있고, 사기장의 하루, 명품명장 경매, 35개 요장 홍보 및 판매장, 특별전시관, 기획전시관, 달항아리 소원쓰기, 아리랑다법 공연, 모전들소리 공개행사 등이 펼쳐진 5월 1일 일요일 2일차 축제가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망각의 찻집, 도자기체험, 랜선마켓 등에는 문경의 명품 도자기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오전 축제장에는 문청함 천년다례원 원장이 100m짜리 천을 펴고, 자신이 개발한 아리랑다법을 2명의 어린이와 시연해 신기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김수태 관욱요 대표가 무대에 나와 ‘사기장의 하루’를 진행하면서 항아리를 빚고, 이를 갈라 도자기 속을 볼 수 있도록 설명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오후 축제장에는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가 찾아와 축제장을 둘러보고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 황준범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문경이 좋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관광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경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기획 됐으며, 문경과 영상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하여 접수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대상(3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각 1건, 우수상 2건(각 50만원), 장려상 5건(각 30만원), 특별상 5건(각 20만원)을 선정해 총 7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문경시 관광 유튜브 ‘문경나드리TV’ 및 SNS 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 및 시상식은 오는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산모노레일, 에코랄라, 철로자전거 등 문경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감각적인 감성을 접목한 영상으로 차별화된 문경관광을 소개할 예정이며, 전국의 여행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그 밖의 출품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문경관광영상공모전 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최근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증가해 적기에 방제 해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 성충은 3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연간 4~5회 피해를 준다. 1차 최성기는 5월 하순경에 나타나고 6월 하순에 2차, 8월 중순에 3차 최성기를 나타낸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청송, 의성 등 경북 사과주산지 4지역에서 페로몬트랩을 설치해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복숭아순나방 성충은 3월 하순에 처음 발생됐고 4월 중순부터 트랩당 2.8마리에서 17.9마리로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는 사과원에서 유충이 신초의 선단부를 먹어 들어가며 피해 받은 신초는 꺾여 말라 죽는다. 또 과실에서는 꽃받침 부분으로 침입해 과실내부 심실을 갉아 먹어 피해가 심하게 발생한다. 복숭아순나방 유충의 형태는 머리가 크고 흑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유백색이며 노숙유충은 황색이며 머리는 담갈색이고 몸 주변은 암갈색 얼룩무늬가 일렬로 나 있다. 복숭아순나방 방제방법으로 관행재배에서는 등록약제를 사용해 낙화 후 5월 상중순에 1세대 성충 방제를 실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5월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아시아 암각화 특별전‘인류 여명기, 한반도 문명의 원류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북을 비롯하여 러시아, 몽골지역 암각화의 실물 이미지와 탁본 작품 7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의 모든 암각화 탁본과 실물 사진은 암각화 전문가 김호석 작가의 작품이며 전시를 통해 인류 여명기에 한반도 문명의 생활양식과 사유세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 암각화와의 비교를 통해 경북 소재 암각화만의 독특한 상징체계를 조명하고, 한국문화 원형을 탐구함으로써 세계 문화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시기에 인류의 사유세계와 생활양식을 다양한 문양의 소재로 표현한 그림이다. 바위그림은 선사시대의 사상, 문화, 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근래 고고학이나 역사학 분야에서 매우 주목 받았고,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바위그림의 회화적 형상을 통해 인류문명의 기원과 흐름, 그리고 당시 시공(時空)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바위그림의 주제는 자연물, 동물, 사람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