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최완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최종 후보자 선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서 대구시당을 항의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청장 경선에서 컷오프 된 최완식 예비후보는 “시당 홈페이지에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대구공관위) 공천 결과는 시당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공표하여야 하는데, 상무위 의결이 없었다며 무효다.”면서 “지지율 조사도 검토하지 않고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완식 예비후보와 같이 대구시당을 항의 방문한 지지자들은 “더불어민주당 대구공관위의 발표는 공직선거법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일 뿐 아니라 풀뿌리 지방자치를 말살하는 행위로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020년 동구지역 보궐선거에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38.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후 지역현안과 관련한 아침 출근 인사를 매주 진행하는 등 민주당의 외연 확대와 지지세 확장을 위해 노력해 온 후보를 내팽겨 친 이유는 전 지역위원장의 압력 때문이다.”라며 반발했다. 그리고 “음주전과자, 근로기준법위반으로 벌금까지 받은 사람은 도덕성에 하자가 없고, 술도 못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와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수 확충, 세정운영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이뤄진다. 시는 철저한 세원 관리와 공정한 과세로 2020년 대비 325억원이 증가한 4275억원을 징수하며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27억원의 시세를 감면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지방세정을 운영했다. 아울러 체납징수지원단 운영과 체납자 모바일 전자고지 등 특수시책과 세정 관련 연찬회 입상, 지방세 확충 및 신세원 발굴 등 다양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호진 경수시장 권한대행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더 나은 세무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 앞서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한 가지 정해 릴레이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라는 주제를 정하고 이번 릴레이에 동참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디지털 탄소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IT기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이메일 1통당 4g, 동영상 시청 10분당 1g의 탄소가 발생한다. ‘메일함 정리하기’, ‘컴퓨터 절전모드 켜기’ 등을 통해 이른바 디지털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는 주제를 정한 만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이며, 릴레이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꾸준한 실천을 강조했다.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경주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경주시 지역내 기관과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릴레이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탄소중립실천 릴레이’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그린바이오 벤처 기업 육성 전문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유치하면서 국내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한다. 포항시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장비·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로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 350억 원(국비 161억, 지방비 189억)이 투자될 예정이며,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동을 포함해 약 1만3,000㎡의 규모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는 최근 IT·BT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동물용의약품, 대체식품 등 관련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창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창업부터 스케일업·인재 육성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그동안 식물 기반 단백질의약품 개발 국제컨퍼런스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포럼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지난 1일부터 영천댐, 운문댐을 방문했다. 댐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취수탑, 여수로, 방수로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이는 자신이 내세운 ‘체인지 대구. 파워풀 대구’ 7대 비전 중 ‘맑은 물 하이웨이’ 구상을 구체화 하기 위함이다. 홍준표 후보는 “현재도 낙동강 수계 상류의 안동댐과 임하댐에서 영천댐까지 도수관로가 이미 연결되어 포항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댐을 확장하고 상류 댐으로부터 대형 도수관로를 신설한다면 대구와 영남권내의 다른 도시들까지도 식수 원수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급수인 댐 물에 비해 원수의 수질이 떨어지는 낙동강 지표수는 고도정수처리에 큰 비용이 발생하므로 도수관로 설치를 통한 댐 물 공급이 오히려 경제적인 측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식수와 중수도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물 공급을 이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영천와인 온라인 쇼핑몰(www.ycwine.or.kr)에서 영천와인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으로의 복귀가 기대되는 최근 상황에서 각종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에 감사를 표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영천지역 와인메이커들은 밝혔다. 지난 1월 리뉴얼을 거친 영천와인 온라인 쇼핑몰은 영천지역에서 생산된 와인 약 30여 종을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이너리 소개, 와인의 특징 등 영천와인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를 싣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특화산업인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온 결과, 최근 들어 국제와인품평회 베를린와인트로피, 아시아와인 트로피 및 국내 다양한 와인품평회에서 꾸준히 수상실적을 내고 있어 명실 공히 국내산 와인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커져가는 와인시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상품력 강화와 새로운 시도로 발전하는 로컬 브랜드가 될 것이며,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롭게 다가가는 영천와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상묵)은 지난 4월 27일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행사는 코로나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부군수, 군의장,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원전소재공무원단체협의회,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등 내ㆍ외빈 8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출범사, 축사, 연대사의 순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장상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1대에서 위축 되었던 모든 활동들을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다시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노동조합을 약속 드리겠다”고 출범 소감을 말했다. 한편 2대노동조합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까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 평생학습관은 군민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여 양질의 평생교육 을 위해 ‘바리스타(라떼아트)’ 특강을 개설하여 따뜻하고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한다. ‘바리스타(라떼아트)’ 특강은 군민들의 강의개설 요청이 가장 많았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바리스타 자격과 실력을 겸비한 ‘김양택 바리스타’를 강사로 초빙하여 에스프레소 추출과 라떼아트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4회,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3시간 정도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원이고 재료비는 12만원이다. 수강생 정원은 8명이며,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며 신청 후 24시간 내 수강료 1만원을 납부하여야 수강이 확정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행정지원과(☎ 054-789-6512)로 하면 된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우리군 평생교육의 거점시설인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군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6월 1일부터 보현산자연휴양림을 다음달 1일부터 2년 만에 부분 재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과 휴양림 2차 공사 등으로 2020년 12월 17일부터 휴장했던 보현산자연휴양림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관계된 일부 시설을 제외한 숲속의집 9동을 재개장하기로 결정됐다.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자연속의 쉼을 주제로 화북면 보현산자락에 조성했으며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다목적구장, 데크산책로 등 시설을 갖춰 푸른 숲 자연 속 힐링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부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예 작품 등 관람 및 목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서 오는 10일부터 할 수 있고 정기 휴무일은 월요일이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보현산자연휴양림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연속의 쉼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양한 산림 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산림복합체험관과 숲속의집 5동을 추가로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4월 29일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토닥토닥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학대 대처와 노인 세대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전문 상담을 통해 잠재 위기 사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노인학대 상담 사업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학대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보장과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지 선별 및 우울증 척도검사를 통해 개인 맞춤형 검사 및 전문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노인학대와 같은 전문 상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노인인식개선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노인의 안전한 노후와 인권보장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월 2일 대곡동 소재 아름드리어린이집에서‘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어린이 소학(小學)행 예절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하는‘Happy together 김천’운동 어린이 소학(小學)행 예절학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시민의식(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인형극, 놀이극, 마술 등을 통해 교육하여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 날 첫 교육을 진행한 아름드리어린이집 구윤경 원장은 “시청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라‘혹시나 아이들에게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 하고 교육 내용도 유익하여 아이들 인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교육을 제공해 주신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Happy together 김천’운동 어린이 소학(小學)행 예절학교는 예의범절을 체득하기 위한 아동 수신서인 소학(小學)에서 착안한 해피투게더 김천形 예절교육으로, 어린이집연합회별(가정, 법인, 국공립, 민간 순) 어린이집 87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추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는 5월 2일 육군 제5837부대 군장병 7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도록 연결하는 사람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자 조기 발견을 위한 자살위험신호, 생명지킴이의 역할 및 수행 시 알아야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군 제5837부대는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센터는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외에도 정기적으로 군부대를 방문하여 상담, 교육 등으로 장병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문적인 자살예방 교육과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군장병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소, 염소, 개 등 3,290마리에 대한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 및 감염 예방을 위한 2022년도 상반기 가축전염병 접종을 시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소, 염소, 개를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철에 시행되며, 이번 접종에서는 소 탄저․기종저, 소 전염성비기관염, 부저병과 모기 매개성 질환인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병을 비롯해 최근 반려동물의 증가로 중요시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 등 총 7종에 대해 접종이 이루어진다. 특히, 임신한 소에 감염되어 유산을 유발하는 모기 매개성 주요 가축전염병인 소 유행열과 소 아까바네병에 대해서는 모기 발생 전 예방백신 1,550마리분을 축산 농가에 사전 공급해 5월 중순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은 가축방역관과 공수의사가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자가 시술을 원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백신 공급과 함께 올바른 예방접종법을 설명해 줄 예정이다. 신재성 농업축산과장은“이번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로 가축전염병발생이 차단되면 축산농가의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예방접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시민사랑방에서‘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2021년에 종합소득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1일부터 5월 31일(성실신고 확인 대상 사업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의 경우에는 세무서 안내문 발송 시 동봉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납부하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완료한 것으로 인정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손실보상 대상자,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영세자영업자 등)로 종합소득세의 기한연장 통지를 받은 자는 지방소득세도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3개월 납부 연장을 해준다. 그 외에 일반 납세의무자는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로 연계하여 신고‧납부하거나 모바일앱 손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스마트위택스로 연계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우원 세정과장은 “납세의무자께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를 해주시길 바라며, 세정과에서는 납세자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계형 자동차 구입 시 최대 10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은 취득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배기량 1000cc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자동차, 배기량 125cc 이하 이륜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 먼저 신청하는 1대에 한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적용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경우로 올해 이미 차량을 취득했지만 취득세 감면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2022년 12월 31일까지 김천시 세정과로 환급을 신청하면 취득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감면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등),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김천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우원 세정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추진하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