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9일 도청 본관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시행 첫날을 맞아 同법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도청 안민관 주요 출입구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강성조 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영팔 소방본부장, 정성현 감사관이 일일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직접 나섰다. 이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을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 법에 의한 공직자의 주요 행위기준은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 외부활동의 제한 ▷가족 채용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 10대 행위 기준은 ‣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 직무 관련 외부활동의 제한 ‣ 가족 채용 제한 ‣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 직무상 비밀 이용 금지 등이다. 한편, 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이해충돌방지법 팝업 교육과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구자근)는 5월 19일 오전 10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근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를 비롯한 구미시갑 선거구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구미시갑 선거구 후보자로는 △김용현(제1선거구), △황두영(제2선거구), △허복(제3선거구), △김상조(제4선거구) 도의원 후보가 참석하며 △김민성, △이갑선, △박교상, △김낙관, △박세채, △김원섭, △김영태, △장세구, △김정도, △허민근, △김춘남 시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후보자들은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예를 갖추고, 이어지는 출정식에서 지방선거 필승과 모든 후보자들의 당선을 다짐했다. 특히 첫 출사표를 던진 김정도 후보(구미시의회 라선거구 2-나)가 정치신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짐하고 지역 워킹맘들의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김장호 구미시장후보에게 전달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출정식을 통해 후보자들의 의지를 다지고 구미 발전을 위해 한 팀으로 똘똘 뭉치는 마음을 확인코자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9일 해양과학기술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과학 같은 특수 분야의 기술이전 사업화 수요를 파악하고 연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역 기업들의 해양산업 블루오션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 비용을 절감해 주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는 19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특수해양기술 민수산업화 플랫폼 구축 착수회의를 통해 관련 연구기관들에게 이 같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기술이전(Spin-off)*에 협조를 당부했다. (*Spin-off : 군사기술을 민수기술에 적용 / Spin-on : 민수기술을 국방기술에 적용) 연구목적으로 개발한 기술 중에서 민수산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국방과학연구원, 경북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 문무대왕연구소 등 참석한 연구기관들은 기관의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플랫폼 운영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도는 향후 특수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들을 추가로 파악해 플랫폼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이들 연구기관들과 MOU를 통해 기술이전을 약속받고 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들과 연결하게 된다. 기술이 잘 활용되도록 기술닥터제도를 시행하는 등 적절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5월 19일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학교급식 특색사업으로‘전통 장담그기’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장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조상의 슬기가 깃든 한식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통 장담그기 체험은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우리 콩으로 장을 담그고, 직접 담은 된장과 간장을 학교급식에 사용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학교에 설치된 장독대를 통해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간접적인 교육과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요즘 학생들과 대비되는 기다림과 느림이 있는 전통 장문화 체험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교육적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경북도내 41교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15교를 추가 선정해 총 56교에서 전통 장담그기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규모에 따라 장독대 설치비 450~500만 원, 재료비를 100~1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18일(수)에는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올해 신규로 업무를 맡은 담당교사와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5월 19일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한‘2021년 발명교육센터 최우수 신규 교원’으로 구미발명교육센터 김정호 선생님이 선정되어‘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전국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교육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우수 신규 교원 1명을 선정하는데 구미발명교육센터 김정호 교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발명교육센터는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매년 서부권역의 우수 발명아이디어 10건을 발굴해 특허출원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교원·학부모·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 및 메이커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난해는 2,029명이 구미발명교육센터를 이용했다. △2022년 전국 최초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개관 △2021년 포항발명교육센터와 2019년 상주발명교육센터가 각각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 △2018년과 2017년 2년 연속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경북교육청은 발명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발명교육센터 우수 신규 교원 선정은 그동안 경북이 전국 최고의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원자력주변 지역민과 상생발전을 위해 5월 18일 감포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월성본부는 양남시장, 문무대왕면시장, 감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동경주 3개읍면 전통시장은 모두 5일장이 열리고 있는데, 감포읍은 3일과 8일, 양남면은 4일과 9일, 문무대왕면은 5일과 10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본부 직원들이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고, 구매물품은 경주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민제의 집, 참사랑노인복지센터, 하나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오늘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어서인지 장날의 활기가 넘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도 빨리 살아나길 바라며, 월성본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 상가 이용, 지역 특산물 구매 캠페인 시행, 친환경 장바구니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소속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5월 19일 청도유세에서 “청도는 과거 대한민국을 가난으로부터 구해낸 새마을 정신의 발상지인 곳”이라면서, “새마을 정신을 계승해 청도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도는 도내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위기를 겪었지만 새마을 정신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경북도에서도 미나리 삼합 드라이브 스루 행사와 새마을배송 행사 등으로 청도 농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후보는“청도는 대구 생활권에 가깝지만 교통망 인프라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경산~청도 연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조성 등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 버스 무료승차 지원, ▲노후 노인 복지시설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청도유세에서 이 후보는 “여당 도지사와 여당 소속 시장, 도의원간의 협치가 필요하다.”며 유세에 참석한 김하수 군수후보, 이선희 도의원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민희망연대는 5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전국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년이 흐른 지금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안동시는 사상 유례없는 행전안전부 지정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쇠퇴되어 가고 있다. 예산은 늘어나는 반면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는 지방자치의 역량과 지방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이룰 능력 부족으로 결국은 인적자원이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는 지방정치가 제대로 된 논의 구조와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고 특정 정치세력의 왜곡된 의사결정의 결과물이며,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크나큰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역 정치는 무능하게 됐고,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정치력과 행정력으로 재정자립도 11% 수준의 전국 최하위와 지역을 소멸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 특정세력의 지역정치는 안동의 미래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치열하게 연구하지도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시민의 삶을 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시는 5월 15일‘제24회 안동 웅부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제17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루어낚시대회’와‘2022 웅부배골프대회 및 제20회 안동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등이 5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1일‘제17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루어낚시대회’가 안동시 용정교 일원에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낚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낚시를 사랑하는 안동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사전접수 당일 5시~6시) 23일에는‘2022 웅부배골프대회 및 제20회 안동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안동시민 및 전국 안동출신 골프동호인 45개팀 200여명이 참여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연이은 생활체육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활기를 되찾아 생활 속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는 2022년 안동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부부의 날을 맞아 5월 20일 안동시민 부부 80명을 대상으로“최성애 박사와 함께하는 부부관계 행복 리모델링”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전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사전 질의하여 강의 시 감정코칭기법을 활용,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부관계 개선에 실질적 도움 줄 계획이다. 강사 최성애 박사는 (현)HD행복연구소 소장이며, 국제공인 존 가트맨 부부치료사 슈퍼바이저이다. 또한 EBS다큐프라임,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SBS 위기의 부부, 무언가족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부부대상 감정코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명강사이다. 유하영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육당일까지 추가신청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동시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육성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문화도시 추진주체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시민력을 키우고 확산하고자 5월 24일 오후 2시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제1회 시민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포럼에서는 총 2회에 걸쳐 시민 거버넌스 및 추진체계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손꼽히는 법정문화도시 4개소의 시민주체들과 문화도시 추진 전문조직 관계자를 초청한다. 문화도시 조성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안동 시민역사문화도시의 참여주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함으로써 기존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중심의 토론과 차별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하고자 한다. 제1회 포럼은 제2차 법정문화도시 강릉과 완주가 참여한다. ▲문화민회, 문화민주주의로의 길을 내다(김현경_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 ▲시민의 뜻으로, 시민의 힘으로(황경신_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운영국장) ▲시민역(力)사 문화도시안동과 시민공회(임정혁_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강릉 문화민회 김종숙 쾌적한분과위원장 및 박영환 완주 밤티마을주민공동체 대표, 안동 문화도시 시민공회 분과장들과 안동시민들이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6월 28일까지 관내 12개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재학생 2,300여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및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령기 아동들은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기 시작하는 혼합 치열기라서 양치질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절반 이상이 충치가 있어 이번 불소도포로 40% 정도 충치 예방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소도포는 일정량 불소를 치아에 직접 바르는 것으로 비교적 간편해 어린이들 거부감이 거의 없어 치과 진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릴 때 구강건강 생활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불소도포와 구강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박물관은 5월 19일 함양 박씨 정랑공파 후손인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박재묵 명예교수로부터 문화재급 가치를 지니고 있는 독서록(讀書錄)을 포함한 고서 1,809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은 박재묵 명예교수가 오랫동안 집안에서 소장하던 것으로 예천박물관에서 지역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연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탁하게 됐다. 1,809점 기탁 유물 중 조선시대 임금 하사품임을 상징하는 도장인 ‘선사지기(宣賜之記)’가 찍힌 조선전기 금속활자본(을해자) ‘독서록’을 비롯해 ‘증간교정왕장원집주분류동파선생시’, 선조연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운서인 ‘고금운회거요’ 등 문화재급 자료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집안에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유물을 고향인 예천군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료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기탁된 고서 정리가 끝나면 3,000여 점 고문서를 추가로 기탁 받을 예정이며 귀중본 유물을 선별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예천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신비한 걱정인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비한 마법의 방’ 전시 버스 관람과 아이들의 걱정을 가져간다는 과테말라 전통 인형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다. ‘신비한 걱정인형’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 동안 13개 유아교육기관에서 144명 유아들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물론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박물관에서 유아들이 재미있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경북문화재단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지원·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 두 동물 이야기’, ‘청단놀음 Part 1, 2’, ‘천년의 기다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과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나라사랑·예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박물관은 5월 20일 “경산지역 청동기~원삼국시대 문화 전개양상 -양지리유적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제1회 경산시립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산시립박물관과 전국 규모의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청동기학회(회장 윤호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산지역의 청동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의 문화 전개 양상과 경산시 하양읍 양지리 유적 1호 목관묘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되는데, 향후 경산지역 고대사 연구와 문화유산의 적극적 활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최영조 경산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영남대학교 이청규 교수가 “경산지역 청동기시대 사회의 변천”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어 영남대학교 정인성 교수의 “경산지역 초기철기시대 문화”, 경북대학교 이성주 교수의 “경산지역 원삼국시대 문화”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양지리유적 발굴성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로 양지리유적에 대한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조명되는 양지리유적 1호 목관묘는 지난 2018년 하양읍 무학지구 택지개발 사업 부지에서 발굴조사로 확인된 원삼국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강력한 지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