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초기 100일간(22.5.10.~8.17.)을 화재예방 집중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경북소방본부 단위로 추진하는 공통과제 5개 유형(▲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취약계층 집단거주시설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대공간 구조 건축물 ▲공사장 및 작업장)과 지역별 취약요인 5개 유형 (▲폐기물처리업체 ▲공동주택 ▲주요민속마을 ▲노후산업단지 ▲최근 5년 화재 다수발생대상)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 전반에 있어 민간 자율 안전문화 확산 추진 등이다. 민병관 성주소방서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수선 할 경우 자칫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 스스로 주변 안전을 한번 더 되돌아 봐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11일 메이크업분장예술과가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의 특화된 다양한 분야(물리치료, 이·미용, 장수사진, 메이크업, 의류수선, 시계수리, 영상제작, 틀니세척, 치기공, 간호보건, 가전방충망수리 등) 멘토·멘티 1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 5회 정도 현장 합동봉사를 수요자 욕구에 맞춰 지원했으나, 최근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하지 못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진솔(2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외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대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숨통이 트이는 것 같고, 재능기부를 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좋아해주셔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10일 바지게시장에서 울진군체리연구회 주관으로 제 2회 울진 체리 전시 및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진군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타이톤’품종 등 40여 종을 전시했다. 또한 경북 영주시와 강원 양양군 등 인근 체리 재배 40여 농가에서도 품평회에 참관하여 고품질 생산기술 등 노하우도 공유하였다. 특히 울진 체리는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의 해양성 기후에 일조가 풍부해 체리 재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울진군은 2015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8.5ha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노지 방식에서 여름철 장마로 인해 열매의 열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간이 비가림 시설을 보급하고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와의 공동연구 사업으로 체리 열과방지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맛 좋은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체리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11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학생 및 주민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청소년지킴이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울진군에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9개 팀이 댄스, 밴드 공연을 펼치고, 비공연동아리 3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공연 사회는 청소년 2명이 직접 진행을 맡아 청소년 중심의 의미 있는 축제로 열렸다. 올해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3회(1회 6월11일, 2회 9월3일, 3회 11월5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활동을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화물연대 육상화물 운송 거부’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과 7월부터 시행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7일부터 돌입한 화물연대의 무기한 운송 거부는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사항이 주된 쟁점이지만,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생생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노사관계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운송 거부 사태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7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와 함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및 부상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사회보장제도이며, 지난 3월 1단계 시범사업 공모에 63개 지자체가 지원한 결과 포항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시박은 1980년대 후반 오이 등의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칡과 같이 주변을 마구 덮어 다른 식물에게 생육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 및 수변동물의 서식환경을 변화시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종으로, 무더위에 강한 이 식물은 제초제와 비슷한 성분을 내뿜으며 주변 식물을 고사시켜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도 불린다. 이에 군은 가시박 서식지로 조사된 지역 내 용전천을 포함한 55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 제거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시박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우선 열매를 맺기 전인 6~7월에 집중제거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8~10월에 1번 더 제거 후 생육하는 개체를 확인하며 추가제거 작업을 펼쳐 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종목이 축소되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전종목이 대면으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넷볼, 농구, 배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6개 종목과 핸드볼, 검도, 소프트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11개 종목 등 총 27개 종목으로, 지역 내 초, 중, 고 357개교에서 924팀, 10,74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을 겸하는 16종목에서 선발된 선수 및 팀은 오는 10월경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대구대표로 참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2년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비대면 종목 위주로 운영되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대면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붉은 물결의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 규모의 꽃양귀비(개양귀비)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고 화려한 꽃을 피웠기에 더욱더 의미가 깊다. 또한 진보면 객주공원(5,700㎡)에도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왕산관광단지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곳곳에 계절별로 화원을 조성해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의 여러 명품 정원들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은 2022년 대구시 ‘먹거리 골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중리동 곱창마을이 최종 선정돼 시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이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먹거리 골목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군 공모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PT 발표심사를 통하여 서구가 최종 선정됐다. 서구청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노후된 중리동 곱창마을에 로고젝터(바닥조명)와 LED 조명 설치 등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영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소프트웨어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곱창마을 홍보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여 젊은 층이 선호하는 텀블러,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곱창마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중리동 곱창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는 시설 및 메뉴개발을 통해 침체된 곱창마을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청년 구직자들의 자기계발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45세 청년들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에 거주하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어학, 한국사,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등에 응시한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연 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영덕군에선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자격증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반기는 6월 30일까지, 하반기는 11월 신청이 가능하다. 영덕군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리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지난달에 이어 6월 들어서도 가뭄이 계속되고 있지만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27일 운문댐의 가뭄 ‘심각단계’ 발령(저수율 26.6%)과 동시에 ‘가뭄 대응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수계조정 등 다방면으로 가뭄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 3천 톤을 추가로 수계전환 할 계획이다. 대구시 수돗물의 약 26%를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의 경우 6월 10일 기준 강우량이 162.7㎜로 전년 동기(336.1㎜)와 비교할 때 48% 수준이며, 운문댐 저수율도 24.2%로 지난해(41.0%)보다 16.8%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중에 세 차례 수계조정을 실시해 기존 운문댐 용수 26만 톤 중 8만 톤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 3천 톤에 대한 추가 수계조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 10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 해양수산자원의 보존과 경제적 가치로써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선 ‘동해안 바다숲 조성과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해양수산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동해안 해조류 자원의 블루카본 국제 전략을 개발하고 동해안권 블루카본 자원 확대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인 이기택 포스텍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세션1에선 경북대학교 홍지원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학과 교수가 ‘동해안 블루카본 자원의 가치와 활용방안’, 부산대학교 이근섭 생물학과 교수가 ‘우리 연안 잘피 블루카본’을 발표해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세션2에선 인도네시아해양과학연구센터 Husen Rifai 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22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이 선정돼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업계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앞서 지난 3월 시는 지원 대상 신청을 받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음식점 90곳, 숙박업소 8곳 등 98곳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음식점은 필수적인 입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개방형 주방, 화장실 시설, 간판·메뉴판 교체 등 개선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서비스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날길 수 있도록 관광업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주체리’가 지난달 25일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재배면적은 70㏊로 정규 축구장(0.714㏊) 98개와 맞먹는 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400t을 자랑한다. 이는 전국 재배면적 300㏊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단연 전국 1위다. 수확시기가 짧아 1년 중 한 달 동안 반짝 출하되는데, 수입산보다 가격이 싸고 달콤 새콤한 맛이 강해 출하 즉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사정 덕분에 1㎏ 기준 지역농가 평균 1만8000원 선에 출하,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쏠쏠한 도움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이에 발맞춰 ‘경주체리’ 명품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체리 재배에 필수적인 비가림시설 개발과 우량품종 보급 등을 골자로 한 ‘브랜드 선점을 위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체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체리 생산면적을 현재 70㏊에서 주산지 면모를 갖춘 100㏊이상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체리 품종 중 과일의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타이톤’, ‘조대과’, ‘네로’ 등을 적극 보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의회는 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 군의회는 올해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기 위해 제1회 영양군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1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할동에 필요한 조례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은 국회, 지방의회,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기관 등에서 행정, 법무, 예산·결산, 회계, 정책개발·분석, 감사·조사, 입법지원 분야에 근무한 경력을 갖춰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으로 임용되어 근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의회 홈페이지 및 영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