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ISO 50001은 기업이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조직적인 관리체계를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이번 ISO 50001 인증에는 터널ㆍ교량 등의 고속도로 시설물, 요금수납시설, 기타 부대시설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절감목표를 수립하고 도로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2020년에 취득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에 이어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까지 보유하게 되어 소음ㆍ폐기물ㆍ온실가스 등 환경관련 요구사항 전반에 대한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 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적인 경영활동이 이뤄지도록 관리하는 국제 규격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기후변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도남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신정공에서 영천상공회의소 정서진 회장, ㈜신영 김준호 대표이사, ㈜세원물산 이정기 대표이사 등 도남지구 소재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지구 소재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기업들의 극복 방안과 상생을 통한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 도남농공·공업지구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영천시는 현재 시행 중인 각종 기업 지원 시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알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동남권 산단대개조 사업’에 대해 소개를 하며, 영천시 소재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지구는 영천시 경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며, “이 간담회가 경제 위기 속에서 힘써 버티고 있는 도남동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다면 불안한 마음이 든다. 유전된다는데 어느 정도인지, 또 나 때문에 내 딸이나 아들이 암에 걸린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다. 엄마나 언니가 유방암으로 진단받으면 더욱 불안하다. 그러나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이 10% 이내이고 진단과 치료방법이 눈부시게 발전해 정기검진만 잘 받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0년도 더 된 일로 기억한다. 필자가 대학에서 근무하던 시절에는 20~30대 여성이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몇몇 환자는 결혼을 포기하거나 파혼당하는 걸 보기도 했고, 그 후 젊은 유방암 환자들이 힘들게 치료하는 과정을 보는 내 마음도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힘든 사람은 어머니였을 것이다. 특히 본인이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어머니에게 유방암의 특징과 예후를 설명하며 안심을 시키려 해도 유전에 관한 자료는 외국 데이터만 있던 시절이라 ‘유전이 되나요?’라는 질문에 ‘외국은 이러이러합니다’라는 설명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두 번도 넘게 변한 지금은 한국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립극단이 시민 참여 연극교실 ‘객석에서 무대로’를 통해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 함께 하고자 한다. ‘객석에서 무대로’는 연극이란 주제를 수업으로 구성해 연극의 기초부터 무대 실연까지 연극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극의 기본 이해와 신체 훈련, 발성을 경험해보는 ‘들어서기’, 직접 희곡을 읽고 작품과 인물을 해석하고 등장인물로 연기를 해보는 ‘올라서기’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 과정으로 작품을 직접 무대에서 실연하는 ‘펼쳐보기’ 이렇게 세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을 경주시립극단 단원들과 함께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9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 실습실에서 무료로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연극을 생활예술로 체험하고자 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관내소식) 또는 경주시립예술단 블로그(blog.naver.com/gjcac)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연극교실 관계자는 “관람에만 익숙했던 연극이라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경북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식민지 조선 학생이여, 궐기하라!”라는 주제로 8월 12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의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시작부터 조국 근대화와 독립이라는 민족과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교육을 빠르게 받아들이면서 민족운동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다. 특히 3.1운동에서는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는 등 시위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3.1운동을 거치며 민족의식을 고양시킨 경북 학생들은 1920년대 주체적으로 학생조직을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학생들은 학내 문제에 머물지 않고, 식민지 차별 교육의 철폐와 조선인 본위의 교육 실시를 요구하며 투쟁의 양상을 높여갔다. 이들은 학교 또는 지역 내 학교들과 함께 동맹휴학을 전개하며 독립운동의 중심 주체로 자리 잡았다. 1926년 6.10만세운동을 주도한 경북 학생들은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거치며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학교를 군대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10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민선8기 출범을 맞아 고령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군민 소통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소통 콘서트는 “군민 안전을 위한 미래발전방향 제시” 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확대로 어느때 보다도 재난에 대한 대비 및 예방 활동이 중요한 지금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정부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고령군민의 안전을 위한 역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욱 더 체계적으로 민관협력을 하여 재난으로부터 군민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읍장 곽삼용) 대가야읍분회 경로당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하기 위해 YOYO클럽 활성화지원사업-은빛건강 장기교실을 운영한다. YOYO클럽 활성화지원사업-은빛건강 장기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 취미·여가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외부강사 강창호, 장기교실 회원 곽재만 강사님의 지도로 매주 2회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곽삼용 대가야읍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장기교실을 운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며,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장기교실이 무사히 종강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주에 대해 2022년 주민세 163,954건, 4,735백만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세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1천원이 부과된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가 제외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이다. 또한, 주민세 사업소분은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대상이다.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따른 세액으로 구성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20만원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100평)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이 납부서를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 시청 세정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 11일 화랑마을에서 시청 및 읍면 건축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건축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속한 업무처리 방안 ∆건축사 간담회 결과 공유 ∆건축행정 업무 연찬 ∆읍·면의 애로사항 등 여러 현안업무에 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축사 간담회 결과 논의 및 건축행정 업무 연찬’을 주제로 한 강의는 인허가 부서에 근무하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또한 이로 인해 민원인들에게는 좀 더 수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관심 환기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의 시간도 함께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건축담당 공무원들을 바라보는 이미지를 쇄신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보다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경주시 건축허가과, 경상북도 건축사협회 경주시 지역건축사회, 경주시 토목설계 협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건축 인·허가의 신속처리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 제고 및 민원인 편익증진을 위해 처리기간 단축과 전문성 강화를 핵심으로 한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방안을 시행한다. 구미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친절행정 실명제, 인허가담당자 합동 현장점검 등 대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더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목표로 인허가 처리 지연을 초래하는 내·외부적 요인을 자체분석하여 기존 업무절차의 과감한 개선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실효성있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인허가 처리기간 목표단축률 55% 상향 설정 △법정기한 1/2 경과시 예고통지 △관련부서 협의사항 사전검토를 통한 회신기간 단축 △인허가 전 과정에 대한 민원처리상황 문자 안내서비스 △타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 분기별 단축률 모니터링 등이 마련됐다. 8월 11에는 인허가 협의부서 실무자 간담회 개최를 통해 혁신방안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따라 인허가 행정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주민의 생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도 직결되는 문제임을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상습침수구역과 이면도로 하수관거 준설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우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매년 우수기를 대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원평동, 공단동, 형곡동 등 관내 상습침수구역 및 읍·면·동 지역의 준설 요청지를 조사하여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이면도로 우수받이 116곳 등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공단동 하부 대형 우수박스(BOX) 준설작업을 추진하는 등 집중호우 시 시가지 내 원활한 배수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관내 우수박스 내부 빗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을 철거하는 등 유수 흐름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단동, 형곡동 일원 상습 침수지역 내 우·오수관로 정비(개선) 34.6km, 배수 펌프시설 정비(2개소)와 보수(121개소)를 추진했고 관내 우수토실 및 펌프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우수기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도로측구 및 우수박스 등에는 담배꽁초, 쓰레기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8월 11, 12 양일간 한국생물과학협회가 개최하는 정기학술대회에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을 주제로 사업 소개 및 성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연구사업은 기후변화 및 농지의 감소, 새로운 병해충의 등장 등으로 인한 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에 대비, 작물과 가까운 야생식물을 찾아 보전·연구하는 사업이다. 대부분의 식량 자원이 야생식물에서 유래한 만큼 작물의 유전 다양성 보전 및 신품종 개발을 위한 작물의 재래원종(야생근연종)에 대한 연구가 201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의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R&D)’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의 기초생물학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연구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더불어, 그간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내 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업·폐업 등으로 안정적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이하, 재산 4억 미만인 군위군민이다. 참여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읍·면 환경정비’, ‘삼국유사 테마파크 환경정비’ 2가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반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9월 14일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는 물론 민간일자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석표 부군수 주재로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부서별 준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은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대처와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진행되며, 국지도발 및 전시주요현안 과제 토의, 재난 및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공 훈련 등을 통해 국가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정부 연습이다. 홍석표 봉화부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대남위협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열리는 실질적인 전시대비 훈련인 만큼 전 공무원이 합심해서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앞둔 8월 11일 ‘제6회 행복소보 살살닭살데이’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소보면 협의체는 말복을 맞이하여 저소득 및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보양식과 빵, 바나나를 전달했다. 이번 살살닭살데이 행사를 위해 군위육계지부에서 닭 200마리를 후원했으며, 소보면 적십자 봉사회에서 포장 및 배달에 힘써주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다함께 앞장섰다. 김연대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무더위로 지친 여름, 저소득층 이웃들과 함께 보양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섭 소보면장은 “코로나19로 한자리에서 함께 보양식을 즐길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께서 가정에서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