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품질 및 기술력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한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엑스코 동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국내외 최신 소재부품제품, 신기술 등을 홍보하게 된다. 전시품목은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금속소재, 화학소재, 세라믹스, 3D 프린터, 항공부품 등으로 국내외 125개사 200부스 규모이다. 또 관련 제품과 기술 전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 및 중견기업 구매상담회, 스마트공장 기업교육 등도 열린다. 특히, 소부장 으뜸기업 43개사, 특화단지 5개사 업체를 유치하는 소재부품독립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한국탄소산업진흥원‧한국재료연구원이 협력하는 저탄소화 친환경 관련 그린 소재 특별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8개 지구 관련 특별관 조성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 함으로써 부품소재․기계․로봇의 연관성 깊은 3가지 산업분야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전시회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11월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2 지역혁신 홍보를 위한 영상 공모전’에서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교육홍보팀이(소방장 정다호, 소방사 권동희·우영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 주변,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지방행정혁신’의 경험과 의미, 가치를 재치 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작품명은‘노인이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안전1번지 포항’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도심 화재안전사고를 저감시키기 위해 포항시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수상작은 노인의 보충적 소득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을 안전과 연계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층 더 안전해지는 사회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오늘의 경북을 있게 해주시고, 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사회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북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생물자원연구소)은 마를 첨가한 젤리제조 방법을 안동와룡농협에 기술 이전해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친숙한 작물인데 경상북도 안동과 영주를 중심으로 마 재배 주산지가 형성돼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위 건강에 관심이 증가하며 연령과 관계없이 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제품군이 다양하지 못해 사용범위에 한계가 있는 현실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마를 식품 소재로 사용하는 연구를 추진해 ‘조직감이 개선된 마 젤리 및 제조방법(출원 2021-0139517)에 대한 특허기술을 출원했다. 올해 1월에 특허기술을 안동와룡농협에 이전하고 함께 협업해 이번에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특허기술을 적용해 제조된 마 젤리는 기존 방식에 비해 탄력성이 증가하고 경도가 감소해 젤리의 물리적 특성을 변화시켜 기호도를 높였다. 또 생마를 그대로 사용해 건조분말에 비해 뮤신이 잘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향후 마 젤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곳은 어디든지 기술이전 및 지도를 할 예정이다. 주로 생식이나 한약재로만 사용되던 마를 먹기 좋게 가공해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음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안동스토리 맛집 인증을 위한 지역 내 음식업소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현재 경상북도 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에 영업신고가 돼 있으며, 특색있는 스토리(이야깃거리)를 가진 음식업소 50개소이다. 공사는 음식업소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스토리개발과 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인증 현판과 스토리보드, 다국어 메뉴판 지원을 통하여 지역 내 스토리가 있는 맛집을 발굴‧육성한다. 또한, 선정된 업소는 향후 공사에서 진행하는 경북관광 스마트 디지털 홍보 통합 플랫폼(경북여행찬스)을 통한 ‘맛집 챌린지’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이 지원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안동스토리 맛집 인증 및 지원 운영사무국(http://pinlab.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731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53명, 구미 500명, 경산 335명, 경주 248명, 안동 188명, 김천 149명, 영주 115명, 칠곡 97명, 영천 90명, 문경 74명, 상주 64명, 예천 50명, 울진 50명, 영덕 37명, 청도 36명, 의성 34명, 봉화 29명, 고령 20명, 성주 20명, 영양 19명, 군위 11명, 청송 11명, 울릉 4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550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507.1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197,410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나노융합기술원 첨단기술사업센터에서 열리는 ‘그래핀스퀘어 웨이퍼 생산라인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300만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3일 성황리에 무사히 막을 내렸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배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21개 종목, 23개 시․군 1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북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경쟁이 아닌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종합우승을 따로 시상하지 않았으며, 각 경기별 시상식과 폐회식은 해당 종목의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자체적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대규모 행사 등에 안전관리 부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개최지인 포항시에서는 예방적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경기장 사전 안전점검, 안전종합상황실 운영, 시․도체육회 및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등을 통해 큰 안전사고 없이 이번 대회를 안전체전으로 마무리 하였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도내 선수단 1만 여명이 포항시를 찾아 관내 숙박업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한 ‘포항GreenWay 도시숲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포항 철길숲에서 개최됐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포항 철길숲 준공과 함께 시작된 도시숲 걷기대회는 포항 도심의 힐링로드인 철길숲을 지역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철길숲 한터마당(대잠고가교 밑)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유강 어린이공원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스탬프 투어로 1,000여 명의 포항시민들이 참여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포항 철길숲을 걸으며 얼마 남지 않은 가을 풍경을 마음껏 만끽했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작은 음악회로 가을의 운치를 더하며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가벼운 산책과 나들이로 활기차게 보내야 한다”며, “오늘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천년고도 경주에서 가을과 함께 즐기는 신라장터 ‘2022 경주 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한우협회경주시지부(지부장 이영철)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김상진)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경주 한우와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대표 농축수산물 브랜드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 등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축제, 새로운 맛을 체험 시켜 준 축제로 인식시켜 줬다. 특히 경주축협, 한우협회, 한농연 각 읍면회 등 25개 단체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쌀 도정 체험, 재래농기구 체험 등 상설 체험 행사와 길놀이, 국악 공연, 한우OX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쳐져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철 지부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한 회원들에게 감사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교통망에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녹색 신호로 바꿔주는 ‘우선신호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확대 설치됐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4년간 추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IT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스마트 (좌회전, 보행자) 감응신호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먼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지역 415개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가 경주시 교통정보센터와 실시간 연결돼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 시스템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주시가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은 주말 경주 IC 등 주요 교차로의 차량정체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구축에 나선 △교통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202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마늘·양파 재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저온저장고 1,049㎡ 규모의 설치에 이어,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APC로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 도비 7.5 , 군비 7.5)으로, △선별장 개·보수 △스마트화 설비(자동선별기) 및 유통장비 등 농산물 상품화에 필요한 자동화 시설을 202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농협 APC는 경상북도 ‘저온유통센터 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억원(도비 1.8, 군비 4.2, 자부담 4) 규모로, △선별건조장(216㎡), △저온저장고(388㎡)를 설치하여 홍수 출하기 양파의 산지수급조절과 상품화로 양파의 가격 하락을 막아 지역 농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 이에 따라 고령군수는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맞추기 위해서는 앞으로 유통·가공시설까지 스마트해져야 한다. 과채류 ERP 선별시스템 도입으로 상품성을 높여 농가가 힘들게 생산한 질 좋은 농산물을 제값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제400회 국회(정기회)가 개원됨에 따라 11월 10일 국회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에 따른 울릉도 공습발령 대비에 나타난 문제점과 관련현안을 건의하고, 내년도 국회차원에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나섰다. 남 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김병욱 의원을 만나 ‘울릉도 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울릉(사동)항 3단계 설치’,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지하 대피시설 및 주차장 건립’, ‘하수처리장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사업시행에 필요한 2023년도 국회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남 군수는 국토교통부 항공실장과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건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해군본부 정작참모부장(해군 소장)을 만나 울릉 118전대에 군의관이 배치될 수 있도록 편재반영을 건의 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또, 산림청장을 만나 산림청소관 국유림으로 관리되고 있는 죽도의 울릉군 관리이관에 대해서도 건의하고 추진방안과 상호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도는 관광자원 활용이 높은 울릉도의 부속도서로서, 지난 1987년부터 관광지로 지정해 개발하고 있으나, 소유권이 울릉군에 없어 개발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11일 오전 11시 대가야종묘 숭령전에서 대가야종묘대제봉행위원회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했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것으로, 헌관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초헌관으로, 김명국 고령군의회의장을 아헌관, 이왕조 대가야종묘대제봉행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역대 대가야국 국왕을 추모하여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봉행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11월 대가야종묘 개관 이후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대가야 종묘대제를 통해 대가야 제례가 가야역사문화권이 함께하는 고유한 가야종묘 제례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래를 위해서는 도로 건설보다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입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는 11월 10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칠곡군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에 대한 철학과 지자체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지역민의 해묵은 민원 해결을 위해 칠곡군 지천·동명 지역 중학교 학군을 대구 북구 지역으로 확대하는 학군 조정 방안을 건의했다. 또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다른 지역 학생 유입을 위해 일반형 중학교 대비 과학, 영어, 수학 등의 특정 과목 교육 시간을 늘린 중점학교 지정을 제안했다. 이 밖에 영재교육원 확대 운영을 건의하며 교육 수요에 따라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임종식 교육감은“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 소통하는 자세로 칠곡군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재욱 군수는“눈앞 성과와 인기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교육 지원을 아끼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조윤)는 11월 12일 오후 1시30분 예천문화회관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제49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정탁 선생의 위패를 모신 도정서원에서 다례행사를 시작으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열렸다. 기념행사는 기념식, 마당극 공연, 학술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술대회 시작에 앞서 행사를 알리는 기념식과 약포의 이야기를 담은 가무악극, 호명초·동부초·예천여성합창단이 참여해 약포 노래 대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경북대학교 이구의 교수의 ‘수헌 권오복의 삶과 지향의식’과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장준호 충무공 연구부장의 ‘피난행록의 사학사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을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정탁 선생의 공직자로서 가치관과 나라를 위한 애국심은 현시대에 배우고 지향해야 할 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욱더 정탁 선생의 정신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탁 선생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한 당시에 모함에 빠진 이순신 장군을 구하기 위해 임금에게 목숨을 걸고 상소를 올려 사면되는 데 크게 일조하는 등 우국 충절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