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지보면 소재 신풍미술관은 11월 26일까지 본관 제1전시실과 별관 제2전시실에서 ‘2022 레지던시 기획초대전_김지섭 이상한풍경 - Dreaming landscape’ 전시를 진행한다. 김지섭 작가는 건국대학교 현대미술과 졸업 후 2010년부터 단체전 및 개인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2 서울 매트로 전국 미술대전 입상, 2013 한국 국제 미술대전 특선, 2017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부문 입선, 2020 서리풀 미술대전 입선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인체 내부의 생명에 대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생명력 없이 살아가는 삶과 다르게 인체 내부의 혈관, 피, 세포나 살덩이뿐만 아니라 감정에 대한 것들을 추상적인 형태로 그려내는 등 이상한 풍경 시리즈는 동적이며 화려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작품에서 작가는 물리적인 대상의 재현보다는 삶의 모습을 실어내는 것을 더 강조하고 삶의 흔적을 상징하는 물감을 여러 겹으로 쌓은 뒤 긁어내는 표현법으로 인체 내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간에게 살아오면서 쌓인 여러 삶의 흔적들과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풍미술관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동절기 주민 안전 확보와 코로나 이후 주민이용도가 높아진 공원 및 쉼터 등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관내 근린·체육·어린이·소공원, 마을쉼터, 수변공원, 주민휴식공간, 다중이용시설 등 20개소를 선별하여, 2개 점검반의 확인·점검을 통해 시설이용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파악했다. 사업장 점검 결과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개·보수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담당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주민 이용도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장 점검은 주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후속 조치까지 순조롭게 완료하여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이 지난 10월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과 연계하여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에서 ‘인문너머로(路), 서로의 삶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시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인문학, 문화도시를 통해 칠곡이 경험한 다양한 인문가치를 공유하고 인문적 삶의 모습에서 드러나는 도시 정체성을 더 많은 지역민, 타 도시 시민들과 나누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문학마을축제, 문화도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연계로 진행된 N개의 마을, 어디핀들 등 행정연계 사업들이 분절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제로 연결되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축제의 수혜자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을 직접 꾸려 시민중심의 도시 문화제로 준비해왔다. 칠곡이 가진 다양한 인문가치가 스며든 마음약방, 사진이 남긴 추억, 캘리그라피, 클래식 플래시몹 등의 활동과 공연으로 1번도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문화로 일상이 평화로워지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디핀들(‘국적과 상관없이 어디에서 태어나든, 어디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자원순환과와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 단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동 지역 거점배출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폐기물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등의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단속 결과 과태료 13건(260만원), 계도 5건 조치 예정이며, 앞으로 관내 폐기물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현장 실태 점검과 순찰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 및 안내 현수막 설치,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 안내용 전단지 배부 등 주민홍보도 계획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을 생활화하고, 특히 일몰 후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여 깨끗한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영주시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4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열리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이 11월 1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신설 예정인 대구경북선을 고속화 설계하여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이음’을 투입해 줄 것을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국토부에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최근의 철도교통 트렌드는 하나의 선로를 전동열차와 고속열차를 혼합 운행토록 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대구경북선을 고속화하여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을 오가는 광역철도와 함께 서울까지 운행하는 KTX-이음을 병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하며, 이 사업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권(삼성·수서)에서 KTX동구미역까지 1시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부선 서울도심 구간은 만성적인 선로용량 부족 문제로 수도권 전철을 넘어 경부선, 호남선의 운행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제2경부선 역할을 할 수 있는 철도 건설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구경북선의 고속화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 강남권(삼성·수서)-신공항-동구미-서대구 KTX이음 노선의 효과로 △대구와 구미지역 약 300만 시민의 철도 편익의 증가, △국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옛 조리서인 보물 수운잡방(需雲雜方)을 소재로 안동시 브랜드 웹툰을 제작하여 11월 17일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한다. 이번 웹툰의 모티프가 된 ‘수운잡방’은 500여 년 전부터 안동 광산 김씨 예안파 설월당종가의 가보로 내려오는 조리서로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문 필사본 이다. 행서로 쓰인 상편 86종은 탁청공 김유, 초서로 쓰인 하편 36종은 그의 손자인 계암 김령이 집필했으며, 모두 121종에 달하는 술과 음식을 만드는 비법이 담긴 보물이다. 웹툰으로 재탄생한 ‘안동 선비의 레시피’는 조선시대 양반가의 소박한 접객음식을 현대에 선보이며, 생전에는 서로 만날 수 없었던 할아버지와 손자가 웹툰 속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2022년 안동에서 만나게 된다는 타임슬립 설정이다. 주요 내용은 조선 전기 유유자적하며 살아가는 선비, 김이담이 월식이 있던 밤 뒷마당 담을 넘어온 자객과 맞닥뜨리고, 절체절명의 순간 500년 후의 안동으로 타임슬립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찜닭가게의 식자재창고에서 주인 할머니의 손녀 한다경과 운명적으로 만나며 과거로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500년이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266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28명, 포항 180명, 경주 172명, 경산 119명, 영천 84명, 안동 75명, 영주 72명, 칠곡 46명, 상주 45명, 문경 41명, 김천 35명, 울진 34명, 의성 25명, 영덕 24명, 영양 17명, 성주 17명, 고령 12명, 봉화 12명, 예천 10명, 청도 9명, 청송 7명, 군위 4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765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537.9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198,678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송영화(명인 분야), 정경자(명품분야), 여세현(명품분야)씨에게 ‘제13회 영주농업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영주농업대상은 분야별(명인·명품·명소) 최고를 선발해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제13회 영주농업대상은 읍면동장과 농업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1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명인 부문 1명, 명품 부문 2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명인의 경우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식량작물, 원예특작, 과수, 축산분야에서 차별화된 영농기술을 실천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을 선발하고, 명품분야 대상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으로 명성과 부가가치를 높인 우리지역 최고의 상품 재배 농가에게 주어진다. 명인대상 수상자 송영화(63세, 남)씨는 자연농업에 입문한지 26년째로 안전한 사과생산을 모토로 저농약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데 힘써 영주시 사과농가 중 최초로 저농약인증을 받았다. 2004년 단풍사과 작목반을 결성해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지역에서는 직거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2차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주민들의 불편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시장 직통 문자전용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행 한 달 만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장 직통 문자전용 휴대전화 서비스’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한 온라인 민원·소통 창구다. 지난달 12일부터 시행한 시장 직통문자는 시행 한 달 만인 지난 11일 기준 11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교통·주차 22건, 환경개선 20건, 도로개선 13건, 주거환경 12건, 단순질의 9건, 정책제안 8건, 문화관광·체육시설 6건, 생활안전 6건, 노인복지 5건, 제도개선 3건, 농업 3건, 기타 3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접수된 교통·주차민원은 공용주차장 설치, 주차단속, 시내버스, 도로 중앙분리대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등이 주를 이뤘다. 정책제안으로는 상망동 낙후지역 개발,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꽃축제 건의, 반려동물 공원 조성 등이 접수됐다. 서천둔치에 파크골프장이 많은 이유, 장애인 자동차세 감면 제도, 도시가스 공동사용 절차 등 단순질의도 9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는 지난 11일 학생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학습자간 상호학습활동을 진행했다. 학습자간 상호학습활동은 생활 속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학습자가 학습자에게 알려주는 재능 기부활동으로 지난 10월 28일 활동이 시작된 이후 세 번째 활동이다. 첫 번째 활동은 김춘희 동아리회장이 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 후, 강의방법 실습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안전지도사의 단계를 밟아, 학생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알려줬다. 두 번째 활동은 실버클라스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심일용 학생부회장이 영상제작과 사진촬영 방법 등에 대해, 마지막 세 번째 활동은 박준화 학생총무가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QR코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생 학생회장은 “평소에 알고 싶은 정보를 학습생들끼리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너무 즐거웠으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미취학아동 204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4개소를 직접 순회 방문하며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정착을 위한 흡연예방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각 미취학아동의 실정에 적합한 단계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미취학아동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적 내용으로 구성해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으로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담배 없는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8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엑스코에서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330개사 830부스가 참가해 공장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의 품목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4개 특별관(스마트제조 및 공장관, 공작기계관, 친환경 설비관, 첨단공구관)을 구성해 126개 사 392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26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절삭공구 종합메이커인 한국OSG는 탭, 드릴, 엔드밀 등을 전시하고,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삼익THK는 LM가이드와 반도체, LCD 등의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장비 및 산업용 로봇을, 덕산코트랜은 냉각기, 항온항습기 등 공조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소재․부품․장비 특별관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소부장 으뜸기업*’인 디젠과 티에스알을 소개하고, 2022년 소부장 R&D우수과제와 성과를 선보인다. 대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