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음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안동스토리 맛집 인증을 위한 지역 내 음식업소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현재 경상북도 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에 영업신고가 돼 있으며, 특색있는 스토리(이야깃거리)를 가진 음식업소 50개소이다.
공사는 음식업소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스토리개발과 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인증 현판과 스토리보드, 다국어 메뉴판 지원을 통하여 지역 내 스토리가 있는 맛집을 발굴‧육성한다.

또한, 선정된 업소는 향후 공사에서 진행하는 경북관광 스마트 디지털 홍보 통합 플랫폼(경북여행찬스)을 통한 ‘맛집 챌린지’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이 지원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안동스토리 맛집 인증 및 지원 운영사무국(http://pinlab.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 지역에서 스토리 맛집 인증을 통해 음식업소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