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17일 동성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생을 격려하는 ‘청소년 행복업(UP)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성년의 문턱에 선 이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4개 본부(사회서비스여성가족청소년지원평생교육)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격려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나와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식을 나눠주는 등 청소년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했다. 정순천 원장은 “시험 보느라 애쓴 지역 청소년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와 행복한 에너지를 나눠주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왔다.”며 “앞으로도 행복진흥원은 그 이름에 걸맞게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지난 17일 문수산 일원 축서사 주변에서 2022년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백두대간의 산림과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 봉화소방서, 봉화군산림조합 등 7개 기관에서 10여 점의 장비와 75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다. 봉화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춘양목을 비롯한 울창한 산림으로 구성돼 있어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등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전과 같은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산불 진화차량 등을 활용해 현실감 넘치는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매년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통해 산림청은 물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11월 17일 오후 6시30분 구미 호텔금오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협력병의원 간 소통과 화합, 최신 식견의 공유를 위해 ‘개원의 연수강좌·협력병의원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일권 병원장과 박준용 구미시의사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협력병의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됐다. 연수강좌는 ▲소리와 청각(신시옥 이비인후과 교수) ▲자궁질 탈출증(전동수 산부인과 교수)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신경계 질환(신대섭 신경과 교수)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의 발전(정일권 병원장/ 소화기내과 교수)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정일권 병원장은 “협력병·의원 원장님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원활하고 긴밀한 진료 협력과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트윈데믹 등 겨울철 7차 재유행 대비,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코로나19(추가접종)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9개 면 단위에서, 11월 22일(화)부터 30일(수)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동 지역 주민은 보건소나 관내 위탁의료기관(35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며,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 3종(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이다. 접종 일정은 22일 대창면을 시작으로 면마다 지정된 일시(23일 화북면, 고경면, 24일 자양면, 화산면, 25일 화남면, 28일 임고면, 29일 북안면, 30일 청통면)에 실시한다. 관할 면 보건지소에서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므로 주민등록증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방문 접종에서는 면별로 중형버스(20인승)를 1대씩 지원하여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낮은 마을의 주민들을 해당 보건지소까지 수송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새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해당 보건지소 및 행정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11월 17일 청도군 출입기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정활동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언론인과 만남의 자리로 주민소득 증대 및 청도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앞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 수집과 의견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김효태 의장은“제9대 의회 개원 이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정신없이 보낸 4개월 동안의 여정을 찬찬히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많은 고민을 하겠다.”며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언론인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21일 오전 8시30분 시장실에서 간부회의, 이어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갑작스럽게 뇌사 상태가 된 영양군의 50대 여성이 다섯 명의 환자들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영양읍에서 남편과 함께 마트를 운영하던 손경애씨(53)는 지난 8월 7일 아침에 갑자기 쓰러진 직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경색으로 인해 혼수상태를 반복하며 뇌사 추정 상태가 됐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는 마비되지 않은 부위를 계속 움직이려는 등 회복 가능성이 보이기도 했다. 느닷없는 비보에 힘들어했던 가족들은“평소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던 아내이자 어머니였으니 마지막 가는 길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다는 것을 하늘에서도 기뻐할 것 같다”며 11월 11일 최종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간과 양쪽 신장, 양쪽 각막 등이 다섯 명의 애타는 환자들에게 이식되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손씨는 평소 산을 좋아하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조손가정 등에 식료품을 기부하고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에도 솔선수범했다. 손씨의 남편 이영우씨는 "배우자의 말이라면 무엇이라도 흔쾌히 믿고 따라주던 아내가 함께 생업에 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21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5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2년 제8기 청도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2022년 8기 입학생을 맞이하는 청도노인대학은 매전면 지역 수강생 41명이 입학하여 11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주제로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인지재활, 근육 발달 운동 등과 함께‘건전한 정신’형성을 위한 인문학 평생학습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노인대학은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한방 족욕 및 건강관리법, 향주머니 실습 등 특화된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배움에 끝이 없음을 몸소 보여주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하 IAEA) 안전점검팀(OSART)으로 부터 새울 1,2호기 (舊 신고리 3,4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AEA 안전점검은 회원국의 원자력발전소 운영 안전성을 국제적 기준을 적용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새울 1,2호기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으로는 7번째이다. IAEA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 안전성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제 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IAEA에서 11개국 전문가 13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화된 국제 원자력 분야 안전기준에 따라 리더십, 운전, 정비, 비상대응, 사고관리 등 10개 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우수사항으로는 휴대용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 장비 운영, 이동형 해수정화시스템 활용 등이 도출되었고, 이와 더불어 발전소 현장 운전원들의 역량개발 감독 강화 등이 일부 개선 제안사항으로 제시됐다. 점검단의 팀 리더 푸밍 지앙(Fuming JIANG) 씨는“일부 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2022년도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를 시행했다.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등 수확기 농가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국학진흥원은 수년째 농촌 일손 돕기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안동의 도산면, 와룡면, 북후면의 농가를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을 3개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서툰 실력이지만 직원들 모두 마음을 모아 도산면 의일리, 와룡면 감애리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북후면 연곡1리에서는 콩, 깨 수확 등에 일손을 보탰다. 연세가 많으신 농장주(와룡면)는 외국인 노동자 부족 등으로 일손 가뭄에 시달리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손 돕기에 직접 나선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되어 뿌듯하다.”며 봄·가을 주변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한국국학진흥원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16일 기관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5여명과 청도군 지방의회(의장 김효태) 의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 교육이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별도 의무교육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폭력없는 세상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이라는 강의 제목으로 4대 폭력의 사례를 통해 성차별의 사회 구조적 문제를 짚어보는 계기와 폭력없는 세상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행동으로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상황, 디지털 성범죄 등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모든 공직자가 성인지 감수성을 이해하고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의무, 역할을 함께 고민하여 실천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며 생활하기를 원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11월 15일 국토순례 및 울릉도·독도 안보현장을 견학차 방문한 육군3사관학교(소장 방성대) 3학년 생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오후 울릉한마음회관 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동해 영토(울릉도·독도) 수호를 위한 ‘위국헌신 군인본분’에 관한 것으로, 남 군수는 자신의 군인 시절 경험담을 들어 설명했다. 생도들의 목적 있는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경험담은 생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육군3사관학교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울릉군과 육군3사관학교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갖는 의미 있는 행보이다. 울릉군은 육군3사관학교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도 학교 방문을 통한 진로교육과 생도문화 등의 체험으로 폭넓은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유지되어 울릉군과 육군3사관학교가 함께 정진하였으면 좋겠다. 부지런히 노력하여 국가의 간성이 되어 울릉도·독도를 수호해 달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영천에서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김정희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김정희 선생은 1919년 4월 고향인 경북 영천에서 만세시위를 목격한 후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어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깃발을 흔들며 홀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정도로 당당한 독립 기개를 보였다. 이로 인해 체포되어 징역 8개월의 옥고를 치렀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여성의 민족적 단일 운동 단체인 근우회에서 활동하며 여성으로서 오랜 기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영천은 정환직‧정용기 부자 등 39명의 독립유공자가 포상을 받았고, 올해 최초로 여성 독립운동가 김정희 선생까지 포함하여 40명의 독립운동가가 우리 지역에서 뜨거운 애국정신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생애와 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희 선생은 영천제일교회 교인으로 교회 당회록의 기록과 영천의 독립운동사, 대구지방법원 판결문의 자료를 통해 독립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국가보훈처는 국내외 소장 자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 5호점이 지난 17일 홈플러스 부산경남권 최대 매장인 부산 아시아드점에 오픈했다. 사과, 인삼을 비롯해 고구마, 감자, 꿀, 부각, 주스류 등 총 40여 종의 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홈플러스 부산아시아드점 지하2층 신선코너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의 확대는 지난 7월 15일 영주시와 홈플러스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8월 26일 홈플러스 칠곡점 ‘The 영주’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9월 1일 홈플러스 영주점에 2호점을, 지난 3일에는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가양점에 차례로 3호점, 4호점을 오픈했다. 시에서는 향후 홈플러스 본사와 협의를 통해 올해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국 경제산업국장은 “홈플러스 부산 아시아드점에 ‘The 영주’의 입점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부산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홈플러스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부산아시아드점은 1일 평균 방문객수 6천여 명, 1일 평균 매출액은 4억 5천여만 원으로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