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11월 18일 이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를 계기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도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한 대처 방법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모든 교육참석자가 마네킹에 의식유무 확인, 119 신고, 심정지 호흡 확인, 자세 및 위치, 가슴압박 30회 등의 순서로 직접 실습했다. 이상환 운문면장은“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워도 막상 실제 상황이 닥치면 두렵거나 당황해서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일회성 관심에만 그칠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11월 18일 청도 관내 청도초등학교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복지법’ 제 23조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존중 문화 확산 등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청도경찰서와 함께 진행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안내에 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동학대는 더 이상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작년 10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보호 공공화를 정착시켰으며,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11월 18일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업무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구미시 지영목 경제지원국장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사업의 중간 보고와 성과 공유에 이어,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구미벤처투자펀드조성, 기업 입주공간 확보 등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관인 금오공대는 현재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기술이전 30건, 연구소기업 설립 11건, 창업 11건을 성과를 거뒀으며, 기업 투자 연계로 36억 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제품 고도화, 기술개발 등에 현재 29개 지역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애로사항 해소(35건)와 글로벌 역량 강화(4건) 등의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사업 현황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1월 18일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3선, 부산진구을)을 초청해 구미 방위산업 현장 방문일정을 마쳤다. 구자근 의원의 초청으로 기획된 이번 현장방문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가 참석하여 환담 및 회사소개, 현장 투어,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내년도 방산예산 편성 심사 및 의결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구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이헌승 위원장에게 국내 방산 대기업의 투자에 이어 정부에서 추진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반드시 구미로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지난 1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UAE에 약 4조 1천억원의 방산 수출계약을 최종 확정지으면서 LIG넥스원은 약 1,100억원 규모를, 한화시스템은 약 2,000억원을 구미산단에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이렇게 대규모 수출계약의 중심지로 구미가 선정된 만큼 정부 차원의 클러스터 조성이 반드시 뒤 따라야 한다는 것이 구자근 의원과 업계의 요청이다. 이헌승 국방위원장 또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 일정을 차례로 소화하며 구미가 국내 방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산양면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문경미소(주)가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민TV에서 공동 주관한 ‘제1회 전국 폐광지역 ESG 우수기업’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경미소는 지난 2013년부터 2천만원의 소규모 자본금으로 시작하여 현재 연매출 25억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 문경시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이용한 오미자청, 음료, 맛김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특산물 활용과 청년 고용 우수 사례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부터는 해외수출의 길이 열려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까지 시장을 넓히면서 문경시의 오미자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고향에 돌아와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사업을 하면서 고향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많이 생각해 왔다. 미약하지만 기업 운영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이 되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관계자는 “지방 소도시의 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문경미소(대표 김경란)는 11월 17일 오미자가공품을 캐나다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황재용 시의회의장, 김영길 문경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미자청, 음료, 불땡초 맛김 등 오미자 가공식품의 캐나다 수출 선적을 기념하고, 전국 1위의 오미자 수출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5만 달러 상당으로 지난 9월 싱가포르 수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수출로, 해외에서도 문경오미자의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문경미소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 11월, 4명의 임직원으로 창업했으나 현재는 16명 규모로 매출 향상과 인력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전년 기준 매출 30억원을 달성하여 문경시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업체로 급성장했다. 문경시는 지역 업체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및 수출경쟁력 제고 사업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관계자는 “전국 1등 오미자 재배지인 문경시의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 오미자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이 11월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민운동활성화 유공으로 전국바르게살기운동 정부포상부문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회원 1만여 명이 모여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공자 포상, 성과 보고,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 행됐으며,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올해 국민운동활성화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국선 회장은 지난 25년 전, 1997년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사랑의봉사대(현 여성회)에 입회한 이후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문경시 여성회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협의회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평소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봉사와 솔선수범에 앞장서며, 사랑의 떡국나누기 및 반찬나누기 행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백세운동과 생필품 전달,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으며, 특히 여성의 섬세함을 내세워 슬기로운 봉사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정착시키는 등 손길이 닿지 않는 봉사활동에 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사회복지과(학과장 강창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7일 사회복지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우수취업 졸업생 초청 특강’ 및‘입사지원 특강’을 개최했다. 우수취업 졸업생 초청 특강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전략을 전수하여 진로설계와 취업준비를 위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2018년 졸업생으로 충주지역에서 여성 사회활동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의원으로 당선된 김자운 졸업생을 초청하여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의 전창진 부관장 초청 “맞춤형 시대의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주제로 사회복지분야 채용 트렌드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채용절차 등에 대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다양한 사례중심의 입사지원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졸업생 특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되었고, 입사지원 특강을 통해 일자리가 부족한 고용시장에서 사회복지분야 채용 절차와 입사지원서 작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1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및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3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 예산규모, 일반회계 세입 현황, 편성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내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속사업 및 마무리사업 위주로 편성하되, 신규사업의 경우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 등을 감안해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편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외에도 △월영교 주변 시설물 활용방안 △가촉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가정용 상수도 요금 감면 추진 △전국경찰(특공대) 대테러 종합 교육·훈련장 유치 등이 논의됐다. 권기익 의장은 “다음 정례회는 올 한해 시정을 종합 평가하고, 내년도 안동시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시정이 추진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연말연시 복지 사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전기처는 11월 17일 가톨릭상지대학 학생 및 교수들이 참여하는 전기분야 업무에 대한 기술교류를 시행했다. 이번 기술교류는 미래 철도전기분야 인재의 현장 능력 향상 및 산학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변전소 설비 및 신호시설물, 선로정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임영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전기처장은 “주기적인 자리를 마련하여 철도관련학과 학생 및 미래 전기철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복합재난 대응능력 강화 및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11월 18일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른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재난 대응 훈련이다. 올해 안동시는 지진 및 화재발생을 가정한 복합재난 훈련을 훈련 유형으로 설정하고,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훈련 시작 시간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훈련으로 실시됐다. 안동소방서 및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신고 접수 후 1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며 목표를 달성했고, 안동용상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지진대피를 실시하며 대피요령을 몸소 습득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5일 안동시 및 안동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 31명이 참여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실전훈련에 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재난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틀에 짜인 훈련이 아닌 불시 훈련을 통해 안동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1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44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91명, 구미 389명, 경산 317명, 경주 231명, 안동 170명, 김천 117명, 예천 87명, 영천 86명, 상주 82명, 칠곡 80명, 영주 61명, 문경 56명, 울진 48명, 영덕 43명, 청도 42명, 의성 31명, 봉화 23명, 군위 19명, 고령 19명, 성주 19명, 영양 17명, 청송 16명, 울릉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479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639.9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213,172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18일 오후 구미역 대합실과 광장에서 구미시,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인권 존중과 올바른 양육법 가이드라인과 민법 징계권 폐지에 따른 ‘모든 체벌 금지’ 및 아동학대 신고전화(112)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에 감사함을 전하며,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의 깊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전담팀을 신설하여 365일 24시간 아동학대신고 접수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조사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치료, 의료지원, 돌봄서비스, 법률자문을 연계하는 등 위기아동 보호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이근아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아파요.” 심장 부근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할 질환이 있다. 바로 협심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협심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67만 4,598명으로 집계됐다. 2010년에 기록한 50만 3,825명보다 1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발병 연령대로 보면 50세 이상 환자가 65만 4,666명으로 전체 환자의 97%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50세 이상 남성 환자는 38만 4,672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〇 협심증으로 생기는 가슴통증의 특징 협심증 환자들은 ‘무거운 돌로 가슴을 누르는 것 같다’, ‘심장이 조이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가슴통증은 가만히 있을 때보다 ▲운동 중일 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았을 때 ▲과식할 때 등 심장근육이 빨리 뛰거나 많은 일을 해야 할 때 잘 생긴다. 활동 시 온몸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려면 심장이 더 빨리 뛰어야 하는데, 이때 좁아진 관상동맥으로 심장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 공급이 제한되면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을 멈추거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성장기 아동의 행동발달을 위한 조기 진단과 예방으로 영유아 ADHD 특화치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8일 한빛아동병원 4층 강당에서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인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장 및 경주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ADHD 지원사업 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ADHD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라운딩,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ADHD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를 말하는 것으로 영유아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성인이 된 후에도 우울증·불안장애·반사회적 인격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영유아기 조기진단이 중요한 정신질환으로 분류된다. 경주시는 이번 개소식를 기점으로 병원 내 영유아 ADHD 지원사업 치료환경를 갖추고 선별 검사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시는 ADHD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조기진단으로 맞춤형 통합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최초로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사업 승인을 받아 주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