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11월 18일 이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를 계기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도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한 대처 방법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모든 교육참석자가 마네킹에 의식유무 확인, 119 신고, 심정지 호흡 확인, 자세 및 위치, 가슴압박 30회 등의 순서로 직접 실습했다.
이상환 운문면장은“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워도 막상 실제 상황이 닥치면 두렵거나 당황해서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일회성 관심에만 그칠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