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1월 22일까지 관내 도남정수장 정수지 외 11개소의 상수도 시설물 청소작업을 마쳤다. 상수도 시설물 청소는 수도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주요 시설물 12개소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대상 시설물인 정수장, 배수지는 수돗물을 생산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시설물이기에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 청소를 통해 관내 저수조 청소업체에 의뢰하여 시설물 바닥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수지 주변 청소 및 각종 밸브 작동 상태 확인 등 배수지 외에도 수도시설의 청결한 유지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청소를 시행하고, 청소 일정에 맞추어 공급 밸브를 조정하는 등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상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연 2회 이상 시설물 청소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인근 시군과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영치활동은 경상북도 시군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안동시는 첫째 날인 28일에 실시하며, 참여 인원은 안동시 7명과 인근 시군에서 지원되는 체납세 전담팀 6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단속장비는 실시간으로 체납 확인이 가능한 체납세 징수차량 4대와 모바일 단속시스템이 동원될 예정이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은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불법 명의 차량과 장기 고질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세를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 중 자동차세 체납이 20%를 차지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영치활동은 첨단 영치장비를 집중 투입해 실시하므로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체납세 납부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와룡면에 위치한 과일드림(대표 황찬영)이 11월 23일 저탄소 사과 11톤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과일드림은 지난 10월 26일 베트남으로 저탄소 배(신고) 16톤을 수출했다.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으로 저탄소 사과, 세척사과, 배 등 수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KOTRA 주관 한류 박람회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안동시(투자유치과)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싱가포르 수출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해 안동에서 생산된 저탄소 사과와 배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일드림은 과수원에 성장촉진제나 착색제, 제초제와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저탄소 농법으로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를 조직화했다. 저탄소 작목반은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12개 농가와 서양자두(Plum)를 생산하는 8개 농가를 합쳐 현재는 20개 농가에 이른다. 이곳은 ‘풋거름 재배농법’으로 사과를 키우는데, 제초제 대신 제초 효과를 가진 풀을 키워서 벌레를 쫓고, 시들면 그대로 퇴비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저탄소농법이다. 또한 저탄소 농법을 고도화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현안 중 하나인 송현동 구)70사단 부지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도 나섰다. 11월지 22일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이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송현동 부대를 찾아 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그리고 사단관계자도 함께 자리해 군부대 외곽 이전 또는 유휴부지 활용, 부대 내 상생 체육타운 조성 등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이헌승 국방위원장과 김형동 의원은 군부대는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고 훈련하기 적합한 도심 외곽지로 이전하고, 이전된 부지에는 공공기관이나 산업단지 등을 유치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 상호 윈-윈하는 전략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적정한 대체부지 등을 제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밖에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민간기업 유치, 부대입구 공원화와 부대 내 운동장 조명시설 설치를 통한 민군 상생체육 타운 조성 등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안동 송현동에 위치한 구)70사단 부지는 현재 50사단 예하여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경북도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1950년대 36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1월 23일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종을 선정했다. 지역의 대표성과 생산·유통과정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고춧가루, 전통주, 장류(고추장, 된장), 사과, 영양사랑상품권, 소고기, 꿀 등 총 7가지의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영양군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12월 중순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좋은 품질의 답례품 제공은 우리군 브랜드이미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이번에 선정된 전국 으뜸인 우리군 특산품을 최상의 품질로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기부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가액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전국 시행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1월 24일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과 만나 대구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전기차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인공지능(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 등 10건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시의 향후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요 사업들의 예산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예산안 확정 전까지 대구시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 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3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울진군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위원 8명의 위촉식을 갖고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년간 운영해 나갈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각 기관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는 행정복지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여 다문화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 협력기관인 울진경찰서,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가족센터, 영신해밀홈 등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는 다문화가족에 관한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원만한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방형섭(행정복지국장) 위원장은 “앞으로 유관 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다문화가정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30일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인서트 코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울 컬쳐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한울본부가 지난 10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연극 ‘수상한 흥신소’에 이어 이번에는 인기 뮤지컬을 선정해 무대에 올린다. 창작 뮤지컬 ‘인서트 코인’은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세대를 어우르는 노래로 구성되어 누구와 함께 관람하더라도 같이 즐길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 등을 통해 지역민 문화 경험 확장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회차(13:30~15:00)와 2회차(18:30~20:00) 총 2회 상영한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미취학아동은 관람이 제한된다. 사전예매 없이 회차별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신규 국가산단 유치 경쟁에 본격 나섰다. 지난 11월 23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현장실사단이 울진을 방문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점검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손병복 군수가 직접 발표에 나서 국가적으로 원자력 수소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평가단에게 설명했다. 앞서 울진군의회에서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특히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15일간 진행된 국가산단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는 2만 여명이 동참하는 등 전 군민이 나서 국가산단 조성을 촉구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시민들의 독서·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안동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민이 생활 속에서 독서문화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인문학적 기회를 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인 선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인문학 진흥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규정을 마련했고, 인문 활동을 위한 재정 지원과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명시화했다. 또한, 안동시 인문정신문화 진흥위원회를 설치해 인문학 진흥을 위한 시책 제안과 자문이 가능하도록 했고, 인문정신문화 진흥 공적에 대한 안동시 포상 근거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안동 대표 슬로건인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의 진정한 가치 실현과 더불어 매년 안동에서 열리는 인문가치포럼의 법적 근거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한 조례안”이라며 “궁극적으로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11월 22일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3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고령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4일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주요사업장 4개소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예산 낭비요인 등을 살피고 개선책을 주문했다. 군의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2023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하여 이달호 의원을 위원장, 성낙철 의원을 간사로 선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회기의 마지막 날인 12월 13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명국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적절하게 예산이 편성 되었는지 심도있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11월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7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개회 다음 날인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1개 실·과·소 및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의회 포상 및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안건을 심의·의결 후 2022년 의정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차 정례회는 2022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소중한 군 재원이 효율적이고 효용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비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는 관내 8개 구·군을 대상으로‘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재난관리평가, 여름철 자연재난관리평가, 겨울철 자연재난관리 평가, 폭염 및 지진 대책 추진, 풍수해 보험 목표 달성률 총 5개 항목에 따라 전반적인 재난관리 추진실태를 평가했다. 달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재난상황관리를 철저히 실시했으며, 폭염T/F팀 구성 운영,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예찰활동 등으로 안전도시 달성군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구시 자연재난 관리실태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이다.”며 “재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10개 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에 따른 문화회관 붕괴 및 화재 대응훈련’을 주제로 16일 토론훈련, 21일 현장훈련 등 예기치 않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웠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한 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육군제3260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과 아마추어무선연맹,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10개 기관‧단체 400여 명이 협력했다. 특히 군청사 불시 화재대피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안전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훈련 유형을 설정해 군민들 안전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고 군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만약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소재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는 ‘엄마가 된 세자매가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만 담았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기본 가치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끌어 냈으며 예천군 최초로 저온착유 방식을 이용해 기존보다 맑고 향이 뛰어난 참기름을 만들었다. 특히, 과거의 정형화된 참기름 병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더했으며 SNS 소셜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와 소통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주민 여성을 고용한 일자리 창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이웃 농가와의 상생에 큰 영향을 준 점을 인정받아 전국 대표 농업인 8인 중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 농부창고가 전국 최고의 가공상품으로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많은 농업인들이 좋은 품질의 가공제품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