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의 구조개선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사업시행 1년 전에 신청을 해야한다. 신청 분야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분야 및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임업관련 생산자단체는 봉화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군청 산림소득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총사업비 1억 원 미만 소액사업으로 사업비 보조는 50%이다.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은 건당 750만 원 기준 90%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1억 원 이상 사업은 올해 6월 말까지 공모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예산이 배정되므로 사업에 희망하는 임가에서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춰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위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5명에 대해 1년 동안 1:1 지정 결연 후원을 연계했다. 지역 내 저소득가정·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가 되길 바라는 후원자들의 마음과 상담복지센터의 대상자 발굴 노력이 더해져 이번 후원 연계가 성사됐으며,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켜보며 응원하기로 했다. 군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1:1 후원연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행복하기 위해 모은 작은 힘들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이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3월까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과수 화상병 동계 예찰을 실시한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봉화군은 인근 시․군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됨에 따라 겨울철 동계예찰을 통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겨울철 과원 관리 방법으로는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 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강화 등이다. 장달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은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큰 피해를 야기하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과수화상병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계예찰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진열 군위군수는 1월 27일 군위읍 하곡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8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신년 인사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을별 순회방문에 나섰다. 이번 마을별 순회 방문은 지난 12일 진행했던 읍면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마을회관에서 진행하는 만큼 격의 없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졌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말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주민과 공직사회가 더 가까워지고, 주민들이 더 존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선 8기 축산악취 저감 T/F팀(위원장 서진동)은 1월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축산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악취 저감 T/F팀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수립을 위해 1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축산악취 저감 순찰 현황 분석 결과, △23년 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 시행계획, △23년 군위축협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진행현황 등 축산악취 저감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으며, 축산악취개선지원 공모사업 사전준비와 축산악취 저감 시설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서진동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T/F팀 운영을 통해 축사 악취의 주요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하였다면, 이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악취 저감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공열 농정축산과장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T/F팀에서 논의되고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31일(화) 오전 9시 30분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시설직 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10회에 걸쳐 토목 설계요령, 측량 실습, 설계예산서 작성, 공사감독의 실무와 건설공사 추진에 필요한 기본법규 이해 등 시설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실무능력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은 사업의 계획설계·실시설계 단계부터 공사 발주단계와 준공 후 유지관리 단계까지 전체 사업 흐름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공사감독 실무에 필요한 관련 법령과 민원 응대 방법을 익혔다. 직접 측량장비를 이용한 실습과 측량한 자료로 설계를 하면서, 공사 현장 상황을 배우고 시공 중인 현장을 방문해 시공의 흐름 및 안전 관리를 숙지하면서 공사감독으로서 책임감을 강화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관내 제조공장을 방문해 자재의 품질관리·생산과정, 제품 검수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직무수행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소방서 민병관 서장)최근 건축 공사장의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공사장 화재의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909건이 발생해 46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원인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 작업을 할 때에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째, 용접 작업장 주변에는 정리를 실시해서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과 인화성 물질 등의 위험물을 치워야 한다. 둘째, 불티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불꽃받이 등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한다. 셋째, 작업장 주변에는 만약의 사고를 대비한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재 감시인을 위치시켜 주변 감시 등의 조치를 위해야 한다. 넷째, 작업장의 안전관리자 등의 승인을 얻은 화기작업 허가서를 비치하고 주위에 용접 작업에 대해 알려야 한다. 위와 같이 안전수칙을 지켜서 용접 작업을 진행한다면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모든 사고 현장에는 골든타임이 있다. 가장 최소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새롭게 조성한 작물실증시험장을 통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확대해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농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장수면 화기리에 위치한 작물실증시험장은 1.9ha 면적에 연구동, 조직배양 바이오센터, 배양묘 식물공장, 첨단 ITC순화온실 2동, 아열대작물실증온실 2동과 노지 실증포장 등을 갖춘 규모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 지난해 준공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0억 원을 투입해 ICT 융복합 영농지원체계 구축 및 스마트팜 현장실습 교육장 운영, 스마트 농업을 활용한 수직 스마트팜 운영,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농업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애플망고와 파파야와 같은 아열대작물 도입과 지역적응을 위한 첨단온실을 구축한다. 지역실증 과정을 통해 발굴한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새로운 농작물에 관심을 두는 농가와 함께 농가 현장 실증 및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고소득 작물인 지황과 고구마에 대한 조직배양묘 배양 확대 생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31일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국가투자예산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포항을 향한 전국적인 응원과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총 313건의 기부금이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에서 103건(32.9%), 인근의 경북 시·군에서 77건(24.6%), 대구광역시에서 43건(13.7%)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포항을 향한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으며, 출향민 등을 비롯해 포항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의 기탁이 줄이어 대내외적인 포항의 입지를 다지는 시너지효과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연휴 이전 하루 평균 10.5건이었던 기부 건수가 설 연휴가 끝난 25일부터 27일까지는 19건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포항시가 귀성객을 대상으로 펼친 제도의 홍보가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포항시는 관공서와 KTX 포항역·포항경주공항을 비롯한 주요 교통지, 영일대해수욕장·스페이스워크 등 관광지에 홍보물을 설치·게첨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서울역광장·동대구역 등 서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50포와 라면 350박스 등 1,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날 경북항운노조의 조합원들이 조를 나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후원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위문품은 포항시 지역 내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항운노조는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후원 물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무료 급식소 봉사, 어린이집 지원, 홀몸노인 김장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철성 경북항운노조 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경북항운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버스기사가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5분께 경주시 외동읍 구어교차로 인근 2층 규모 상가건물 뒷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때마침 외동부영아파트를 돌아 종점인 경주시외버스터미널로 600번 시내버스를 몰던 새천년미소 소속 최우식(62)기사가 화재를 목격하고 급히 버스를 세웠다. 최 씨는 마침 버스 출입구 옆에 보관 중인 분말소화기를 들고 무작정 상가 쪽으로 뛰어갔다. 버스를 세우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가 민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그는 침착하게 소화기를 뿌려 큰 불길을 잡았다. 잔불을 잡을 때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면서 화재는 더 이상 번지지 않았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최 씨의 기지로 참사를 막았다. 당시 버스 폐쇄회로(CC)TV에는 최 씨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최우식 기사는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히며, “매달 한 차례 씩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받았던 안전교육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 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7홀 등 총 61홀을 확충한다. 현재 개장 중인 경주파크골프장 18홀, 알천파크 18홀에 이번에 조성되는 61홀을 합치면 올 연말 총 97홀 파크골프장이 도심 각지에서 운영되는 셈이다. 흥무공원 인근(충효동 7-1)에 건립될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과 안강지역(갑산리 931) 파크골프장은 이달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착공해 올 8월 준공 후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건천지역 파크골프장은 서경주 체육공원(천포리 1112) 부지 내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 후 올 11월 개장 예정이다. 외동지역(입실리 1344-29) 파크골프장은 9700㎡ 면적에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 준공 후 11월 개장 계획이다. 양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