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릉군

울릉군 새마을부녀회, 된장·간장으로 이웃에 사랑 전한다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행사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일 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월 30, 31일 이틀간에 걸쳐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틀간 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숙성이 완료된 후,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강절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40여명은 매년 따뜻한 정 나눔행사를 계속 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특히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군이 대구·경북의 유일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것은 새마을회와 같은 봉사단체들이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며 “코로나19 극복과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부녀회에 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