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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북천변 화사한 벚꽃 연분홍빛으로 물들다

북천변 5㎞ 구간 활짝 핀 벚꽃 장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일 상주시 북천변 등 시가지 일원에 봄을 알리는 연분홍의 벚꽃이 만개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북천변 왕벚나무는 상주시의 명물로 손꼽힌다. 1998년부터 심은 벚나무가 연원동에서 복룡동 국민체육센터까지 북천을 따라 5km에 걸쳐 늘어서 있다.

 

봄을 맞아 북천변 양쪽으로 심어진 벚나무들은 북천의 맑은 물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또 곳곳에 개나리도 활짝 피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북천 변 쉼터와 산책로·공한지 등에는 지난해 파종한 튤립 3만여본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활짝 핀 꽃들을 보면서 답답함과 시름을 잠시나마 잊었으면 한다.”며 “다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만큼 마스크를 끼고 서로 거리를 두는 등 감염 방지를 위한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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