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천시

영천시는, 중위소득 100%이하 2만 3천여가구에 113억 지원

지원대상을 10,000여가구 추가하여, 23,000여가구로 대폭 확대하는 (안)을 시의회와 협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3월 7일부터 16일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로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36명이 확진되어 완치자는 9명이며, 병원 17명, 생활치료센터에서 9명이 치료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자가격리자는 1명으로, 총 424명이 격리해제되어 일상으로 돌아왔으며 지난 22일 요양원 등 27개소에 대한 코호트 격리조치를 해제하고, 종사자 25%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한 결과, 모두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격리조치가 해제된 요양원 등은 23일부터 2주 동안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급격한 매출감소로 경영난에 직면했고,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까지도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중위소득 85% 이하 (4인 기준, 403만 7천원) 33만 5천여 가구에 재난 긴급생활비 1,646억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영천시는, 중위소득 100%이하 2만 3천여가구에 113억을 지원하다고 밝혔다. 경북도 계획은 영천시의 13,000여가구에 68억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영천시에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원대상을 10,000여가구 추가하여, 23,000여가구로 대폭 확대하는 (안)을 시의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과 경북도 정책과 보조를 맞추어, 긴급생활비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6,900여가구에 33억 6천여만원, 실직, 휴·폐업한 중위소득 75%이하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 36억 5천여만원을 영천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기프트카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