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은 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모금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최고위과정 총동창회(1기–6기) 450명의 원우들이 십시일반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대구지역 사회에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방역 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송준기 대구보건대학교 최고위과정 총동창회장은 "위기의 순간에 무엇보다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원우들과 의견을 모았다."며, "현장 최전선에서 항상 힘써 주시는 의료진·봉사자분들과 불안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