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6일 자율방재단, 동별 방역요원, 살수차, 드론 등을 동원해 취약지역에 전방위적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방역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지휘 아래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60명의 방역요원이 참여하여 신천지 대구교회와 문성병원 등지에 소독방역을 실시했고, 드론방역까지 도입하여 신천지 대구교회 옥상 및 외벽 방역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방역에 사용되는 소독·방역수는 기존 방역약품과는 달리 오존살균처리하는 Oracle Water System 소독·방역 장치를 통해 생산하는 것으로 인체무해하고, 일반 소독제의 7배 정도 높은 살균효과가 있으며 2차 오염유발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9일부터는 이 오존살균처리방식의 소독·방역수를 이용하여 구민운동장 및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드론을 띄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살수차 2대를 투입하여 대로 및 이면도로에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을 선제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주민들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개개인의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