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정순천 수성갑 예비후보. 코로나19 추경은 과연 누구를 위한 추경인가?

코로나19 추경으로 두 번 죽이는 문재인 정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순천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4일 정부의 코로나사태 대응 추경편성안에 대해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두 번 죽이는 행태이다.”라고 비난하며 “지금이라도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6일 촉구했다.

 

정순천 예비후보는 “이번 추경 편성을 보면 코로나사태로 가장 피해가 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피해지원은 찾아 볼 수 없다. 또, 기존의 복지 체계 밖에 있으며 재난상황에 취약한 일용직 및 특수고용 노동자와 비정규직, 영세기업 종사자들 같은 도움이 절실한 이들의 직접 생계지원 방안이 들어가야 한다는 각계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내놓은 긴급경영자금 융자, 특례보증, 매출채권보험 등의 지원책과 대출 공급을 위한 금융기관 출자 확대 등 간접지원은 기존 대출이 있고 신용등급이 낮은 소기업이나 영세 소상공인에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처럼 약 올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고 덧붙였다.

 

정순천 예비후보는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투입한 3조 원 중 현금성 쿠폰 발행에 지원하는 2조 326억 원도 전형적인 탁상행정에 지나지 않고 11조 7000억 원이라는 막대한 규모의 돈이 들어감에도 추경에서 소외된 계층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듯이 김부겸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여당 인사들이 민생구제대책이 빠졌다는 언론플레이에 대해서는 “언론플레이를 하며 쇼를 할 것이 아니라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와 여당을 찾아다니며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강력하게 의견 제시를 하고 힘을 쏟아야 된다.”며 참으로 한심스럽다고 밝혔다.

 

정순천 예비후보는 “이제 국회 추경 심사 과정이라는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정부는 국민들의 금쪽같은 11조 7천억 원의 세금을 정부의 잘못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의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직접 생계지원 대책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여 한 푼도 허투루 쓰지 말기를 촉구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