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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장주, "정부추경에 일용직근로자 긴급생계지원책 포함해야"

고통받는 일용직 지원책 추경 국회논의과정에서 포함시켜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래통합당 김장주 영천 청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이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긴급생계지원책이 빠졌다면서 국회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정부추경에 일용직 근로자의 긴급생계지원책이 빠진 것에 대해 ‘지원 기준을 정하기 어려웠다’고 변명했다”며 “이는 취약계층들이 굶어죽어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현장상황을 무시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일자리가 없어진 탓에 이들은 컵라면 하나 구입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며 “이같은 절박한 목소리와 지자체들의 강력한 요청을 외면하고 지원 기준 운운하며 추경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정부가 국민을 포기한 모습이다”고 질타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직 추경은 국회논의 과정이 남아있다. 국회에서 반드시 일용직 근로자들의 긴급생계자금 지원책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그동안 사스, 메르스 등 전염병 사태가 발생하면 취약계층들은 늘 지원에 소외되고 회복도 힘들었다, 이번만큼은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용직 근로자들은 여유자금이 없어 견딜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는 만큼 지원정책 마련도 데드라인이 있다”며 “지금의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편의점에서 빵을 훔치는 생계형 절도까지 생겨나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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