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선장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2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동부지부(대표 김민정)와 ‘경산시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하얀꽃 어린이공원(사동 185번지, 면적5,230㎡)으로 기존 노후되고 획일적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달시킬 수 있고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안전한 놀이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3월에서 5월까지 관내 어린이 및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참여 워크숍(3회)을 개최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시설이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파악해 설계에 반영하고, 6월부터 연말까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경산시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건강한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