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역민들의 주차난 해소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옥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옥동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26일 준공했다.
옥동 공영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유료로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500원에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주말(토·일요일)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증축공사로 1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두 개 층을 증축해, 총 319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인근 골목 및 대로변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차 근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규모가 확대된 옥동 공영주차장 정상 운영으로 그동안의 골치였던 골목주차문제 등 옥동지역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 지역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불법주차는 하지 말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