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전강원 신임 부시장, 국‧소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 등 60여명의 영주시 간부공무원들이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민의 번영된 삶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면서 “2020년 신년에도 영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어 9시 30분 시청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의 2020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이 담긴 신년사, 전강원 영주부시장 취임 인사, 주요시정 홍보영상물 상영, 영주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장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선봉에 서는 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이지만, 새로운 희망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믿고, 비록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직원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경쟁의 시대를 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시청 가족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