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매년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저효율 노후 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하나로 관내 경로당 45개소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노후 된 조명기기 660여개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하여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전기사고 예방 및 공공시설 에너지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경로당, 도서관,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0억 5천만 원을 지원하여 노후 된 조명기구 1만여 개를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 완료함으로써 전기소비량 40%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도 1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경로당 21개소에 대하여 고효율 LED조명기기 교체사업을 시행하여 군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로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