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팀장 임명 및 산불방지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금강송이 살아 숨 쉬는 울진군에 산불은 없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울진군은 지난 10월 22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 23개소 5,506ha를 지정,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45명, 산불감시원 121명을 선발하고 산불감시초소 및 감시카메라 등을 정비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산불진화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전문교육을 시행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감시원에게 예방활동 중 주택화재 등이 발생 시 산림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초동진화 할 수 있는 소화기를 지급했다.
전찬걸 군수는 “최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산불방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예방활동에 주민들이 적극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