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배수향)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13일 KT&G 김천공장 잔디구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KT&G 김천공장 주최,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가운데 관내 28개 사회복지기관·단체와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사랑으로 취위를 녹였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부식비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단체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김장을 버무리고, 각 가정에 전달될 박스를 포장했다. 김장김치는 참여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변 소외계층 1,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웅기 KT&G 김천공장장은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수향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지역복지를 이끄는 핵심 네트워크 조직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참여하신 봉사자분들과 후원을 해주신 KT&G 김천공장에 감사를 드리고, 김천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