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1월 11일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근종)가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해 온 품성계발 집단교육을 지난 8일 군위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진행한 ‘멋진우리’ 수업을 끝으로 2019년 청소년 성장교육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성장교육 사업은 3월부터 의흥초등학교 5학년 품성계발수업을 시작으로 효령초등학교 5학년 품성계발 집단,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미술치료집단, 꿈밭지역아동센터 독서치료 집단, 효령중·고등학생들에게는 사이버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성장에 필요한 품성계발 교육과 성교육 등을 진행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품성계발 프로그램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지녀야할 덕목들을 균형 있게 익히게 하고, 덕목 실천의 동기와 의지를 키우도록 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행동방법을 제시했다.”면서
이번 군위초등학교 집단교육은 특히 친구관계에서 서투른 친구들에게 상대방의 입장이 돼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배려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장근종)은 “찾아가는 성장교육 사업은 신청하는 청소년 기관에 찾아가 청소년기에 필요한 영역별 교육으로 청소년 인성발달의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